[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제철이 일하는 방식에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속도를 보다 신속하게 개선했다.현대제철에 의하면 지난 2018년 10월부터 ‘워크스마트 캠페인’을 통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약 8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문서출력량이 기존 대비 60%가량 감소하는 등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전자결재 도입으로 불필요한 문서 출력이 줄어들고 의사결정의 효율성이 높아졌다는 판단 하에 결재판을 전량 폐기했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비효율적인 회의 문화 개선을 위해 '회의 타이머' 시스템을 도입했다.삼성디스플레이가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을 앞두고 '워크스마트' 문화 정착을 위해 전 사업장에 '회의 타이머'라는 회의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회의 타이머는 회의 시간을 1~2시간 정도로 미리 설정해 계획된 시간 안에서 회의를 진행토록 한 제도로, 회의 주관자와 참석자는 물론, 회의자료의 분량까지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이를 통해 회의 집중도를 높이고, 자료 준비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거나 불필요한 인원까지 회의에 참석하는 등의 비효율적인 회의문화를 개선할 방침이다.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에서 "비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