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1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회원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으로 경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설됐다.18일부터 12월 16일까지 포스코국제관 1층 대회의실에서 5주 동안 실시되며, 최종학 서울대학교 교수, 최배근 건국대학교 교수, 최철규 HSG 휴먼솔루션그룹 대표,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이사, 이준영 상명대학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경안 국회 심사를 앞두고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이 뇌관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임기 시작 후 야심차게 시작한 첫 정책이 야당과 여론으로부터 '포퓰리즘'이란 혹평을 받으며 첫 행보부터 '리더십'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정부가 10일 발표한 '4차 추경예산'에 따르면 정부는 만 13세 이상의 전 국민에게 통신비를 2만원씩 주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국민의 90%에 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발언'에 야권이 크게 환호하고 있다. 반면 여권 내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공식 대응을 자제했다. 윤 총장은 지난 3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정권의 충견이 아닌 국민의 검찰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해석한다"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 '칼잡이 윤석열'의 귀환을 환영한다. 민주주의의 당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0분 토론'에서 부동산 대책을 주제로 토론을 마친 뒤 마이크가 꺼지지 않은 사실을 모르고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진다"고 발언한 것을 해명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는 '집값, 과연 잡힐까'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날 토론에는 진 의원과 함께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현아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 손석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여했다.이날 방송은 유튜브로 생중계됐고, 그러다 보니 토론을 모두 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범 친문(親文)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파상공세가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2일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과거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이었던 시절 '검사가 수사권을 가지고 보복하면 그게 깡패지 검사냐'라고 말한 것에 빗대 "옳은 말이다. 깡패도 아니고 조폭 두목이라는 말이 그래서 회자되는 것"이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최배근 공동선대위원장은 14일 "선거가 끝나면 소수 정당은 자기 당으로 돌려보내고 나머지는 더불어민주당과 통합하고 (시민당은) 해산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서 열린민주당과의 교섭단체 구성이나 합당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데 대해 "열린민주당에서 흘리는 이야기라고 본다. 유시민 이사장이 (가능한 선택지) 이야기하는 건 어떤 취지인지 모르겠다"며 "100%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시민당은 미래한국당이 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승리하고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시민당이 대승해 이 난국을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출정식'에 참석해 "새는 두 개의 날개로 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은 그냥 21대 총선이 아니다"라며 "국가의 명운과 민족의 장래가 달린 역사적 싸움이고 이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여러 지역에서 우리 후보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더불어시민당에 중소기업·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요청했다.중기중앙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우희종·최배근·이종걸 더불어시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에게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더불어시민당에서 우희종, 최배근, 이종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김경만, 이동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가 참석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상철 한국프레임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코로나19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가 함께 주도한 4·15 총선 비례대표용 범여권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공식 출범했다.우희종·최배근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는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일 가자환경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평화인권당·민주당과 함께 비례연합정당 협약을 체결했다"며 "당명은 '더불어시민당'으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지난 8일 창당한 '시민을 위하여'는 진보·개혁진영의 비례연합정당을 표방하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4·15 총선에서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직접 창당하지는 않지만 비례대표용 '연합정당'에 합류하는 방안에는 착수했다.민주당은 주권자전국회의 등 시민단체가 '미래한국당 저지와 정치개혁 완수를 위한 정치개혁연합(가칭) 창당' 제안서를 보내온 뒤 2일 이를 토대로 비례대표 후보 파견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강훈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외부에서 온 제안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는 단계"라며 "머지않은 시점에 윤곽이 나와야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정책위원회와 김종대 의원이 공동으로 25일 국회에서 개최한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긴급토론회인 '아베 내각의 경제도발 의미와 우리의 대응'에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1965년에 체결한 한일기본조약과 한일청구권협정 등 4개의 협정이 양국 관계의 토대가 됐다"며 "하지만 일본정부가 불법적인 식민지 지배를 인정하지 않은 데서 모든 문제가 파생됐다"고 꼬집었다.이어 "일본정부가 여전히 식민지 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지 않고 그에 따른 진정한 사과를 회피하고 있을 뿐 아니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주최로 12일 국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진단과 향후 산업전략 모색' 토론회에서 "일본의 반도체 부품·소재 수출 규제 조치는 단순한 무역보복이 아니다"며 "작게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 기업들의 성장 발목을 잡고, 크게는 한국 경제를 어렵게 해 한국의 정권 교체를 도모하려는 노림수"라고 진단했다.이어 "아베 일본 총리는 더 나아가 북한의 위협을 부각시키며 북한과 미국의 거리를 다시 벌려 미국 트럼프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