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23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 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심의를 통과한 곳은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등 2곳으로 987세대(공공주택 172세대, 분양주택 81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504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11개동 지하4층 지상29층 규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 중구 등 서울시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집단흡연 상시 발생 장소에 간접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흡연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국민의힘 소속 옥재은 서울시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보행 중 불상 시에 겪는 담배연기로 인한 피해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흡연부스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옥 의원은 지난 제319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이를 위한 예산편성을 진행했으며 이후 집단흡연 상시 발생 장소에 대한 실태 조사도 실시했다.이 결과, 서울 중구 일대 4개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1호선 구로역, 영등포역 및 노량진역을 방문해 지상철도부의 지하화에 대해 서울시 교통정책과, 도시계획과, 공공개발사업담당관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울시 지상철도는 총 10개 노선 101.2㎞로 이 중 1호선 3개 노선(경부선·경인선·경원선)은 38.6㎞로 약 38.1%를 차지한다.1호선에 위치한 구로역은 일일 약 3만3000명, 영등포역 약 6만8000명 그리고 노량진역은 약 8만명이 이용하는 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횟수가 늘어난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4·7호선 승강장의 혼잡도 개선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4호선은 장기수선으로 임시 운휴했던 차량의 운행을 재개하는 방법 등으로 출근시간대를 포함해 운행횟수를 총 4회 늘린다. 공사는 이번 증회로 4호선의 최고 혼잡도가 186%에서 167%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7호선은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 각 1회씩 총 2회 증회 운행한다. 증회가 이뤄지면 혼잡도가 161%에서 14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이봉준 위원장(국민의힘 소속)은 지난 25일 주요 업무보고에서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해 서울시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이날 업무보고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도시계획국, 균형발전본부, 미래공간기획관 등 지상철도 지하화와 관련된 소관 실‧국이 참석해 ▲서울시 구간 지상철도 현황 ▲관련 용역 및 계획 현황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추진 동향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 추진 현황 ▲노량진역사 입체복합 및 용산국제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강 조망권과 더블 역세권을 갖춰 주목받았던 서울 동작구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 부지 사전청약에 7만2000명이 몰렸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동작구 수방사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255가구 공급에 7만200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공급은 총 176가구 공급에 2만1000명이 신청해 121대 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부부 210대 1 ▲생애최초 181대 1 ▲노부모 부양 59대 1 ▲다자녀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일반공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청년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선보이는 공공주택 '뉴: 홈'의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 특히 공공분양 물량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가 이달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이달 동작구 수방사 등 1981가구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 가구)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조목을 받았다. 이에 국토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포골드라인 등 수도권 지하철의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하철역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에 나선다.행정안전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최근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AI 기반 데이터분석 모델 개발에 착수해 오는 8월까지 개발과 검증 과정을 마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모델 개발은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를 중심으로 서울교통공사,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간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하철 9호선 신규 열차 투입 시기를 단축한다고 8일 발표했다. 신규 열차 도입 시기를 당초 2024년 초에서 더 단축하여 2023년 연말까지 3~4편성을 우선 투입키로 했다.신규 열차 투입에는 통상 최소 2년~3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시는 9호선 혼잡도에 대한 시민 불편사항을 조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행정절차 등 소요기간 최대 단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4월 28일에는 8편성 중 초도편성 차량이 개화차량기지에 입고돼 시운전 등 운행 전 마지막 준비단계에 이르렀다. 추가 입고 예정 차량을 포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밤새 내린 폭우로 지하철과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9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일부 역사의 선로 침수 복구 작업으로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대체되며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운행한다.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또한 9호선 동작역 침수로 해당 구간 4호선 환승이 불가하다. 1~8호선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올림픽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1899년 9월 18일. 우리나라의 철마가 처음 달린 날이다. 노량진역과 제물포역을 잇는 33.2km 구간을 달리는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우리나라의 철도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경인선은 대한제국 시절 고종황제가 미국인 모스에게 15년 동안 운영권을 주는 방식으로 부설권을 주어 건설됐다. 지금 흔히 얘기하는 민자유치 방식으로 건설된 것이다. 첫 열차는 증기기관차 모갈 1호다. 모갈은 탱크형 증기 기관차에서 따온 이름으로, 거인을 뜻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55㎞. 목재 객차 1등 칸에는 외국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는 동작구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 노들로변에 840세대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입주 예정이다.서울시는 지난 15일 개최한 '제11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노량진동 19-6번지 일원 역세권청년주택(안)을 조건부 가결 통과시켰다.역세권 청년주택이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 용도지역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완화된 용적률 2분의 1을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제공받아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에 저렴하게 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KT 노량진지사가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전환된다.대한토지신탁은 KT의 부동산자산운용 계열사 케이티에이엠씨(KT AMC)가 추진하는 KT 노량진지사 사옥 매각에 사회적기업 더함과 컨소시엄을 맺고 참여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KT 노량진지사는 KT가 2011년부터 추진한 유휴 부동산 매각 작업의 마지막 대상 자산 가운데 하나다. 2010년 이후 부동산 매각에 적극 나섰던 KT는 지난해 동대문구 청량지사, 공항지사를 매각하는 등 그간 유동화 대상인 28개 지사 가운데 25개 자산 및 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는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22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6년 착공에 들어간다.해당 사업부지는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 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13만2132㎡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건축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지상 33층, 지하 4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2세대(임대 531세대, 분양 246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공원, 공공청사, 유치원 등이 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에서 전세살이 중인 A씨 부부의 요즘 최대 고민은 효율적인 주택 마련 전략 수립이다. ‘영끌’로 서울에서 오래된 집이라도 사야 하나 망설이던 중 정부의 사전청약 계획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A씨 부부는 “직장과 가장 가까운 곳의 사전청약을 노려볼 예정”이라면서도 “청약가점이 부족해 당첨되지 않을까봐 걱정이 많이 된다”고 털어놨다.정부가 내년 7월부터 2022년까지 사전청약을 통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아파트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30대 무주택자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 기대감이 생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