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환경산림자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취수원, 영풍석포제련소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김대일(안동) 위원장은 지난 17일 행감에서 취수원 협정과 관련, "안동시와 타 광역시와의 관계에서 도가 뒷짐을 지고 있다"며 “도에서 앞으로 발생될 수 있는 수량, 수질 문제에 대해 기본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경숙(비례) 의원은 "지난 8월 대구취수원 논의에서 소관부서가 환경부와 경북도임에도 불구하고 도가 빠져있다"며 "안동댐의 물은 안동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일명 ‘의성 쓰레기산’으로 알려진 약 20만톤 가량의 불법폐기물을 1년 8개월 만에 모두 처리했다.단차가 심한 지형의 특성과 오랜 시간에 걸친 압축으로 인해 당초 예상치인 19만2000톤보다 1만6000여톤이 증가한 총 20만8000톤의 불법폐기물이 처리됐다.경북도와 의성군은 행정대집행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선별시설 등을 설치해 성상별로 선별·가공 작업을 거쳤다.시멘트 보조연료로 9만5000톤, 순환토사 등으로 5만2000톤을 재활용하고 소각 2만1000톤, 매립 4만톤으로 20만8000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는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물꼬행정' 및 문경형 뉴딜사업 과제 발굴 보고회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보고회는 코로나19 이후 부서별 협업과 조정을 요하는 불합리한 과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물꼬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한국판 뉴딜’과 ‘경북형 뉴딜 3+1 종합계획’에 대응해 지역특성에 맞는 ‘문경형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물꼬행정이란 시민들의 각종 행정절차 이행시 제약을 받는 규제를 해제하거나 개선해 민간주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환경미화원과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청소기동반이 방치폐기물 처리로 청소민원 해결 선봉장으로 나섰다.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수리산자락의 계곡, 행락객들이 버린듯한 검정색 비닐봉투에 담겨진 쓰레기들이 곳곳에 널려있다. 관양고 뒤편 야산에도 누가 버린 듯한 폐기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시 기동반은 기다렸다는 듯이 출동해 순식간에 처리를 마쳤다.방치폐기물은 산자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앞서 21일에는 평촌동 민백마을의 한 공터를 찾아 쌓인 폐기물을 수거했다. 비가 내리는 중에도 폐기물 처리는 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내에서 불법 방치폐기물과 부실 폐기물업체가 앞으로 발붙일 곳이 없어질 전망이다.시는 강화된 ‘폐기물관리법’이 개정돼 27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강력한 행정 집행을 선언했다. 우선 5년마다 폐기물처리업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적정한 자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적합성 확인을 거쳐 부실한 폐기물업체를 퇴출시킬 방침이다.현재 등록된 폐기물처리업체는 총 772개소로 적합성 유효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확인을 받아야 한다.또한 폐기물처리업체의 보관용량과 처리실적, 처리능력 등 기준을 초과해 폐기물을 보관할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은 군 소각시설(환경사업소) 처리용량(16톤/일) 이상 발생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에 대해 민간위탁 처리를 시작했다.최근 지자체마다 급증하는 생활폐기물과 방치폐기물, 영농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고 고령군도 증가하는 생활폐기물로 인해 매립장의 사용연한이 줄어들고 있어 2019년 폐기물처리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해 타 지자체의 비교견학과 사례조사를 실시했고 올해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일 처리용량 이상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에 대해 민간위탁 처리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올 연말까지 처리 계획량은 1770톤으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오는 5월 27일 시행되는 새롭게 달라진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불법폐기물 방치 및 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한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내용은 양도·양수, 합병·분할 등의 사유로 인한 권리·의무 승계 사전 허가제를 도입해 고의 부도를 통한 책임회피, 대행자를 내세운 책임회피를 차단하고 종전 명의자의 법률상 책임을 규정함으로써 법적 책임은 소멸되지 않음을 명확히 했다.불법폐기물 처리 책임자 범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봉담읍 세곡리에 불법 적치된 방치폐기물의 행정대집행을 시작했다.세곡리 산75번지 일대에 방치된 약 8550톤가량의 방치폐기물은 침출수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시는 2018년부터 폐기물처리업자 고발 및 행정처분을 진행해왔으며, 처리가 지연됨에 따라 지난달 직접 5개 위탁처리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9일 첫 삽을 떴다.폐기물은 내년 2월 중순까지 전량 처리될 예정이며, 국·도비 15억원을 포함 총 21억4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폐기물처리를 완료한 후 구상권 청구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북안면 소재의 폐기물처리업체가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해 행정대집행 위탁처리용역을 착수했다.시는 불법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하기 위해 올해 7월 8일부터 폐기물처리대책본부를 구성해 위반행위자에 대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 고발을 진행했다.불법폐기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CCTV설치, 감시인력 투입, 처리업체에 대한 점검 및 대시민 홍보를 시행했다.또한 대집행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국회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1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총 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화성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화성시 환경정책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 ‘화성시 환경정책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항’을 신설한 '화성시 환경기본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환경정책 및 개발사업 계획에 관한 환경 분야 자문․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박덕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공무원(4), 시의원(2) 등 당연직 6인, 교수 및 전문가(8), 시민단체(2) 등 위촉직 10인으로 구성돼 오는 2021년까지 2년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회 추경예산 8281억원보다 1254억원이 늘어난 9535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회 추경예산보다 1010억원(14.1%) 증가한 8164억원이고 기금 및 특별회계는 244억원(21.6%) 증가한 1371억원이다.이는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 대비 약 15.1%, 1254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지난 2일 의결된 정부추경 예산과 변경된 세입을 적극 반영하고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지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봉담읍 세곡리 산75번지 일대의 불법 방치폐기물 처리 행정대집행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실시하는 한편 폐기물 관련 불법행위를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약 8600톤으로 추정되는 해당 불법폐기물은 폐합성수지 등이 혼합된 것으로 그동안 주민 안전과 환경오염 문제로 수차례 지적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행위 당사자의 부도 및 행방불명을 이유로 오랫동안 방치돼 왔다.행정대집행에는 총 22억30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17억7000만원은 국비·도비로 지원받는다.시는 지난 7월 비봉면 청요리 폐기물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도‧시군 불법폐기물처리담당 과장 대책 회의를 갖고 도내 불법폐기물 근절을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방치폐기물 발생이 우려되는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아울러,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방치하고 투기하는 것은 반사회·반환경적인 생활적폐 중대 범죄로 간주하고 검‧경찰과 함께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한 책임을 묻기로 했다.이와 함께, 불법폐기물 운반자에 대한 차량 몰수, 폐기물처리업체 CCTV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5톤 트럭 2만2000대에 해당하는 불법폐기물을 처리한 가운데 연내 불법폐기물을 전량 처리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올해 1월 전수조사로 확인된 전국 불법폐기물 120만3000톤 가운데 원인자 처리 등을 통해 45.7% 수준인 55만톤(7월말 기준)을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 2월 21일 정부가 발표한 '불법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에 따른 올해 처리목표 49만6000톤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환경부는 연내 전량 처리를 추진하기로 했다.이처럼 환경부는 2월 21일 대책에 따라 당초 2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이번 정부추경에 미세먼지 저감과 방치폐기물 처리를 위한 국비 36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본예산 312억원 보다 117% 증액된 수치이다.주요 내역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97억원 ▲방치폐기물 처리 158억원(의성 99.5, 문경 40.5, 상주 18)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지원 51억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구축 10억원 등이다.경북도는 특히 경유차 배기가스가 사람들의 활동 공간에 가까이 배출되어 건강 위해도가 크기 때문에 경유차 조기 퇴출에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