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구미가 반도체 특화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개선은 물론 젊은 근로자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주(定住) 여건'을 개선해야 합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명구 국민의힘 경북 구미을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오후 국회에서 가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국회에서도 일해 봤고, 대통령실에서 국정도 직접 챙겨본 경험이 있는 일 잘하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는 기자에게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자세, 공약 등을 풀어놨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 27일 하이테크파크지구 물류단지에 영남권 통합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로젠의 영남권 물류 터미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지면적 12만4791㎡에 1259억원을 투자하여, 직접적 고용창 출 930여 명과 연간 400여억 원의 지역 주민 소득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상북도 내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은 1669억원, 부가가치유발액은 684억원, 취업유발은 1005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로젠은 대명화학 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영천시는 27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내 4대 택배전문기업의 하나인 로젠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경제자유구역) 내에 ‘물류시설 구축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로젠 최정호 대표,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로젠은 2028년까지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물류시설 용지 12만4791㎡에 1259억원을 투자해 물류창고, 자동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제안으로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0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중앙-지방협력회의 후 별도의 만남을 갖고 두 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협의 후 기자회견에서 “지역 갈등을 일으키거나 각 지역의 필요에 따라 추진되는 두 공항에 장애가 형성돼선 안 된다”며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갈등 논란과 관련, "공항 문제로 영남권이 부딪힐 이유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공항 문제로 부울경 지역과 대구·경북 등 영남권에서 갈등을 겪을 이유가 전혀 없고 지역의 단합을 해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벗어나 각 지역의 경쟁력을 키우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대국경북신공항과 가덕도공항 등 지역별 특화 공항이 제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과 관련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갈등해결의 중재자로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국방부-대구시 이전사업비 협의, 이전부지 선정 기준 결정, 군위군의 주민투표 결과 불복 등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과정의 많은 갈등을 중재해 온 ‘갈등해결 전문가’로서 정치력을 발휘한 바 있다.이 지사는 2일 대구 및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최근 영남권의 갈등 양상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후 별도 만남을 통해 협의할 것을 제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신속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최상대 기재부 제2차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핵심 간부들과 두루 면담을 갖고 내년도 경북의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당면 현안사업 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이 지사는 동해안의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설계를 위한 국비 180억원, 중부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등 당면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2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실 및 예결위 소속 의원실 등을 방문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영남권 벨트 구축,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신설, 동해선 전철화 사업, 경상북도 외식 및 푸드테크 기반구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대모비스의 통합물류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와 영남권 통합물류센터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경주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현대모비스는 경주시 명계3일반산업단지 8만972㎡ 부지에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948억원을 투자해 영남권 통합물류센터를 신설한다.이번에 신설되는 통합물류센터는 전기차 수요 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3년간 도정 운영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중점 추진방향을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그동안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천하기 위해 지구 11바퀴가 넘는 강행군(44만km)을 펼치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코로나19 극복 등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도정의 아쉬운 부분, 보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예정지 중 사유지의 80% 이상이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면적 기준 상위 5대 소유자 중에는 일본인도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가운데 야당에서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일가족이 운영하는 회사가 가덕도 일대 수만 평에 이르는 땅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부산시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덕도 전체 사유지 858만㎡ 가운데 79%인 677만㎡를 가덕도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찬성 181, 반대 33, 기권 15표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의결했다. 지난해 11월 민주당 의원 138명과 국민의힘 부산·경남지역 의원들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각각 발의한 지 3개월 만이다.특별법엔 가덕도 신공항을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사전타당성 조사를 간소화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로써 4월 7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부산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빠르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 시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면제되도록 하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하자 대구·경북(TK) 지역 의원인 곽상도·이만희 국민의힘 의원과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에 대해서도 국회가 예타를 면제하도록 하는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23일 국회솥총관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신속하고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여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추진하려는 데 대해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다급하니까 선거 득을 볼 겸 이런다"고 비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중요 국책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도 없이 개별법으로 이렇게 만드는 것이 가장 나쁜 악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영남권 신공항이 필요하다면 입지를 어디로 할 것이냐는 십 수 년 이상 논란이 이어져왔다"며 "그러다 김해 신공항 확장을 하기로 5개 시도가 합의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와 대구광역시의회가 부산시의회 주도로 전국 15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여 발표한 ‘가덕신공항 건설 지지선언’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공동대응에 나섰다.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은 7일 대구에서 만나 ‘15개 시·도의회 의장의 가덕신공항 지지 철회 촉구 성명서’를 공동발표했다.성명서에서 부·울·경 정치권이 보궐선거를 위해 일방적으로 들고나온 가덕신공항 주장에 15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명분없이 동참해 지지 선언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하며 강력하게 항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