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20년 만에 중동점 리뉴얼에 나서며 경기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다.현대백화점은 중동점에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10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키고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1만4800㎡(약 4500평) 규모로 이뤄진다.우선 중동점 본관 1층에는 국내외 F&B를 한데 모은 ‘푸드 파크(Food Park)’를, 1층과 2층에는 상권 최대 ‘럭셔리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플렉스 지하 1층부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성심 국민의힘 서울 관악을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오전 8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에서 출정식을 하고 공식 유세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이 후보는 '자녀의 내일을 보는 공약'이라는 육아·저출생 대책을 발표했다.그는 출정식 인사말을 통해 "관악주민 여러분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관악에서 세 아들을 낳고 길렀다. 그 아들들이 또 자녀를 낳아, 이제 손녀딸들이 관악에서 크고 있다. 주거·교통·보육환경·복지·문화·교육 등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비접촉 버스요금 결제시스템(태그리스 시스템)의 수도권 호환을 추진한다.현재는 경기도의 광역버스, 서울의 도시철도 등이 상호 호환이 안 되는 시스템이라 상호 환승을 하려면 태그리스가 아닌 교통카드 등을 접촉(태그)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국장급 실무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확대 및 기술 호환성 논의 기구’를 제안해 긍정적인 대답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태그리스 시스템은 기존 스마트폰 또는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접촉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정시 합격생을 대상으로 등록을 진행한다고 8일 발표했다. 수시·정시 합격생 등록기간은 2월 7일부터 13일까지며 합격생들은 해당기간에 반드시 등록을 마쳐야 한다.경복대는 등록한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2월 13일까지 SNS 이벤트를 연다. 해당 이벤트는 경복대학교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내년에는 용인의 미래·도시·사람·일상의 가치를 더욱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취약계층·청년 복지를 줄이지 않고 새해 예산안을 3조2377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달 30일 제277회 용인시의회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의 미래가치를 높이면서 도시와 사람, 일상의 가치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용인시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의 기틀을 닦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 지하철 노사가 2차 총파업을 하루 앞둔 21일 극적으로 임금·단체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내일로 예고된 서울 지하철 파업은 피하게 됐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성수동 본사에서 최종 협상을 시작했다. 정회와 속개를 반복하다가 오후 9시 30분께 합의에 도달했다.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현업 안전 공백이 없게 하겠다는 것에 노사 간 의견이 접근, 합의에 도달했다"며 "경영합리화 부분에는 지속적으로 대화하기로 했다"고 알렸다.특히 양측은 인력 관련 일부 합의를 이뤘다. 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지하철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인력 감축안에 반발해 오는 22일부터 2차 총파업을 할 예정이다.노조와 공사측이 21일 오후 막바지 협상을 갖지만 타협 가능성은 낮다. 서울시가 '파업 용납 불가' 방침을 피력한 가운데 공사도 지난 9~10일 서울 지하철 파업에 참여한 노조 조합원의 급여를 삭감했다. 강대강 국면이다.서울교통공사노조에 따르면 연합교섭단은 지난 16일 사측에 본교섭 재개 공문을 발송했다. 사측도 이를 받아들여 21일 오후 4시 본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공사) 노조가 오는 22일 2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공사가 지난 9~10일 서울 지하철 파업에 참여한 노동조합(노조) 조합원의 급여를 삭감하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공사는 지난 16일 "파업 참가자에 대해 전원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하겠다"며 "지난 9~10일 1차 파업에 참여했던 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산하 4470명에 대해 약 7억원의 임금을 12월 급여에서 삭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22일로 예고된 2차 파업의 경우에도 동일 원칙을 적용해 급여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는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 경복대는 26개 학과 294명(정원 외 56명 포함)을 뽑는다. 이는 총 선발인원 2073명(정원 외 포함) 중 14.2%에 해당한다.수시 2차 전형별로는 정원 내는 일반전형 51명, 특별전형 일반고 151명, 특별전형 특성화고 30명, 특별전형 대학자체(성인학습자, 지역배려자, 사회배려자) 6명 등 238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 외는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53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인력 감축안에 반발해 오는 22일부터 2차 총파업을 하기로 했다. 지난 9~10일 1차 파업 때처럼 '시한부'가 아닌 '무기한'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차 파업을 마치면서 수능 이후 2차 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2차 파업 계획을 발표했다. 1차 파업에 불참한 한국노총 소속 노조는 이번 파업에도 동참하지 않을 예정이다.명순필 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은 이날 "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서울교통공사노조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일부터 9시부터 시작되는 2차 파업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14일 발표했다. 노조는 이날 장시간 내부 회의를 거쳐 파업 계획과 향후 투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공사 3개 노조 가운데 가장 조합원이 많은 민주노총 서울교통공사노조만 참여하게 된다. 한국노총 산하인 2노조와 'MZ노조'로 불리는 3노조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노조는 공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교통공사의 인력감축안에 반발해 지난 9일부터 한시적 경고파업에 돌입한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10일 오후 6시부터 정상운행에 복귀한다.전날 퇴근길에는 지하철 운행이 축소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승강장에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빼곡했고 탑승에 실패하는 경우도 잦았으며 지하철에 탔어도 몸을 움직일 공간이 없었다. 노조가 정상운행에 복귀키로 한 만큼 이날 퇴근길은 전날보다는 혼잡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능 이후 2차 파업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다.명순필 노조위원장은 10일 파업 2일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9일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시가 조속한 파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서울교통공사노조는 9일 오전 9시부터 시한부 경고 파업을 시작했다.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다만 출근 시간대(오전 7∼9시)는 협정에 따라 100% 운행한다. 퇴근길은 일부 지연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서울시는 강경 대응 입장을 표명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담보로 노조측 불만을 드러내는 파업에는 타협없이 원칙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악습을 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9~10일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파업 영향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교통공사노조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국감장에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한 서울교통공사 경영합리화 계획은 허구"라며 "오 시장이 노사 단체교섭의 최대 쟁점에 대해 강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결과 단체교섭이 파국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이어 "서울시와 공사가 인력감축과 안전업무 외주화 계획을 끝내 거두지 않고 노조 측이 현장안전 인력 공백을 우려해 제안한 올해 정년퇴직 인력 2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서울지하철이 9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8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교섭에 나섰지만 최종 결렬됐다.이날 교섭은 인력감축이 핵심 쟁점이었다. 사측은 적자 탈출을 위해 2026년까지 2212명을 감축하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17조6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적자를 해소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는 것이 공사 측의 입장이다.이날 교섭 결렬 이후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서울시와 사 측의 전향적 입장 변화를 촉구하는 의미로 내일부터 10일 주간 근무까지 경고 파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