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17일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해당 지역에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져 지역 발전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이상일 용인시장은 17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희영 용인시의회 의원(상현1동,상현3동·국민의힘)이 17일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한 시 차원의 기본계획수립을 촉구하고, 종교를 포함한 지역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 신설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지에 35만 명 이상의 청년들이 서울 인근 지역에 머물며 지역문화유적을 방문하는 세계적인 신앙 축제로 축제 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임시회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개회되며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예산안 2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윤원균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10일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거를 위해 수고한 공직자와 선거 업무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어제(16일)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로 다시 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17일 여의도 FKI 타워에서 국토부, 산업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7개 기관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오랫동안 중재 노력을 했던 평택시와 용인시의 갈등해결되면서 성사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시 이동읍, 남사읍 일원에 총 728만㎡(220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제조공장 6개를 비롯해 최대 150개 규모의 협력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지자체·기업이 '원팀'이 돼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1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꽝남성의 주요 도시 땀끼시 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의원들, 그리고 과 응우엔 유이 안 땀끼시 당 상근 부비서를 비롯해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김기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해 우호도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방문단과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베트남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인 땀끼시는 북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및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인구 17만 명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에 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땀끼시에선 응우옌 유이 안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활발한 경제 무역도시로 알려져 있다.시는 지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의 관문이던 신갈오거리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 오는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확보한 514억원을 투입해 신갈오거리 일대의 주거‧생활‧상권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갈동 행정복지센터 앞(신갈로58번길 일대)에 기존 노상주차장을 폐지하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거닐도록 가로환경을 개선한 ‘뮤지엄 아트거리’가 대표적이다.축제는 새롭게 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용인시 캐릭터를 활용한 '조아용 빵' 등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I LOVE 용인'은 김병민 의원을 대표로 간사 이상욱 의원과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이 참여하는 의원연구단체이다. 회원들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아용'을 접목한 문화관광 상품인 '조아용 빵'을 개발하고, 용인에 도시형 식물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연구할 계획이다.시 캐릭터 옷을 입은 '조아용 빵'은 상품으로 만들어 실제로 시장에 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4회 용인특례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로 운영된다.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퓨전 장구와 용인대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행사가 열린다.기념식은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와 특별공연 및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2일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수원 쪽에서 추진되고 있는 '광교산 송전철탑 이설' 사업에 대한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전달하고, 경기도가 적절한 해법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용인시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광교택지개발지구 공동사업시행자 회의'에서 성복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해 왔고, 지난해 8월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송전철탑 이전공사를 곧 강행하겠다고 하자 이 시장이 직접 나서서 국민권익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다.당시 이 시장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한 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판단을 하기 전이거나 사례판단해 아동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때에도 향후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구에서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에서 지자체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 아동 등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교육·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반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 11일 시 공직자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청 1층에 마련된 ‘UNIST-용인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UNIST와 함께하는 반도체 직원 교육’을 열었다.전문가를 초빙해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일반상식부터 주요 생산국의 산업지원 정책, 세계 반도체산업 동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이 교육에는 이상일 시장도 직접 참석해 약 2시간30분 동안 강의를 듣고 용인시의 역할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첫 번째 강의는 강성철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산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생태학교 육성사업은 기후 변화, 환경재난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 전환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실천 중심의 생태 시민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도 관내 3개교를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로 지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3월 28일 용인시청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올해 첫 생태학교로 선정된 매봉초등학교 등 2024학년도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사업 협약을 체결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4곳에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스마트 횡단보도란 바닥 신호등이나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자 감지 시스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 등 각종 첨단기술을 활용한 교통 시스템이 하나 이상 설치된 횡단보도를 말한다.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보행 신호 자동 연장시스템’을 도입한다. 신호등 기둥에 부착한 AI 카메라가 보행자를 감지해 길을 건널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 교통약자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시스템이다.설치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