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용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전남 여수갑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의원은 지난 28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 출마를 준비하면서 여수시민들에게 수없이 물어보았다"며 "한결같이 여수의 정치문화, 정치권, 정치인을 바꿔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 전 의원은 특별히 '여수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세 번에 걸쳐 출마선언문을 작성하는 내내 변하지 않고 있었던 한결 같았던 것은 '내 고향 여수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3월 8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당 대표 출정식 및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강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앞에서 당대표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면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바로 세우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23일에도 이를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강신업 변호사는 '대법관 변호사 개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해외 순방 외교와 연관된 논란에 대해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총성 없는 전쟁인 외교에 연습은 없다. 초보라는 말로 양해되지 않는 혹독한 실전"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어 "대통령의 영·미 순방은 이 정부의 외교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며 "조문 없는 조문외교, 굴욕적 한일정상 회동은 국격을 훼손했다. 전기차 차별 시정을 위한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논의와 한·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8·28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출마할 것을 17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그만 됐다' 할 때까지 '민주당'만 빼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며 출마선언을 했다.이 의원은 "당의 토대는 국민의 신임이고, 당의 목표는 선거승리를 통한 정권획득이며, 존재목적은 민주주의와 공화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곧 민주공화국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우리 민주당이 성공하는 길 역시 국민 속에서 소통하고, 맡겨진 권력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26일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당 대 당 통합 합의문을 발표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지난해 3월 8일 열린민주당이 창당대회를 연 뒤 1년 9개월여 만이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합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밝힌 여권 대통합 작업의 일환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지난 10월 말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여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각 진영이 대선 조직을 꾸리고 본격적으로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지만 거대 양당 분위기는 판이하다.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선출된 뒤 매머드 규모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지만 얼마 못가 새판을 짰다. 지금은 이재명 후보의 의중대로 군살을 쭉 빼고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몇몇 본부장들이 선대위에서 자진해서 빠져 큰 소란 없이 대선캠프가 정리되는 모양새다. 또 이재명 후보는 인재 영입 1호로 육사출신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가칭 '새로운 물결'을 창립하고 대통령선거에 도전하고 있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30일 '4년 중임의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핵심으로 하는 정치개혁 공약을 밝혔다. 김 전 부총리는 "20대 대통령 임기를 2년으로 줄여 2024년에 총선과 대선을 같이 치르겠다"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권형 대통령·국무총리 헌법상 권한 보장 ▲대통령 4년 중임제 ▲2024년 22대 총선·21대 대선 동시선거 ▲실질적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동일정당·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기득권공화국'에서 '기회공화국'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린다"며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부총리는 8일 유튜브 '김동연 TV'를 통해 "한마디로 대한민국은 '기득권공화국'"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흔히들 보수는 의지가 부족하고 진보는 능력이 부족하다고들 이야기하지만 그게 아니다"라며 "이제는 진보와 보수 모두 의지도 능력도 부족하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아날로그 기득권 세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국민이 지역구 및 타 지역구,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대해 소환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지방의회 의원의 경우에는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민에 의해 소환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국회의원의 경우에는 같은 선출직임에도 불구하고 소환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어 국민이 국회의원을 임기 만료 전에 해임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임기 내내 여야 간 극심한 대립으로 최악의 '식물 국회'라는 오명을 들었던 20대 국회와 달리 21대에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의석을 확보한 공룡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제일 먼저 '일하는 국회법'을 통과시켜 대의적 명분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에 불타고 있다. ◆18대 때부터 개정 목소리…법제화 불발일하는 국회를 만들자는 목소리는 지난 2008년 18대 김형오 국회의장 시절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국회에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2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와 김보라 시장 후보가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김보라 시장 후보는 “코로나 경제위기에 노출된 시민 여러분을 지키겠다"며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 지원금 100만원과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0만원, 그리고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25만원 등 민주당 주도의 코로나 지원 대책을 강조했다.10대 공약으로 김보라 후보는 코로나 19 극복 추경안 시행, 평택 삼성반도체·용인 SK 하이닉스 배후산단 조성, 시내외 버스준공영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3기 신도시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 1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은 23일 4·15 총선 공약집 '더 나은 미래, 민주당이 함께 합니다'를 발간하고 "2021~2024년 공약 추진에 총 99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립대 등록금을 현재의 절반 수준인 210만원으로 낮춰 사립대의 등록금 인하도 유도하기로 했다. 주요 공약의 핵심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수도권 3기 신도시 등에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김경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명갑) 예비후보는 "밥 값하는 국회,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며 아홉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공약 발표에 앞서 "제20대 국회는 보수 야당의 지속적인 문재인 정부 발목잡기와 상습적인 보이콧으로 저조한 입법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회 개혁을 통해 일하는 국회, 민생을 살리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공약 9호는 구체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회의에 무단으로 불참한 국회의원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포항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안 △이동4공원 공영주차장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또한, 김성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소환제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소환청구사유, 소환주체, 서명과정의 공정성 확보, 비용 부담 등 미비점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무 예비후보는 40대의 젊은 후보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의지를 지지하며 평범한 소시민이 마음 편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동작에서 자란 동작사람 이재무가 출마했다"고 기염을 토했다.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나는 행정학자로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공적 업무를 종종 맡아왔지만 원래 중소기업 경영자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