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산 가수 정준영이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연예계에 따르면 정준영은 이날 오전 5시 5분께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교도소를 나왓으며 취재진과 마주했으나 미리 준비된 차를 타고 현장을 빠져나갔다.정준영이 만기 출소하면서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정준영은 성폭행 혐의가 불거진 뒤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정준영은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는 9월 퇴임하는 김재형(57·사법연수원 18기) 대법관의 후임 후보가 21명으로 압축됐다.대법원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법원 내·외부로부터 대법관 제청 대상자에 관한 천거를 받은 결과 추천된 42명 중 21명이 심사에 동의했다고 14일 밝혔다.대법원은 9월 퇴임하는 김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후보 21명의 명단과 학력, 주요 경력, 재산, 병역, 형사처벌 전력 등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후보 21명에는 법관이 19명, 변호사와 교수가 각 1명씩 포함됐다. 여성 후보는 3명이다.고등법원장급으로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르세라핌 김가람을 네티즌들이 과거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스타로 뽑았다.13일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따르면 '데뷔하고 과거 이슈가 가장 충격적이었던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가람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총투표수 1만880표 중 2978(28%)표로 1위에 오른 김가람은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로 올해 데뷔했다. 티저 공개 당시 뛰어난 외모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김가람은 학교 폭력과 음담패설, 욕설 등 행실 논란에 휩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이날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늘은 상고 가능한 법정시한 마지막 날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이날 재상고하지 않으면 이재용 부회장의 실형은 그대로 확정된다.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승영 강상욱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한 바 있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이재용(53) 삼성전자 부회장이 출소 1078일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 수감생활을 시작한다.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국정농단 공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아울러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부회장은 지난 2018년 2월5일 석방된 지 1078일 만에 다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법정구속된 이 부회장은 이날 곧바로 수감 절차를 밟는다.신입 거실에 수용되기 전, 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가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유죄선고를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상장협은 선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피해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전망치보다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며 "(이는) 삼성전자 반도체 및 가전 등의 성과가 밑거름"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판결에는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대외적인 이미지 및 실적뿐만 아니라 함께 상생하는 수많은 중견·중소기업 협력업체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재판이 4년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부회장은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파고환송심 선고 재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지난 2018년 2월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던 이 부회장은 이날 선고 이후 법정 구속됐다.이 부회장과 함께 기소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특검은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각 징역 7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됐다.특검은 "우리나라 기업은 삼성과 삼성이 아닌 곳으로 나뉜다는 말이 회자할 정도로 삼성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전문심리위원들의 평가가 엇갈렸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7일 이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을 열어 준법감시위 활동을 놓고 전문심리위원 3명의 의견을 확인했다. 정식 공판인 만큼 피고인인 이 부회장도 법정에 출석했다.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추천한 홍순탁 회계사는 삼성 준법감시위가 미흡하다는 평가를 내린 반면, 이 부회장 측이 추천한 김경수 변호사는 긍정적 변화라고 반박했다. 다만 재판부가 지정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공판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의 법원 출석은 지난 9일과 23일에 이어 이달에만 세 번째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5분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7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이 부회장은 이날 심경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활동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재판에서는 지난 23일 마무리하지 못했던 서증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특검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3일 열린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공판에 출석했다. 공판에서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전문심리위원의 중간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5분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속행 공판을 연다. 파기환송심 재판이 재개된 후 지난 9일에 이어 두 번째 출석이다.검은색 코트 차림의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 36분경 서울고법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에 도착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법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소재 자택을 압류하는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별채에 대한 압류는 인정됐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0일 전두환 측이 검찰의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재판의 집행에 관한 이의' 사건에서 전 씨 측의 이의를 받아들였다.전 씨는 지난 1997년 무기징역을 확정받은 뒤 추징금 2205억원을 부과받았다. 검찰은 추징금 징수를 위해 지난 2018년 전 씨의 부인인 이순자 씨 명의로 되어 있는 연희동 자택을 비롯한 일부 부동산을 압류하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프로듀스101' 투표 조작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연습생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일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10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제 1형사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의 심리로 안준영 PD, 김용범 CP의 사기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이 진행됐다.재판부는 “이 사건의 범행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공정성이 훼손됐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연습생과 시청자를 속이고 농락했다. 일부 연습생들은 인지도를 높이거나 데뷔할 기회를 박탈당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순위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정재, 민간위원장 김갑열)는 6일 홀로 사는 권 모 할머니 댁의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임하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 300만원을 연계해 노후주택에 대한 단열시공으로 동절기 한파를 예방하고 곰팡이 등 훼손이 심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어르신이 생활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올해 95세인 권 할머니는 고령과 생활고 등의 이유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두고 개선할 엄두를 못 내다 동네이장(연당1리장 정준영)의 추천을 통해 사연이 알려져 이번 사업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