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 'EV9'이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상인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현대차그룹은 27일(현지시간) ‘2024 월드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를 수상했고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세계 올해의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에 이름을 올리며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스포츠 중계 플랫폼 '스포키'를 토요타 차량에 탑재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렉서스LS, 렉서스US, 하이랜더, 라브4, 크라운 등 토요타 커넥트를 탑재한 렉서스와 토요타 전체 모델이다. 토요타의 U+LTE 요금제 가입고객은 추가 가입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차량용 스포키는 야구·축구·배구·당구 등 4개 종목의 중계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문형비디오(VOD) 영상을 터널, 지하주차장 등 음영 지역에서도 끊김없이 시청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방송진행자(BJ)가 구단별 편파해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효성그룹이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규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한다. 조석래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각자 지주사를 이끌며 독립경영을 하게 되면서 사실상 승계작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분석된다.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홀딩스 USA,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오는 6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할 때 매출(25조5986억원)은 31.8%, 영업이익(1조2137억원) 은 78.2% 각각 증가한 실적이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날 실적설명회에서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북미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면서 2년 연속 30% 이상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영업이익 또한 물류비 절감, 수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사물인터넷(IoT). 이 모든 기술을 집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 등장했다.바로 인공지능(AI)이다.과거에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차량의 물리적 성능을 향상하는 쪽으로 움직였다면, 최근 몇 년 동안은 테슬라를 필두로 자율주행 시대가 빠르게 전개됐다. 이후 탄소중립과 맞물려 전기차가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던 찰나에 올해는 AI가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며 산업계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는 모습이다.이런 흐름에 발맞춰 글로벌 기업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차량(HEV)인 토요타 프리우스가 7년 만에 5세대 신형 모델로 재탄생했다.지난 199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대 가까이 팔리며 하이브리드(HEV)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프리우스의 신형 모델을 지난 14일 직접 시승하며 장단점을 살펴봤다. 시승 모델은 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2가지다.프리우스 HEV와 PHEV의 차체 크기, 실내외 디자인은 동일하다. 휠 디자인과 후면부 뱃지만 다른 정도다. 충전이 가능한 PHEV 모델이 HEV 모델에 비해 160㎏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올해 가장 안전한 자동차는 순수전기차 부문에서 BMW 'i5', 내연기관 부문에서 벤츠 'C300'이 꼽혔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결과를 20일 발표했다.KNCAP는 법적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제작 차량의 안전도 향상을 유도하는 정부 주도 평가 프로그램이다.평가대상 전기차는 ▲현대차 코나EV ▲제네시스 GV60 ▲기아 EV9 ▲BMW i5 ▲아우디 Q4이트론 ▲폭스바겐 ID.4 등 6개 차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일본 브랜드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일본 브랜드는 지난 2019년 ‘노노재팬’으로 일컬어진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큰 타격을 받았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회복세가 뚜렷하다. 업계 안팎에서는 일본 브랜드의 부활 이유를 두고 고물가 여파로 인한 소비자들의 ‘가성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향후 일본 브랜드들이 엔저 현상을 앞세워 저가 공세에 나선다면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 회계연도(2022년 9월~2023년 8월)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토요타 신차구매와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연계한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달 출시되는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매고객부터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으며 첫 한 달간 요금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 볼트업 충전소를 설치하고 인프라를 지속 늘려갈 예정이다.양사는 지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조581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매출에서 단말매출을 제외한 매출을 의미하는 서비스매출은 2조90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늘어났다.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줄어든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LG측은 덧붙였다. 순이익은 1567억원으로 8.3% 줄었다.마케팅 비용은 2.0% 감소한 5532억원이었고 설비투자(CAPEX)는 15.4% 감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수입차 판매량 1위 달성을 놓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431대 차이로 벤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BMW가 올해는 연간 판매량 1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132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5.5%, 전년 동월보다는 15.9% 감소한 수치다.업체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6612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5985대로 2위에 올랐고 볼보(1263대), 아우디(1151대), 렉서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동 지역에서 2030년까지 연 55만대 판매 달성을 골자로 한 전략 계획을 공개했다. 중동 자동차 시장은 2030년 전후에 300만대 이상 시장으로 성장할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비중 확대와 전략적 모델 개발을 통해 연평균 6.8%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20일 현대차그룹은 중동 시장에서 오는 2030년까지 55만대를 판매, 현지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회사별로 현대차는 2032년까지 35만대, 기아는 2030년까지 21만대의 판매 목표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G화학이 일본 완성차 기업 토요타에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를 공급한다.LG화학은 토요타 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TEMA)에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2조8000억원 규모이며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토요타 전기차에 LG화학의 양극재가 적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은 토요타에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양극재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량은 토요타의 북미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2조8000억원 규모의 양극재는 전기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소극적으로 반응할 것이냐, 적극적인 반전에 나설 것이냐.'통신 시장 3위인 LG유플러스가 전체 이동통신 가입 회선 수 기준으로 2위 KT의 자리를 박빙의 차로 넘보고 있어 LG 출신 김영섭 KT 사장의 취임 뒤 첫 친정에 대한 반격 수위가 관심을 끌고 있다.3위 LG유플러스는 최근 2위를 탈환하는 순간에 임박해 있다. 이는 만년 3위 LG가 지난 1997년 10월 이동통신 사업을 시작 뒤 2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2위 사업자가 바로 KT, 그리고 KT의 새 수장이 LG그룹에서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토요타가 지난 6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과 '아시아와 세계' 강좌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토요타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학술 강좌 프로그램인 아시아와 세계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매년 70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아시아와 세계는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각국 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한국토요타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