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분야 법률 가이드북인 '상속테마북'을 발간하고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KB증권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속과 관련된 자산관리, 세무 등의 내용으로 가이드북을 배포한 적은 있지만, 상속에 관한 법률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은 상속테마북이 처음이다.상속테마북은 고령화시대에 부(富)의 이전 문제가 자산관리의 핵심 이슈로 자리 잡으면서, 상속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이민정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변호사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했다.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40여 일 앞둔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는 분위기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성 상납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성진 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지난 28일 이 대표가 소속된 개혁신당에 입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 김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대표 입장문'과 함께, 김 전 대표가 작성한 입당원서 사진을 실었다. 강 변호사는 "아이카이스트 김성진 대표가 오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다국적기업의 이전가격의 표준화를 다루는 디지털세 '필라1 어마운트B'가 내년부터 국가별로 선택적으로 도입된다.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 다국적 기업의 세원잠식을 통한 조세회피 방지대책 이행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체)는 디지털세 필라1 어마운트B의 1단계 시행 최종 합의안을 OECD 이전가격지침(TPG)에 반영했다.이전가격지침은 다국적기업이 국외 특수관계자와의 국제거래에서 적용되는 이전가격에서 비롯된 조세문제를 예방하고 관련 세제를 공정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16일 증권가에는 교보증권이 소유의 운영사 '루센트블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KB증권은 세무정보 콘텐츠를 소개하는 'T-쇼츠'를 게시했고, 한국투자증권은 올해에만 미국 국채 매각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교보증권, 부동산 조각투자 '루센트블록' 업무협약 체결교보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과 토큰증권(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용 투자상품 출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투자 채널 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 총선이 약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지역 정치 1번지인 수원에서도 17일 현재 5개 지역구에 16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냈다.수원은 전통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수원지역 21대 총선에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과반 이상 득표율로 승리를 거뒀다. 득표수를 합산하면 민주당 후보가 37만3303표, 국민의힘 후보가 25만4514표를 획득했다.반면 지난 3번의 총선에서 전패의 아픔을 겪은 국민의힘은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이슈성 인물론을 앞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 장안구청 사거리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민 성탄 트리(2024 송구영신탑)가 세워졌다.지난 3일 저녁 열린 '2023 송구영신탑 점등식'에는 이재준 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김환근 수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15일까지 운영된다.◆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대상' 수상수원시가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지난달 30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가 22일 포항에서 개최됐다.정기회에서는 협의회장이자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 김태형 경북도 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활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별정직화를
대통령의 은행권 질타가 나온 이후 금융권이 좌불안석이다. 이자장사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에 기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무엇보다 뼈아프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선 횡재세와 적정이윤제도를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감독당국 역시 은행권 전체 이익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를 합친 것보다 크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윤 대통령과 정치권, 금융당국까지 금융권을 향해 작심비판을 쏟아내는 상황에서 금융권에 대한 지적이 합당한지를 되짚어 본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은행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수원시가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연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폐지를 위한 규제개혁 대시민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는 40여 년 전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을 벤치마킹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제정했는데 세 나라는 국가경쟁력이 떨어지자 법을 폐지하거나 규제를 완화했다”며 “우리나라도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해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 소재 기업가, 규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국내 최대 게임업체의 2대 주주가 정부가 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 지난해 2월 별세한 김정주 넥슨 창업자의 유족이 상속세를 마련할 현금이 없어 지주회사 NXC의 지분 29.3%를 물납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이러니 "상속 두 세 번만 하면 모든 기업이 국영 회사가 될 수 있다"는 자조적인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가업승계를 어렵게 하는 상속세 부담은 일부 대기업들에게만 국한된 게 아니다. 상속세 과세표준과 세율이 2000년 이후 23년째 그대로인 탓에 서울 시내 아파트의 40%, 수도권 아파트의 13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3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기업승계 세무 컨설팅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NH투자증권은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고, 하나증권은 피나클과 상업용 부동산 토큰증권발행(STO)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B증권,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시행KB증권은 VIP등급 이상 중소법인 CEO고객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KB증권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KB증권은 VIP등급 이상의 중소법인 CEO고객의 원활한 가업승계에 도움을 주고자 'KB증권 가업승계 세무 컨설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7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오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1건 등 총 24건의 부의 안건을 의결했다.조례안은 ▲오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오산시 언론 관련 예산 운용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동의안은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6일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주민 불편 사항들을 살폈다.수원당수 공공주택 1지구는 지난 2017년 3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오는 12월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완공을 앞두고 있다. 2지구는 지난 2020년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고, 지난 6월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승인받았다. 2지구는 2026년 12월까지 준공 예정이다.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수원시의회 유재광, 이대선 의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오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이날 본회의에 앞서 전도현 의원은 ‘오산시 언론 관련 예산 운용 시 일정한 원칙과 기준 설정’에 대해, 전예슬 의원은 ‘행사 의전 관행 개선’과 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현재 배기량에 따라 과세하는 승용차 자동차세를 차량 가격 등으로 기준을 변경하기 위한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행정안전부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함께 '자동차세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가, 관계부처 등으로부터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을 충분히 수렴해 개편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현재 비영업 승용차를 기준으로 자동차세는 배기량(1㏄)당 1000㏄ 이하는 80원, 1600㏄ 이하는 140원, 1600㏄를 초과하면 200원을 부과한다. 영업 승용차의 경우 1600㏄ 이하는 18원,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