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K리그1 초반 1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홈에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 포항은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스틸야드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현재 1위 포항스틸러스는 2위 김천상무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지난 서울 원정경기에서 포항은 4-2의 짜릿한 승리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반 14분 허용준의 선제골로 앞서다 상대의 연속골로 역전당해 패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 27분 이호재의 감각적인 오른발 발리슛으로 균형을 이룬 뒤 31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이 첫 출장지로 이탈리아 밀라노를 선택했다.재계에서는 이 사장이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과 마찬가지로 경영 전략 중심에 디자인을 놓겠다고 생각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밀라노는 과거 이 선대회장이 "삼성 디자인, 애니콜 빼고는 1.5류"라며 디자인 혁신을 선언한 곳이다. 이 사장은 2018년 12월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5년 3개월 만인 지난 1일부터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출근하고 있다.이 사장이 첫 출장지로 정한 밀라노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게임업계에서는 AI 논문 발표, 참가자 모집 소식이 전해졌다.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신규 의상 육성 우마무스메 2명과 스토리 이벤트를 업데이트했고 오는 5월 29일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일본에 출시한다. 넷마블이 '레이븐2'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고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영웅 (구)사황 '카르마'를 추가했다. 넥슨이 '바람의나라'에 성장 콘텐츠와 편의성을 전면 개편하는 '환골탈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시즌25 '노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2대 총선에서 175석(민주연합 포함)을 획득하며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차기 국회의장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국가 의전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은 관례적으로 원내 1당에서 2명을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각 2년 임기로 선출해 왔다. 당내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국회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찬성을 얻으면 당선됐다. 과거부터 국회의장은 국회 선수가 가장 높은 의원이 맡는 게 관례다. 이런 관례에 따라 민주당에선 국회의장 자리는 6선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과 추미애 전 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인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초등학교 근처에서 열리는 것을 시민들과 함께 저지했던 수원시가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성가족부에 ‘청소년보호법’ 개정을 건의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수원시가 법 개정에 나선 이유는 ‘학교 앞 성인페스티벌 개최’와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수원시는 전시장 대관 업체에 대관 취소를 요청했으나,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정의가 불명확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청소년보호법 제2조 ‘업소’의 정의를 구체적으로 명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가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파리올림픽 지역예선 첫 경기에서 어렵사리 승리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영준(김천상무)의 헤더 결승골에 힘입어 UAE를 1-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상위 3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의 기니와 대륙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월요일(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당국자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양국 모두가 승리감을 지닌 채 다시 거리를 둠으로써 확전을 제한할 출구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4일 오후 전시 내각을 구성하는 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국립수목원이 지난 12일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식물 유전 자원의 전시·보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원시는 자생식물 정원 대상지를 제공하고 정원조성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대량증식기술 재배 등 연구개발의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수원의 희귀식물인 해오라비난초, 칠보치마를 비롯해 '수원'의 명칭이 포함된 자생식물 수원땅귀개, 수원골, 수원사초, 수원고랭이, 수원잔대, 수원사시나무 등 6종의 보전·복원, 확산을 추진한다.◆현대건설 배구단, 펜페스타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
◆금통위 'D-1'…기준금리 3.5% '동결' 유력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통위에서의 '동결'을 확실시하고 있습니다.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3.25%에서 3.50%로 인상된 뒤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속된 9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 10연속 동결이 임박했습니다.2월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1%)이 3%대로 물가안정목표(2%)를 크게 상회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금리 인하 시점도 하반기로 밀리는 모습이라 한은이 금리를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소폭 상승했다. 다만 지난 5일부터 4거래일 연속 2700선 근처에 머물면서 좀처럼 상승 기류를 타지 못하는 모습이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7%) 높아진 2706.9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76포인트(1.47%) 내린 2665.40에 출발했지만, 이내 회복세를 보이며 270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4억원, 1조21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1조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제22대 총선이 끝나자 정치 테마주에 속하는 대다수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정치 테마주들은 통상 후보의 당락 여부와는 무관하게 선거 다음 날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향이 나타난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테마주로 꼽히는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1110원(20.56%) 내린 42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영포장은 전 거래일 대비 188원(11.73%) 내린 1415원에 거래 중이다.화천기계는 전직 감사가 조 대표의 로스쿨 동문이라는 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4·10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3개 선거구를 모두 독식했다.안산8 이은미(안산국악원 원장), 오산1 김영희(전 오산시의원), 화성7 이진형(약사) 등 3개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들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안산8 선거구와 화성7 선거구는 국민의힘 소속 서정현 전 도의원과 민주당 소속 이은주 전 도의원의 총선 출마로, 오산1 선거구는 민주당 소속 김미정 도의원의 타계로 보궐선거가 치러졌다.개표 결과 안산8에선 56.00% 득표율을 기록한 이은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비례대표 의석수까지 확정하며 최종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으로 묶이는 범야권의 의석 수는 최종 187석으로 결정됐다.11일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지역구·비례대표 모두 100% 종료된 가운데, 민주당은 지역구 254곳 중 161석, 비례대표 46석 중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을 차지하며 175석으로 확정됐다. 창당 한 달만에 이번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만 12석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범야권의 제22대 국회의원수는 총 187석으로, 전체 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했다.한 위원장은 1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검은 정장과 넥타이를 하고 나온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에 부족했던 우리 당을 대표해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저부터 깊이 반성한다"며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김기현 당 대표가 사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