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을 추진해 목표 매출인 78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조원 원가 절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포스코는 ▲가공비 절감 ▲원료비 혁신 ▲화물 설비 마스터플랜 실시 등으로 원가 절감을 추진할 방침이다.가공비 절감을 위해선 단기적으로는 설비 도입과 동시에 원래 성능을 구현해 제철소 생산능력을 극대화한다. 중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을 활용해 제철소 공정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1.75%) 낮아진 2628.6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5포인트(1.08%) 내린 2646.80에 출발해 하락 폭을 넓히며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87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7억원, 5406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61개, 하락한 종목은 49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한 수치다.또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사유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철강과 인프라 부문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 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 평가 환입 효과가 포함됐기 때문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대폭 상승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73포인트(2.01%) 높아진 2675.7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67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8억원, 36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8699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631개, 하락한 종목은 254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차세대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로봇 핵심기관들과 영일만 3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K-로봇 밸리를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뉴로메카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로봇 공동연구실을 설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뉴로메카는 포스텍 출신의 박종훈 대표가 창업한 기업으로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 제공과 스마트공장 도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2023년 산업포장 수상, 7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천시열 소장이 22일 포항제철소 명장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포스코는 2015년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포스코명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날 천시열 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는 13명의 포스코명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항제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천 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 기술 전문가인 포항제철소 명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포항제철소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2포인트(0.24%) 낮아진 2623.0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트(0.10%) 오른 2629.44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그대로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99억원, 8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2894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51개, 하락한 종목은 42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현대차(1.84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 3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는 배터리 산업도시 부문에서 후보로 참가한 6개 지자체 중 최초상기도, 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 선호도 총 4개 평가 항목에서 포항시가 모두 높은 지표를 받아 3년 연속 대상울 수상했다.포항은 지난 2017년 에코프로의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영일만과 블루밸리 산단에 관련 기업들이 집적하고 오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20일 포항 호텔영일대 호수공원에서 '찾아가는 클래식 영일대 블라썸 연주회'를 열어 포항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선사했다.연주회는 포스코, 포스웰의 후원으로 정통 클래식 연주와 함께 인기 대중곡을 콜라보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연주회에는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고문인 최웅렬 포항제철소 선강부소장, 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조영준 포항제철소 행정지원그룹장, 박영수 포스웰 포항사업실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20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상승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1.45%) 높아진 2629.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에 출발해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넓히며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홀로 78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6억원, 7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662개, 하락한 종목은 228개다. 시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그룹이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 혁신 과제를 확정했다.2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 세션에서 "7대 미래 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미래 혁신 과제는 그룹 핵심사업인 철강, 이차전지 소재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회복해 새로운 경영 비전인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목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후퇴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소식에 큰 폭으로 고꾸라졌다. 증권가는 다음 주 코스피 역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해 볼 것을 조언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681.82)보다 89.96포인트(3.35%) 하락한 2591.86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8.56포인트(2.16%) 내린 841.91에 마감됐다.이번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조선 업계와 철강 업계가 선박 후판 가격을 두고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현 추세라면 양측의 가격 협상은 장기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20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조선 3사와 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사들은 올해 상반기 후판 가격 협상에 최근 돌입했다.후판은 두께 6㎜ 이상의 두꺼운 철판이다. 선박에 사용되는 주재료 중 하나로 통상 조선사 생산원가의 20~30%를 차지한다.후판값 협상은 통상 상·하반기 두 차례 이뤄진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톤당 90만원 중반 수준에서 합의가 이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대폭 하락하면서 이번 주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중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이란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에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주가를 크게 끌어내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84포인트(1.63%) 낮아진 2591.8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출발해 장 중 2550대까지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세를 보이며 259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그룹은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에 성공한 광석 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고 19일 밝혔다.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필바라미네랄의 합작법인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첫 공급했다.이는 광석 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라고 포스코그룹은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산화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국산화로 이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