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넥슨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1994년 12월, 16 비트 컴퓨터가 보급되고 PC 통신이 연결되던 시절 역삼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탄생한 넥슨은 1996년 첫 개발작이자 국내 최초의 그래픽 MMORPG '바람의나라'를 시작으로 '어둠의 전설',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를 선보이며 온라인 게임 산업 태동기를 이끌었다.30살을 맞이한 넥슨은 누구나 한 번쯤은 플레이 해봤을 인기 IP를 바탕으로 전 세계 45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30년동안 게임, 콘텐츠와 사회공헌 전반에 걸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OCI그룹와의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 29일 그룹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고 메시지를 남겼다.송 회장은 이날 그룹사 게시판에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후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서 '신약명가 한미의 DNA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길'이란 경영적 판단으로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했다"며 "지난 두 달여간 소란스러웠던 회사 안팎을 묵묵히 지켜보며 맡은 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게임업계에서는 TV광고, 업데이트, 신작 출시 소식이 전해졌다.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의 TV 광고 영상을 공개했고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 UE등급 신규 파이터 'XV 이슬라'를 추가했다. 스토브가 일본의 비주얼 노벨 인기작 '파르케'의 공식 한글화버전과 국산 인디 게임 기대작 '시스터즈 커리큘럼' 2종을 선보이고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미디어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스달' TV광고넷마블이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신임 대표 선임 소식이 전해졌다. 종근당홀딩스가 전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희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대웅제약이 박성수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고 지놈앤컴퍼니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홍유석 총괄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최희남 '종근당홀딩스 대표'종근당홀딩스가 전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희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최 신임 대표는 한양대에서 경제학 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 한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진학지도협의회는 지난 28일 세종대에서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를 주제로 대입 설명회를 실시했다.행사는 세종대학교 AI센터 B107 강의실에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회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재춘 수석부회장(서울 중산고) 사회로 진행됐다. '세종대학교 입시 주요 사항 설명(권지은 세종대 입학사정관)'과 '2025 대입 주요 변경 사항 및 전형 안내(신호철 마포고·서진협 자료개발국 부회장)'를 주제로 진행됐다. 변재문 세종대 입학처장(호텔관광경영학과)은 이날 환영사에서 “대학 경쟁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비사업 아파트 인기, 준공후 미분양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SK디앤디가 부동산 전문회사로 새출발했고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보다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고 서울 도봉구 쌍문동 81 등 6곳이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SK디앤디 '새출발'SK디앤디가 부동산 전문회사로 새출발했다.SK디앤디는 인적분할 및 유가증권시장 변경상장까지 완료하고 이날 거래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성뒤마을이 1600세대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다.성뒤마을은 사당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남부순환로 우면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1960∼1970년대 강남 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로, 수십 년에 걸친 난개발로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했다.이 지역은 2017년 9월 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를 위해 뉴질랜드로 이송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초소형군집위성은 모두 11기로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KAIST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2027년까지 총 2314.8억원이 투입된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 개발에는 KAIST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했다. KAIST 인공위성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IT업계에에서는 클라우드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임직원 대상 이벤트,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졌다.나인하이어가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됐고 페이앱 백신'으로 각종 악성앱 설치 여부를 검사할 수 있게 됐다. 라온시큐어가 임직원 대상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산돌구름'이 사용자 환경(UI/UX) 및 웹페이지 개편을 진행했다. 릴리브에이아이가 두나무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인포뱅크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아이티센이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20기 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에듀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 발표, 유네스코 교육위원 위촉 소식이 전해졌다.뤼이드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 뇌새김이 '더위크 L2E 패키지'를 출시했고 이수인 에누마 대표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으로 위촉됐다. ◆뤼이드 '지난해 매출'뤼이드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200억원을 달성했다.뤼이드는 2024년 1월 퀄슨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200억 원 규모로 성장했다. 직전 2022년 별도 기준 매출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뤼이드는 별도 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국과의 협정을 통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배치한 행위가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28일 헌재는 경북 성주 주민들과 원불교도들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 청구 2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모두 각하했다. 2017년 4월 주한미군이 성주의 골프장 부지에 사드를 배치한 지 7년 만이다. 헌재는 "이 사건 협정은 청구인들의 법적 지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기본권 침해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실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MOU 체결, 주주총회,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이 보건복지부와 협약식을 가졌고 대웅과 대웅제약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지넥스가 8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고 엔테로바이옴이 '아커만시아'을 활용한 반려동물 항비만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바디프랜드-두산로보틱스 'MOU'바디프랜드가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디프랜드는 내달 5일부터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2023년 KIRD 과학기술 인재개발 활동조사 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보고서는 KIRD의 교육‧사업 지원을 받는 과학기술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수록하고 있다.재직 과학기술인이 현재의 경력을 쌓기까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시기는 '대학원 과정 중'(32.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직은 '대학원 과정 중'(40.1%), 연구지원직은 '현 직장 생활 중'(29.8%)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대학 연구원이 경력개발 과정 중 겪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11시간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서울시가 28일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가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이뤄져 파업이 철회됐다고 발표했다. 파업 철회로 서울 시내버스는 즉시 정상운행에 돌입했다.전날 오후 2시 30분부터 이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시내버스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노조는 물가인상 등을 고려해 12.7% 시급 인상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노위가 6.1% 인상안을 제시했으나 그마저도 결렬됐다.노사는 이날 총파업 11시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임금 인상안을 두고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에 성공했다.서울시내버스노조는 28일 오후 3시 조합원들에게 버스 파업 중단 선언을 했다. 이에 조합원들에게 업무복귀명령을 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