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MOU 체결, 주주총회, 투자유치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존슨앤드존슨이노베이션이 보건복지부와 협약식을 가졌고 대웅과 대웅제약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서지넥스가 8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고 엔테로바이옴이 '아커만시아'을 활용한 반려동물 항비만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바디프랜드-두산로보틱스 'MOU'바디프랜드가 두산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바디프랜드는 내달 5일부터 두산로보틱스의 로봇 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은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임 당선인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을 결판낼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당선인은 당선 직후 "면허정지나 민·형사 소송 등으로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중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16번을 받은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12번을 받은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는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이 다음 달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상반기 중 수련을 할 수 없다며 의료 현장으로의 복귀를 당부했다.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중수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여러분들께서는 3월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전 실장은 "특히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분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할 것을 안내한 바 있다"며 "이 기간 안에 임용 등록이 되지 못할 경우 올해 상반기 인턴 수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료공백 사태 해결을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정례 브리핑을 진행해 "의료공백 상황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자인 전공의는 물론 적절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첨예한 입장 차를 줄이기 위해 여러 의료계 직역과 정부간 협의가 이뤄졌으나 서로 큰 입장 차만 확인했을 뿐 가시적인 진전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이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한동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차기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장이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500명 내지 1000명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증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감원은 방향성이 너무 다르다"며 일축했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대화 제의가 있기 전에도 모든 것을 논제로 다룰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증원 규모 2000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27년 만에 확대하는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정부는 국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범정부적으로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중증환자와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전공의 병원 이탈로 시작된 의료계의 집단 행동이 길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이 장관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당위
◆의대 교수 '줄사직' 안 통했다…정부 '2000명 증원' 고수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어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박민수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 차관)은 2000명 의대 증원 정책 추진 의사를 재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오는 5월 내로 마무리 짓겟다고 공언했습니다. 박 차관은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다"며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의료개혁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 정부는 관계부처 및 각 대학과 긴밀한 협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임현택 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26일 의협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25∼26일 양일간 진행된 의협회장 결선투표에서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득표해 주수호 후보(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지난 20~22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3만3684표 가운데 1만2031표(36.72%)를 획득해 1위로 결선 투표에 올랐고, 주 후보와의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임 당선인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크게 반대하고 있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정부는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을 통해 지금의 갈등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자 한다"며 "의료계와의 대화를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실무작업에 착수했고 빠른 시일 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진행해 이같이 언급하며 "의료계는 환자를 생각해서라도 조건 없이 대화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의대교수들은 '2000명 증원' 재검토를 요구하며 전날부터 사직서 제출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의대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14명의 수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3월 시민시상식을 개최했다.아동 자립지원 유공으로 박소영 씨(광야의집)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으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종권 씨(집수리봉사단), 김진옥 씨(토탈공예봉사단), 김동춘 씨(청소년교육봉사단)는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시정발전 유공에는 이지연 씨(물향기컴퍼니), 신석현 씨(디와이에스엠), 방정훈 씨(정진넥스텍), 배판호 씨(그린세무법인오산지점), 장현보 씨(장현보세무회계사무소)가 오산시장 표
◆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사회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인구절감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한양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정부 지원이 소득 기준 때문에 맞벌이 부부가 배제되거나,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맞벌이 부부를 응원해야 할 시대에 맞벌이 부부라고 차별하는 건 결코 바람직한 정책이 아니다"라며 "예비부부, 신혼부부, 양육 가구에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5일 "정부는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으며, 빠른 시간 내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어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의
◆정부 "면허정지" vs 의료계 "사직·근무단축"…끝없는 '강대강' 의정갈등지난달 19일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시작된 '의정(醫政) 갈등'이 25일을 기점으로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이번 주부터 '면허 정지' 처분을 시작하겠다고 공표하는 한편, 대학별 의대 정원을 발표하며 '2000명 증원'에 쐐기를 박는 모습입니다.전국 의대 교수들은 이에 반발해 25일부터 집단 사직과 근무 축소에 돌입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이 이처럼 '강대강' 대치를 이어갈 수 있는 이면에는 둘 다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이탈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대통령실은 대변인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한동훈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달라고 요청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