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쿠콘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상장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이며, 공동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2006년 설립된 쿠콘은 21세기 원유로 일컫는 ‘데이터’의 수집·연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금융, 공공, 의료, 물류, 유통, 통신 등 국내 500여 개 기관과 해외 40여 개국, 2000여 개 기관의 데이터를 수집·연결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200여 개의 API를 제공하고 있다.쿠콘은 마이데이터 시장을 공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다.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지난 2020년은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 금융의 역할이 과거 어느 때보다 빛난 한 해였다”며 “금융권이 위기의 파고로부터 우리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해준 덕분에 우리 경제는 OECD 국가 중 코로나 위기 이전 경제수준에 가장 근접한 국가로 꼽히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2021년을 맞아 배포한 ‘범금융권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올해 우리는 위기를 종식시키고 빠르고 강하게 회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피르마체인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시점확인(TSA) 및 데이터 검증 연합체 DTT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피르마체인은 DTT 얼라이언스 참여를 통해 기존 중앙화된 공인전자문서보관소나 공인전자문서중계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TSA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함께할 방침이다.DTT 얼라이언스는 전자문서·전자상거래 기본법 개정, 데이터3법 제정, 공인인증서 폐지의 흐름에 맞춰 데이터 인증·유통 시장의 미래를 대비해 다양한 시장에서의 기회와 장벽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됐다.블록체인 기반 TS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 블록체인 진흥주간'을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3회째를 맞이하는 블록체인 진흥주간은 올해 ‘비대면, 블록체인, 변화’를 주제로 시범사업 경험하기, 컨퍼런스, 쉽게 보는 블록체인 등 7개 주제로 진행된다.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 개막행사와 시상식은 최소한의 인원으로 현장에서 진행하며, 시범사업 성과, 컨퍼런스 등은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개막식 행사에서는 ‘2020 블록체인 진흥주간’의 개막을 선언하고, 올해 블록체인‧핀테크 산업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중소기업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과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데이터3법 시행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보호위의 주요 정책을 중소기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보호위는 시민, 전문가, 산업계 등과 직접 대화하며 개인정보 관련 정책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제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이날 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데이터3법에 대비하는 AI 기반의 데이터 카탈로그 솔루션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를 선보인다.최근 데이터 3법 시행과 더불어 디지털 뉴딜의 핵심으로 ‘데이터’ 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기업 비즈니스에 인사이트를 줄 수 있는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는 쉽지 않다.기존 수작업 방식으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는 물론 민감 정보 관리, 효율적인 데이터 리소스 할당이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이 필요하다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루마다 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카드가 SK텔레콤과 이종데이터 결합을 통한 공동 사업 MOU를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최근 시행된 데이터 3법에서 규정한 범위 내에서 이종사업자 간 가명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결합 및 분석을 통해 단순한 데이터 유통을 넘어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이종사업자 간 가명정보 결합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있다.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카드 소비 데이터와 통신사 이동 및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지금 가장 중요한 민생현안은 주택시장 안정”이라며 “그간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불안이 해소되지 않아 국민들에게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갖고 “오늘 주택공급 확대방안이 발표되고 오후 국회 본회의에는 ‘종합부동산세법’ 등 11건의 부동산 관련 법률 개정안이 상정된다”며 “지난주 시행된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이어 공급 확대와 투기수요 억제, 실수요자 보호라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큰 틀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아무리 좋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카드가 개정된 '데이터 3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KB금융그룹의 통합 멤버십 플랫폼인 리브 메이트를 전면 개편한 '리브 메이트 3.0'을 선 보였다.리브 메이트 3.0은 자산 관리, 소비 분석, 고객별 맞춤형 혜택 등 마이데이터 관련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됐다.고객 자산을 키우고 가꾸는 '자산살림청'을 모토로 고객 소비 패턴에 맞는 혜택을 연결해 알려주고 금융 자산 현황과 소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추천∙조언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8월에 데이터3법이 시행되고 오픈뱅킹의 고도화가 이루어진 후 전자금융거래법까지 개편되면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법, 제도, 인프라 정비가 완비될 것”이라며 “앞으로 오픈뱅킹은 마이데이터, 마이페이먼트와 결합하면서 개방과 연결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금융위원회·금융결제원·금융연구원은 이날 오픈뱅킹 도입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손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픈뱅킹은 출범 이후 국내 경제활동인구의 3분의2 이상이 사용
[뉴스웍스=박지훈 기자][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인 ‘ISO27701’를 금융권 최초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이장섭 DNV GL 코리아 대표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9년 8월 신규 제정한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이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정보보호관리분야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DNV GL’의 심사를 거쳐 본 인증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4차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AI(인공지능), 5G(5세대 이동통신), IoT(사물인터넷) 등의 핵심인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데이터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데이터 컨설팅을 지원, 생산성 향상과 수익을 증대시켜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이며, 도내 대학 및 연구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도는 22일부터 7월 1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 CNS가 분산신원확인(DID) 분야 글로벌 기술기업과 손잡고 전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신분증 개발을 추진한다.LG CNS는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서비스 전문기업인 캐나다의 '에버님'과 DID 글로벌 표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DID는 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한 번의 신원인증으로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를 추가인증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3법 시행령에 따른 '마이데이터'를 구현하고, 최근 폐지된 공인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과 방탄국회 해소, 근로시간단축법안이 국민이 뽑은 20대 국회 좋은 입법에 채택됐다. 국회사무처는 20대 국회 종료와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실시한 ‘제20대 국회, 내가 뽑은 좋은 입법은’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설문조사는 지난 14일에서 21일까지 일반 국민 1만5880명과 전문가그룹 82명을 대상(1인 2표(복수투표), 합계 200%)으로 ‘20대 국회 내가 뽑은 좋은 입법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국민은 음주운전 처벌 강화법과 디지털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민 10명당 9명은 관계당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의 분석과 공개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데이터 3법’ 이 지난 1월 개정됨에 따라 개인정보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는 생각을 가진 국민도 10명당 8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밝혔다.조사에서 일반국민 응답자의 90.3%는 확진자 개인정보의 분석과 공개가 적절했다고 답했다. 확진자 맵 및 동선정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