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수에 대폭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4포인트(1.04%) 뛴 2652.2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6포인트(0.15%) 높아진 2629.11에 출발해 상승세를 타며 265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93억원, 4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539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574개, 하락한 종목은 309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영업이익 회복과 배당 재개 등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8일 신한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9650원이다. 앞서 전날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매출액이 44조5560억원, 영업이익은 1조55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9%, 36.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747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박광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4조5560억원, 영업이익이 1조55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9%, 36.9%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7474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0조6092억원, 영업이익 52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1.6%, 52.6%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6573억원으로 집계됐다.가스공사는 주요 감소 사유에 대해 액화천연가스(LNG) 원료비를 별도 이윤 없이 원가로 공급하고 있으나, 2022년 정산 과정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민간LNG산업협회는 2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2024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액화천연가스(LNG) 산업 발전과 자가소비용 직수입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 활동 및 연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협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LNG 산업 선진화 ▲자가소비용 직수입 제도 활성화 ▲배관 공동이용 여건 개선을 선정하고, 이 외에도 정부와 업계와의 소통 가교 역할 수행,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 확대에도 중점을 기울일 예정이다.특히 협회는 최근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공기업 관련주들이 주주가치 환원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전 거래일보다 1만원(29.99%) 오른 4만33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날 한국가스공사(12.71%), 한국전력(9.95%), 한전KPS(8.19%) 역시 동반 상승세를 탔다.이는 올해부터 상장 공기업의 경영평가 기준에 '배당 적정성' 등 주주가치 제고 항목이 포함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올해부터 '상장 공기업의 주주 가치 제고' 관련 항목을 경영평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52주 최고치를 달성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50포인트(1.19%) 오른 2680.2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6포인트(0.16%) 높아진 2653.12에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며 2680선에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22년 5월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93억원, 44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조68억원을 순매도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일 서울도시가스, 에스씨지랩과 '대국민 도시가스 정책 홍보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도시가스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홍보 ▲데이터 연계를 통한 IT솔루션 제공 ▲'가스앱' 모바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3사는 모바일 플랫폼인 ‘가스앱’을 통해 취약계층 요금지원과 도시가스 캐시백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의 에너지복지 제도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도시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여수·광양만권은 탄소중립이 절실한 지역이다. 이곳에 석유화학 플랜트, 석탄발전소, 광양제철소 등이 밀집돼 있어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8%가 나오기 때문이다. 탄소 감축을 위한 획기적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장차 막대한 돈으로 배출권을 사야만 공장 가동이 가능해진다. 입주 기업과 지역 생존을 위한 해법으로 '남해안 청정가스 통합배관망 공동 구축' 사업이 주목받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지난 40여년 간 정부와 국가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의 주도 아래 초기 인프라 투자가 이뤄진뒤 천연가스가 안정적으로 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삼성중공업이 선박 화물창 결함으로 선주사에 3781억원을 배상하게 됐다.삼성중공업은 SK해운의 특수목적법인(SPC)인 SHIKC1사 및 SHIKC2(이하 선주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의 화물창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 관련 중재 판정 결과를 18일 공시했다.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는 LNG운반선의 화물창에 발생한 하자가 합리적 수리 기간 내 완전하게 수리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하고, 건조사인 삼성중공업이 인도한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선박가치하락분 2억9000만달러(3781억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14일)부터 외국인도 사전등록 없이 국내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인이 국내 주식에 투자할 경우 금융감독당국에 등록해야 하는 외국인투자자등록제가 31년 만에 폐지됨에 따른 것이다. 외국인투자자가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국내 상장 증권 투자가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인투자자등록제는 외국인이 한국 상장증권에 투자할 경우 금융감독원에 인적사항을 반드시 사전 등록하게 한 제도다. 1992년 외국인의 상장주식 투자를 허용하면서 종목별 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경기가 끝난 후 프로농구 원주DB 코칭스태프와 직원들에게 욕설 폭언을 한 고양 소노 김승기 감독이 제재금 1000만원 징계를 받았다.KBL은 24일 오전 9시30분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29기 제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소노 김승기 감독에게 1000만원, DB 권순철 단장에게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KBL은 지난 19일 고양 소노와 원주 DB의 경기 중 일어난 DB 권순철 단장의 경기진행 방해를 심의하고, 같은 경기 종료 후 김승기 감독의 폭언 및 욕설을 하며 구단을 비방한 행위에 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한국전력은 제2의 창사에 임한다는 각오로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추가 자구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방 장관은 이날 에너지 공기업 경영정상화 및 방만 경영 사례 재발 방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사태에 따른 에너지 시장·수요와 공급 상황 점검을 위해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 공기업 경영혁신 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 한전은 약 47조원의 누적적자, 가스공사는 약 12조원의 미수금이 발생하는 등 에너지 공기업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임 정부에서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하지 않아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의 재무위기가 심화됐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또 발전 공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다수의 기관에서 2조원 상당의 예산낭비·비효율, 부적정 집행 사례가 확인됐다.감사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전과 LH, 산업통상자원부 등 총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먼저 물가안정 등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우크라이나가 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 등 중국 거대 국영기업 3곳이 러시아에 전쟁자금을 대고 있다고 주장했다.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국가부패방지국(NACP)은 시노펙과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를 '전쟁 후원자'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다.이미 우크라이나의 '전쟁 후원자' 명단에는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테크기업 샤오미가 이미 올라 있다. 이번에 추가로 3곳을 올린 것이다.NACP는 중국 최대 가스·석유회사인 이들이 러시아 업체와 공동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 태권도 간판 장준(23·한국가스공사)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겨루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장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5-4로 앞섰던 장준은 2라운드에서 1-4로 뒤진 상황에서 막판 4-4 동점 상황을 만들었고 이어 상대가경고를 받아 우승을 확정했다.전날 한국 태권도가 품새에서 금메달 2개를 딴 데 더해 겨루기에서도 금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