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갑진년 설 연휴 고향을 찾기 위해 장거리를 운전해야 한다면 무엇부터 점검해야 할까.상당수 귀성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도 많다. 이들은 고속도로에서 몇 시간을 보내야 할지 근심하기 마련이다. 또 지난해 말과 올해 많은 눈이 내렸는데, 혹여나 귀성길에 눈길이나 빙판길을 만나지 않을지 걱정하게 된다.눈길, 빙판길은 미끄러져 사고가 나기 쉽고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으로 졸음운전 사고가 나기 쉽다. 따라서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눈길 운전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설날 연휴가 시작됐지만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 이럴 땐 고인을 추모하고 가족과 친지, 지인 간 비대면 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추모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직 설날이 하루 남은 만큼 추모관을 꾸밀 시간은 충분하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0년 9월 추석에 처음으로 도입된 '디지털 추모서비스'는 국민 누구나(해외동포 포함)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번 설 명절부터는 기존 2차원(2D) 및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26조3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6498억원으로 2.4%, 순이익은 9887억원으로 28.8% 각각 줄었다. KT는 소비자거래(B2C)·기업간거래(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B2B 5대 성장사업 성과 가시화로 매출액이 늘었다. 반면, 재작년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소폭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오후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선다. 이 회장은 전날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첫 글로벌 경영 행보로 중동을 낙점했다.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김원경 글로벌공공업무 실장 등과 함께 이날 오후 전세기 편으로 UAE 수도 아부다비로 출국한다. 이는 7년간 수사와 재판을 받으며 수행한 ‘반쪽 글로벌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UAE는 그가 회장이 된 후 첫 해외 방문지로 택한 곳이기도 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을 통한 삼성그룹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무죄 선고를 받았다. 사법 리스크를 상당 부분 털어낸 이 회장이 설 연휴에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설 연휴 기간 중 해외 사업장을 방문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그는 삼성을 이끌기 시작했던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방문했고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면서 현지 사업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월 9일 0시부터 2월 12일 자정까지 설 연휴 나흘간 경기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도가 관리하는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제3경인 고속화도로, 일산대교 등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1월 30일 제6차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설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둔 5일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철우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성동시장을 방문해 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품을 구입하고 시의회 직원들과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현 전통시장 상황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소통행보도 이어갔다.이후 양북지역아동센터(문무대왕면 소재), 나아지역아동센터(양남면 소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장기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5일 포항제철소 및 협력사 임직원 900여 명은 큰동해시장, 송림시장, 남부시장 등 제철소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포항제철소는 2008년부터 설·추석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 및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날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방문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B증권은 서울시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설 맞이 식재료와 겨울용 온열제품을 담은 '情 든든 KB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情 든든 KB박스'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매년 설과 추석마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2017년 추석을 시작으로 8년 째 '情 든든 KB박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포함해 총 4360가정을 지원했다.이번 설맞이 '情 든든 KB박스'에는 떡국떡, 사골곰탕, 전복죽 등 먹거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대금 약 3000억원을 앞당겨 지급한다.포스코는 2일부터 8일까지, 총 5일간 거래기업 지불기준을 한시적으로 조정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조기 지급은 포스코의 설비자재 및 원료 공급사와 공사 참여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당초 매주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는 것이 아닌 일 단위로 지급해 설 연휴 전 자금 운용성을 제고한다.또한 매월 초 지급하던 협력사의 협력 작업비도 해당 기간 중 조기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협력사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설 절을 앞두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선물반송센터'가 다시 문을 열었다. 선물 반송센터는 이달 14일까지 포스코 본사 및 포항제철소 문서수발실에서 운영된다.포항제철소는 청렴하고 윤리적인 명절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설·추석 명절 기간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선물반송센터는 이해 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불가피한 사정으로 즉시 되돌려 주지 못했을 때 회사가 대신 반송을 돕는 것이다.회사는 물론 임직원 자택으로 배달된 선물도 접수가 가능하며, 선물반송센터에 직원이 선물을 접수하면 회사의 윤리 명절문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민족 명절 설을 맞아 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자매 도시와 연계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오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 진도군에서 추천한 업체가 참여해 상품성이 보장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군은 포도·곶감·과일잼, 속초시는 젓갈류·명태강정·건어물, 진도군은 전복·새우장·김·울금·반건조생선, 순천시는 함초·흑염소진액·전통장·매실피클·꽃차 등을 판매한다.여기에 관내 업체를 포함해 총 16여 개 업체가 참여해 세마쌀·전통주 등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그룹은 그룹 내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2500여 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 31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30억원 ▲한화솔루션 128억원 ▲한화오션 1644억원 ▲한화시스템 46억원 ▲한화정밀기계 77억원 등이다. 평소보다 최대 54일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회사는 보통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난다. 한화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300여 중소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납품대금 20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발표했다.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제공된다.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에 집행하며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지난 해 말까지 누적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4100억원에 이른다. 이번 설 납품대금 조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백화점이 설 명절 보랭 방안을 반납하면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보랭 가방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롯데백화점은 오는 2월 11일부터 내달 3일까지 32개 롯데백화점 전 지점 사은행사장에서 보랭가방 반납 부스를 운영해 반납한 고객에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보랭 가방은 축수산 선물 세트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게끔 특수 제작한 가방이다. 연간 약 16만개의 보랭 가방이 설·추석 등 명절 기간에 쓰인다.롯데백화점은 선물 세트에 포함된 보랭 가방 대부분이 일회성 폐기물로 버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