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액면 분할을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에코프로가 상장 첫날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4.55%) 오른 10만8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장 중 10% 넘게 뛰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를 일부 반납했다. 에코프로의 강세는 액면분할로 개인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난달 28일 에코프로는 주주총회를 통해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 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13포인트(1.75%) 낮아진 2628.6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95포인트(1.08%) 내린 2646.80에 출발해 하락 폭을 넓히며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87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7억원, 5406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61개, 하락한 종목은 49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의 종착지다.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할인 요인을 해소해 투자 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본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현 상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2011년 이후 주가지수 변동 폭만으로 수익률을 따져보면 우리나라의 코스피 수익률은 21.7%에 불과하다.같은 기간 미국 S&P500의 주가지수 수익률은 285.3%, 일본 닛케이는 254.7%, 대만 TWSE 지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미반도체가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8.52%) 오른 14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한미반도체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삼성증권과 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올해 10월 23일까지다.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성장, 회사 미래 가치에 대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대폭 상승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2.73포인트(2.01%) 높아진 2675.7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67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8억원, 364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8699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631개, 하락한 종목은 254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동안 멈춰있던 '보험사 M&A(인수합병)'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매각 3수에 나선 MG손해보험은 최근 인수 후보자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받으면서 매각 유효경쟁에 돌입했다. M&A 시장 대어로 꼽히는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3일부터 매각 주관사를 통해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기 시작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중 현재 국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곳은 MG손보와 롯데손보를 비롯해 ABL생명·동양생명·BNP파리바 카디프생명·KDB생명 등이다. 이들 모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의 종착지다. 국내 주식시장의 고질적인 할인 요인을 해소해 투자 환경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이에 본지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현 상황과 보완해야 할 점을 3회에 걸쳐 짚어본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갑자기 튀어나온 정책은 아니다. 정부는 2022년부터 한국 증시 디스카운트 원인에 대해 정책 세미나를 여러 번 개최했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해소 방안을 논의해 왔다.그 결과 ▲배당 절차 선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금융주가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1분기 실적 발표라는 겹호재를 맞아 강세를 보였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1.01%) 오른 7만2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11위에 올랐다. 같은 날 하나금융지주(1.05%), 우리금융지주(0.35%), 삼성생명(2.26%), 삼성화재(2.50%), NH투자증권(0.43%) 등도 동반 상승했다.이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주환원 증가 기업에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언급한 영향이 주가에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소폭 하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2포인트(0.24%) 낮아진 2623.0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트(0.10%) 오른 2629.44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그대로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99억원, 85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홀로 2894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51개, 하락한 종목은 421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현대차(1.84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난해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56조원에 달하는 세수 펑크의 가장 큰 원인이었던 법인 세수가 올해도 비상등을 켤 것으로 보인다.23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은 0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 삼성전자가 별도기준 11조500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회사의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기 때문에 적자를 본 기업은 내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의 자회사까지 포함한 연결기준 영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상승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1.45%) 높아진 2629.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에 출발해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넓히며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홀로 78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6억원, 7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662개, 하락한 종목은 228개다. 시가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하 전망 후퇴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소식에 큰 폭으로 고꾸라졌다. 증권가는 다음 주 코스피 역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할 때 당분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해 볼 것을 조언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681.82)보다 89.96포인트(3.35%) 하락한 2591.86에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은 18.56포인트(2.16%) 내린 841.91에 마감됐다.이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기업의 주주환원 노력에 따라 세제혜택을 지원하는 법인세 세액공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노력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세액공제를, 배당확대 기업 주주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분리과세를 하겠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감면 규모와 지원 대상 기업은 오는 7월에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 담길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주식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에서 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급락하자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1.11%) 하락한 40만1000원에 거래됐다. 같은날 ▲LG에너지솔루션(-2.65%) ▲SK이노베이션(-2.26%) ▲에코프로머티(-2.43%)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함께 미끄러졌다.앞서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5.52달러(3.55%) 하락한 149.9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약 15개월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대폭 하락하면서 이번 주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 중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이란 본토를 타격했다는 소식에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주가를 크게 끌어내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84포인트(1.63%) 낮아진 2591.8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출발해 장 중 2550대까지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세를 보이며 259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