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드러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이에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양상이다.조국 대표는 지난 18일 시사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26.8%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얻은 1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챗GPT를 필두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지 2년이 넘으면서, 최근 AI로 만든 콘텐츠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일반 사용자들이 AI를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고 있고, 단순한 모방이나 시연이 아닌 엄연한 창작물로서의 상업화를 시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이제 온라인상에서 조금만 검색하면 생성형 AI로 만든 소설, 노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작년 8월에 AI 전문 애니메이터인 제프 신서사이즈드(예명)는 생성형 AI 도구인 미드저니와 런웨이ML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제 지식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윤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임종석 전 실장을 정조준 해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은 경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며 한국경제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며 "경제 체질을 이렇게 망쳐놓은 주범이 다음 정부 탓을 하는 것도 어이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임 전 실장은 앞서 전날 자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내 '올드보이(OB)'들이 여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586 용퇴론'에 대해 "지나친 요구"라고 일축했다.전남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5선에 도전 중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2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중진들에 (불출마) 용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라고 하자 "과유불급"이라고 답변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당내 민주주의가 있으니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하지만 지나쳤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흥해공고(교장 최영호)가 2023학년도 ‘학생 생활교육 실적 최우수교’로 선정됐다.경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로 이뤄졌으며, 도내 초·중·고 중 9개 교를 선정했다. 이 평가에서 포항흥해공고가 최우수교로 최종 선정돼 학생 생활교육 분야의 명문 학교로 인정받았다.포항흥해공고는 교과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친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혁신계 의원들의 모임인 '원칙과상식' 소속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0일 탈당을 선언하면서 조만간 신당을 창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의 '제3지대 세력'과 연대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면서 '개혁대연합'을 제안했다.김종민 의원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마친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오늘 저희 발표 핵심 내용은 민주당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된다, 새로운 정당으로 가겠다는 말씀"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창당 계획을 정리해서 내일 모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4에서 ‘Reinvent your future(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2044㎡ 규모에 꾸며진 전시관에서 LG전자는 일상 모든 공간으로 확장 가능한 미래 경험을 제시한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도전 DNA’가 담긴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LG전자는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 전용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올해는 지난해 CES보다 ‘LG Labs’ 전시 공간의 크기를 2배 이상 확대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제품으로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진공관 오디오를 모티브로 투명 OLED 패널을 탑재한 올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우리 사회의 격이 맞는 명분과 원칙을 지키면서도 이기겠다는 우리의 결심이 오히려 우리를 승리하게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는 동료 시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이기기 위해 모였지만, 그 과정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다 동원하겠지만, 그럼에도 한 발은 반드시 '공공선'이라는 명분과 원칙에서 떼지 않겠다는 약속, '피봇플레이'를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피봇플레이란 한 발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지난 12월 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인공지능(AI)를 이용한 '딥페이크 선거운동‘을 금지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선거 90일 전부터는 AI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또 선거 90일 전이라도 딥페이크 영상을 선거운동에 활용할 때에는 반드시 AI로 만든 가상 정보라는 점을 유권자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표기하도록 했다.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급속히 발달하면서 AI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짜뉴스', '허위정보'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민주당은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도 아니고 검사를 사칭하는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비꼬았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찰을 비난한 것에 대해 "검찰을 악마화하는 것은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쏘아붙였다.이 대표는 앞서 이날 자신의 엑스(X·舊 트위터)에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을 동원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농어촌 농업인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은 강한 선진국이 된다'는 슬로건을 써놓은 액자가 유난히 눈에 띄게 배치된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지난 21일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금과 같은 방식의 통일 방안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통일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게 무슨 말일까?특이하게도 그는 농업을 바탕으로 한 통일 방안을 주장했다. 그는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1947년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에서 태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이준석 신당'에는 사람·돈·차별화 등 세 가지가 없다"며 신당 창당 성공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다.아울러 "이 전 대표에게 신당 주제가를 하나 추천 드리고 싶다. 가사가 잘 어울린다"며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추천했다.안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수 있는 확률을 낮게 보고 있고 성공 확률은 더 낮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킬리만자로의 표범'은 가수 조용필이 1985년 발표한 노래로, 가사속에는 "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를 각각 만나 민주당의 상황을 놓고 논의한 가운데 총선을 앞두고 이들 전직 총리 3인방이 '빅텐트'를 구성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낙연 전 대표를 주축으로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도 최근 민주당의 현 상황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5일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세균 전 총리를) 짧게 뵌 적은 있다"며 "정 전 총리가 민주당의 상태에 대해 많이 상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부겸 전 총리와의 회동에 대해선 "민주당 상황에 대한 걱정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개딸들(이재명 강성 지지층)의 공세가 나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 전 대표에 대한 출당 청원까지 민주당에 접수됐다. 이에 이 전 대표는 5일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피력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금 (청원 동의가) 7000명이 넘었다고 봤다. 몇 달 전에는 5만명 이상이 제명 청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몰아내주길 바라느냐'는 질문엔 "바라기야 하겠나"라며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