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백인성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연구팀이 울산 중구 유곡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초식공룡의 무리생활과 육식공룡의 단독 사냥 습성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발견했다.백 교수 연구진이 발견한 화석은 전기 백악기 말의 흔적으로 울산 유곡동 화석산지에 찍힌 6개의 보행렬을 이루는 50여점의 공룡 발자국이다. 50여점의 보행렬은 거의 동시에 만들어졌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발바닥 피부인상화석이 보존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화석산지에서 보행렬을 이루는 공룡 발자국의 대부분에 피부인상이 남아 있는 경우는 국내에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마호가니는 오늘날 열대우림을 이루는 주요 수종이다.붉은 갈색을 띠며 단단하며 윤기가 있어 가구재나 장식재로 이용한다. 최고급 가구재로 꼽히는 마호가니는 지구상에 언제부터 존재했을까.그 동안 마호가니는 공룡이 멸종한 뒤인 6000만년전부터 존재한 것으로 생각됐었다. 그런데 이보다 2000만년 앞선 공룡시대에 살았던 마호가니 화석이 발견됐다. 캐나다 밴쿠버 섬 해안에서 무려 8000만년 전 마호가니 조각이 발견됐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마호가니는 약 6000만년 전 팔레오세부터 존재한 것으로 여겨졌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2020 설날연휴 볼만한 TV 방영 영화를 소개한다.1월 27일(월요일)에는 EBS 오후 3시 10분 '아이스 에이지3:공룡시대', SBS 오후 5시 25분 '신과함께-인과 연', MBC 오후 8시 30분 '걸캅스'가 방송된다.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저승 삼차사의 과거, 저승에서 벌어지는 강림도령과 김수홍의 이야기와 이승에서 벌어지는 성주신과 해원맥&덕춘의 이야기를 다룬다.영화 '걸캅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빈대는 오랫동안 사람들을 괴롭혀온 해충이다.빈대는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다. 하지만 최근에도 유럽이나 미국 여행객들이 물려서 고생했다는 이야기기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빈대를 쳐다보기도 싫어한다.그런데 한 연구팀이 혐오스러운 이 해충의 어두운 역사를 밝혀줄 견본을 찾기 위해 15년 동안 새똥으로 가득찬 동굴, 절벽 옆 둥지, 박물관 보관소를 샅샅이 뒤졌다.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빈대는 적어도 1억년 전 공룡시대부터 존재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 이번
[헬로 사이언스] 막 부화한 새끼 새 화석이 발견됐다. 1억2,700만년 전 공룡 시대에 존재했던 새의 화석이다.6일 영국 BBC에 따르면 당시의 새끼 새 화석을 통해 2억5,000만년에서 6,000만년전에 생존했던 고대 새의 생태를 알수 있다. 고대새들은 이빨을 가졌고, 날개에 갈퀴를 가진 발가락이 달렸지만 대체적인 모습은 현재 새와 비슷하다. 로스 앤젤레스 자연사 박물관의 루이스 치아페(Luis Chiappe) 박사는 "1억년 전에 현재 새의 특징이 나타났다는 것이 놀랍다"라고 말했다.이번에 발견된 새끼 새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길이가 사람 새끼 손가락 보다 작고 무게는 겨우 10그램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새끼 새는 알을 깨고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화석이 됐다.영국과 스페인, 스웨덴과 미국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