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계 최초로 국회에 수소충전소 설치가 허용된 가운데 정부는 올해 말까지 수소충전소를 최대 86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를 개최하고 현대자동차가 신청한 도심지역 5곳에 대한 수소충전소 설치 건을 심의했다.현대차가 요청한 국회, 양재 수소충전소, 탄천 물재생센터, 중랑 물재생센터, 현대 계동사옥 가운데 국회, 양재 수소충전소, 탄천 물재생센터는 규제 특례가, 계동사옥은 조건부 특례가 각각 부여됐다. 중랑 물재생센터는 서울시 주택공급계획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도심지역 수소충전소 설치, DTC(소비자직접의뢰) 유전체분석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버스광고,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 등이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확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를 개최해 이 같은 4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규제 특례를 부여키로 의결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적 제품과 새로운 기술이 시장에 나오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에 특례를 부여해 기업들이 놀이터의 모래밭(샌드박스)에서처럼 맘 놓고 능력을 발휘할 수게 해준다는 취지의 제도다.성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첫 특례로 서울시내 수소충전소 설치 신청을 승인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를 열고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이 신청한 실증특례 및 임시허가 관련 신청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서울시내 수소충전소 설치 5개 신청 대상지 중 불허된 두 곳은 현대 계동사옥과 중랑 물재생센터다.현대 계동사옥은 문화재 보호가 필요한 만큼 소관 행정기관의 검토를 거쳐야 한다는 조건부 승인을, 나머지 한 곳인 중랑 물재생센터는 충전소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