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에서 마약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은어가 수차례 언급된 사실이 확인됐다.지난 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가수 정준영과 빅뱅 전 멤버 승리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마약류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은어가 수차례 언급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016년경 카톡 대화방 참여자 일부가 마약을 가르키는 은어를 언급하면서 '오늘 먹자' 등의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볼 때 마약 투약 가능성을 베재하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승리와 정준영의 성범죄 정황이 담긴 자료를 입수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가 "정준영의 불법동영상 촬영을 교사하거나 방조한 지인들도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추가 수사를 촉구했다.1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방 변호사는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올려보라'고 요구하거나, 촬영 및 동영상 공유 행위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지인들도 성폭력처벌법 관련 교사·방조범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수사당국에서 추가로 밝혀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보도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이 정준영의 불법 촬영 영상(몰카) 공유 논란과 관련해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었던 가수로 지목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11일 용준형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용준형입니다. 저조차도 혼란스러운데 저 때문에 걱정 혹은 분노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렇게 직접 글 올립니다"고 게재했다.그는 "금일 보도된 내용에 제가 이번 사건에 동참했거나 혹은 연루돼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당황스럽고,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에 연관돼 이름이 거론됐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