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당장 내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설 연휴가 오미크론 유행의 크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될 것 같다"며 "고향방문 등 이동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매섭다. 지난주에 비해 확진 규모가 2배 이상 급증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지난 24일 대국민담화를 비롯해 '고향방문 자제'를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코로나 일일 확진자 수는 주말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시가 보건용 마스크 83만매를 저소득층 가정에 보급한다.안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1인당 48매를 이달 말까지 모두 보급할 방침이다.이번에 보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80 제품이다.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1만7000여명이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받을 것으로 보인다.1인당 48매씩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 직접 지급될 예정이다.시는 올해 4월과 6월에도 보건용 마스크 16만6000매를 구입해 저소득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 대량생산체제로 전환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도레이첨단소재는 오는 31일부터 하루 13톤의 필터용 멜트블로운 부직포 생산(업체 추산 마스크 650만장 생산분량)을 본격 시작한다.도레이첨단소재는 산업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존 기저귀용 소재 생산라인을 개조해 KF-80급 마스크용 필터 생산라인으로 전환했다.신규 생산라인은 당초 5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3일 정세균 국무총리의 도레이첨단소재 방문, 산업부 협의 등을 통해 한 달 반 이상 앞당기게 됐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 코로나19를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극심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내 마스크 생산업체가 수원시에 마스크 1만개를 기부해 취약계층을 위한 배포에 숨통을 트이게 됐다.수원시 고색동에 위치한 ㈜엘디에스는 지난 11일 수원시를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개(대형 5000개, 소형 5000개)를 기부했다.엘디에스는 지난 1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허가를 받아 KF-80 및 KF-94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며 마스크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24시간 기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진자 수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서면서 어떤 마스크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의 김우주 교수는 28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한 폐렴 예방법으로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를 권고했다.그는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 보건 마스크 KF-80 이상을 쓰면 된다. 손 씻기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정도 씻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싱크대가 없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