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문식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을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고양특례시 메가시티 서울편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행정1·2, 정무 부시장 등 서울특별시 최고위직에게 고양시 현안 관련 제안사항을 전달했다.정 예비후보는 "제안사항의 주요 내용은 고양특례시 서울편입, 고양시 소재 서울특별시 기피시설문제, 광역교통분야 등이다"고 밝혔다.정 예비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서울특별시와 고양특례시는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조가 절실하다. 고양시의 메가시티 서울편입은 양자 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가 14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컷오프) 심사 결과를 받아들이고, 4·10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제 물러서야 할 시간"이라며 "또다시 백의종군의 길을 택하지만, 언제나 여러분 곁에 남아있을 것이다. 승리의 길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라고 다짐했다.이어 "여전히 아쉬운 심정 가눌 길이 없지만 이제 우리 당의 '시스템 공천' 결과를 받아들이려 한다. 당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당과 민주주의에 대한 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4일 이번 4·10 총선에서 단수 공천을 적용할 지역 25곳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동작과 구로 등을 포함한 서울 19곳과 광주 5곳, 제주 1곳이다.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제(13일) 면접이 진행된 지역(서울·광주·제주)에 대해 심사평가를 실시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서울 내 단수 공천 지역은 총 19곳이다. 대통령실이 위치한 용산은 초대 통일부 장관을 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5명의 명단이 31일 공개된다. 이제 세간의 관심은 전·현직 '포스코맨'이 회장에 오를지, 아니면 외부 인사가 그 자리에 새롭게 앉을지의 여부다.30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지난 24일 확정한 '숏리스트' 12명 가운데 5명 안팎으로 최종 후보군을 추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파이널리스트 5명 후보로는 내부 인사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외부 인사로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최중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갑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가 용인시 처인구 지역의 30~60대 여성 123명으로 구성된 ‘123별동대’를 출범하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123별동대’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 사무실에 모여 김 후보가 처인구의 미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지 선언문과 함께 ‘123운동’ 행동강령을 발표했다.이날 행사는 장석순 123별동대 공동대장의 사회로 ▲회원소개 ▲영상 추천사(오세훈·원희룡·권영세) ▲김범수가 걸어온 길 영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 출신의 예비후보들은 상당수가 이번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교적 우세지역에서 출마한다는 평가가 있다. 하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에는 험지로 꼽히는 서울 송파병에서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가 있다. 바로 김성용 예비후보다. 그는 16일 뉴스웍스에 "주민과 한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송파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가 송파병 주민들께 드린 약속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김 예비후보에게 직접 들어본다. -22대 총선 출마 동기가 궁금하다."국민이 어렵게 만들어주신 윤석열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체제를 마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로 바뀌었다.인요한 혁신위의 퇴장과 그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등장하면서 꺼져가던 '험지 출마', '희생과 헌신'이라는 화두가 재등장하면서 여의도 정치권과 언론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국민의힘에게는 '험지 중의 험지'로 알려진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서 지난 총선 낙선 이후에도 묵묵히 4년의 세월을 보내며 권토중래에 나서온 정치인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이 행사하는 표의 반영 비율을 높이고,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 시 성적이 하위권에 머문 현역 의원들에게는 불이익을 강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찬성 67.55%, 반대 32.45%로 가결했다. 개정안 표결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민주당 중앙위원은 국회의원 및 원외 지역위원장, 기초자치단체장, 상임고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중앙위원 605명 가운데 490명이 이날 중앙위에 참석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임명했다. 또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기자,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인사·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로써 현 정부 출범 1년6개월여 만에 '대통령실 2기'가 출범했다.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은 그동안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기존 '여의도 문법'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흔히들 신당의 성공 조건을 '대선주자급 대표'와 '강력한 지역 기반'으로 꼽지만, 역사를 보면 그 두 가지가 제3당을 소멸의 길로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존의 정치문법과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양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새로운선택' 등 신당 추진 세력과 '국민이 바라는 정치, 누구와 함께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 시국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토론회에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후 10시가 되면 국회내 당대표실로 가서 취침하는 이유가 "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들어가서 취침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던 이재명 대표 측의 설명이 거짓으로 밝혀졌다.이 대표 측은 지난 1일 채널A에 "제1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이 경호 문제가 있다.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들어가서 취침을 취해야 한다"며 "그러나 잠을 국회 밖에 나가서 잔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출퇴근 없이 국회에 있을 것이고, 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최민희 전 의원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추천안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추천이 '법 취지 위반'이라고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조속한 임명을 요구하면서 최 전 의원의 임명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는 양상이다.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최 전 의원의 방통위원 추천안에 대해 "당에서 국회에 공식 제기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선 검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 임명에 앞서 인사 검증 절차를 밟아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5일 치러진 경상남도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는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이 당선됐다.민주당 후보와 전직 군수 출신 후보 2명 등 정당·무소속 경쟁자 6인을 꺾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그는 창녕군이 고향이면서 창녕군청에서만 34년을 근무한 지역 토박이다.1984년 9급 공무원부터 시작해 홍보계장, 우포늪관리사업소장, 대합면장, 군청 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2017년 12월 창녕읍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임을 했다.성 당선인은 이듬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경남도의원(창녕 1선거구)에 당선되면서 선출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이어 차기 집권여당 원내대표를 맡게 될 원내사령탑 선거가 4월 7일 치러진다. 누가 승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의 향방은 내년 총선 최대 승부처로 지목되는 수도권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김학용 의원(경기도 안성)과 보수세가 강한 TK(대구‧경북)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 등 2파전 양상으로 흐르는 분위기다. 과거 대다수의 사례를 보면 원내대표는 통상 의정 경험이 풍부한 4선 또는 3선의 중진급 의원이 선출돼 왔다. 5선 이상의 중진의원들은 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국이 21일 한일 정상회담 관련 '가짜뉴스'를 방송한 'KBS 사사건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심의 신청을 냈다.국민의힘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KBS 사사건건' 범기영 앵커는 한일 정상회담 생중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일장기에만 경례했다고 거짓발언 했다"며 "당사자 아닌 '대리사과'로 빈축을 샀고 그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해당 프로그램을 방송심의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