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고추특구 내 입주하고 있는 영양고추유통공사는 29일 서울특별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도농상생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 확대로 서울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영양군 우수농특산물 공동구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양고추유통공사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서울아파트입자주대표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임직원이,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는 관계자 등 20여 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빌라시장이 급격히 무너지고 있다. 최근 전세사기 공포로 매매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아파트 시장은 정부의 규제완화로 인해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서서히 반등하는 모습이다. 9일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비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897건(빌라 6167건 단독 730건)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비아파트 매매거래량(1만4175건)에 비해 51% 줄어든 것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전세사기 사건이 있었던 강서구의 빌라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대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세에 대해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일정 부분의 하향조정 과정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러한 방향의 정책 기조를 계속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1월 4주 부동산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가 2019년 8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매매가 상승세를 멈추고 서울아파트는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0.01% 하락 전환했다"며 "매매시장에서는 서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올해 사전청약 물량으로 작년 대비 약 2배 수준인 7만호를 공급하겠다"며 "이 가운데 면적이나 브랜드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은 민간물량을 절반 이상인 3만8000호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7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올해 사전청약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질적 측면에서는 서울 도심지역 최초 실시, 공공자가주택 사전청약 최초 실시, 경쟁률이 높았던 3기 신도시 물량 대폭 확대 등 수요자 친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년 6개월 만에 서울지역 30평형 아파트 평균 가격이 6억2000만원에서 12억9000만원으로 약 2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집값을 잡겠다고 여러차례 말할 때마다 집값은 더 가파르게 올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8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2021년 11월 서울 25개구 아파트 75개 단지, 11만5000세대를 대상으로 시세 변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서울아파트 가격은 평당(3.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10주 정도 서울아파트 주간 상승률을 보면 일단 상승세가 많이 꺾였다. 둔화됐다"고 평가했다.홍 부총리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이 같이 언급했다. 특히 "부동산시장을 볼 수 있는 매매수급지수가 매수자 우위로 재편됐고 부동산 가격에 대한 기대심리지표도 9월달 이후 뚜렷하게 하락세로 전환됐다"며 "이제는 상당부분 진정돼 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강조했다.또 정 의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지난 25일부터 남양주왕숙2 등 1만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 물량 접수가 실시됐고 11~12월에도 총 1만8000호 이상 규모의 3·4차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11월 중에는 민간분양분에 대한 2021년 사전청약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4대책 후보지 발표 후 기존 민간사업 대비 유례없이 빠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 5년차인 현재 서울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9억원 이상의 '고가주택'인 것으로 집계됐다. 취임 당시 9억원 이상 고가주택이 10채 중 2채도 안 됐으나, 집값 상승으로 이제 2채 중 1채 이상이 고가주택이 된 셈이다.17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을 통해 2017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의 서울아파트 매매 시세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내 시세 9억 초과 아파트 비율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2017년 6월에는 15.7%였으나, 임기 후반부인 2021년 6월 56.8%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7월 기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전월세 중 전셋값 1위는 36억원을 기록한 래미안 대치팰리스가 차지했다.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인 것으로 조사됐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 최고가 거래는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래미안 대치팰리스로 전용면적 151.3㎡에 보증금 36억원이었다.이어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 전용면적 216.5㎡가 32억원, 같은 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각종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의 아파트 증여 건수가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거래원인별 서울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전체 거래 건수 중 증여가 차지하는 비중은 문재인 정부 출범 첫 해인 2017년 4.5%에서 2020년 14.2%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해의 증여 비중(14.2%)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 수준이다. 지난 박근혜 정부 시기였던 2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014년 12월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민간 아파트 분양 건축비가 크게 상승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법정 건축비·분양 건축비 변동 분석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998년부터 2020년까지 22년간 아파트 법정건축비와 분양건축비를 조사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1998년 김대중 정부 시절 6000만원 수준이었던 30평 아파트의 분양 건축비는 문재인 정부인 2020년 6억1000만원으로 10.5배 올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상반기(1∼6월)에만 서울에서 시세 6억원 이하의 중저가 아파트 3채 중 1채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5일 부동산114가 조사한 서울 구별 아파트 매매 시세 6억원 이하 가구 수와 비중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초 25만9785가구였던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는 지난달 말 17만6186가구로 32.2% 감소했다.이 기간 광진구의 시세 6억원 이하 아파트가 829가구에서 188가구로 줄어 감소율이 77.3%에 달했다.이어 은평구(-58.6%), 동작구(-54.6%), 강동구(-53.9%)도 시세 6억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4년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KB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5월 문 정부가 출범한 당시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4억2619만원이었지만 지난달에는 6억1451만원으로, 4년 동안 1억8832만원(44.2%) 올랐다.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전셋값은 1641만원에서 2347만원으로, 43.0% 상승했다.구별로 살펴보면 강동구(54.4%)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강남구(51.1%), 송파구(5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수도권 아파트매매가격이 5개월째 1%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는 등 유례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시작된 1% 초과 상승 랠리가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1월 1.12%, 2월 1.71%, 3월 1.40%, 4월 1.33%, 5월 1.21%로 다섯 달 연속 1% 이상 오르면서 누적 상승률이 6.95%에 이르렀다.정부 공인 시세 조사 기관인 부동산원이 2003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5개월 연속 1% 상승은 처음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잠시 안정세를 찾아가던 서울 아파트값이 오세훈 서울시장 취임 후 다시 상승 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건 오세훈 서울시장이 당선된 이후 강남3구 재건축 단지 뿐 아니라 여의도, 목동, 상계·월계동의 3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값이 들썩 거리고 있다. 오 시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집값 안정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서울 집값 불안이 당분간 확산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2일 기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