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지역구 초선 당선인들이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당 지도부에게 쓴소리를 했다.국민의힘 지역구 초선 당선인들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주재 초선 지역구 당선자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부산 부산진구갑에서 당선된 정성국 당선인은 오찬 간담회 후 기자들을 만나 "선거는 전략이 중요하지 않느냐"며 "여의도연구원의 기능을 좀 더 잘 좀 보완해서 그 때에 맞는 선거 전략을 잘 제시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정 당선인은 "4050 세대에 대해 국민의힘이 취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용태 국민의힘 고양시정 후보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주엽역에서 출정식을 갖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후보는 출정식 연설에서 "일산의 중요한 과제는 3가지"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킹핀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이는 일산 경제자유구역 확정 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일산의 교통 문제를 거론하며 "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가득 차지만, 그 밖의 시간에는 텅텅비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이 확정된다면 기업이 들어오고 사람이 모여, 인구 변동·산업 유발 등과 같은 변수가 발생할 것"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 초선)과 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 등 단수 추천자 1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앞서 단수·우선 추천 또는 경선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를 재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재형 의원과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 재선) 및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 재선) 등 지역구 현역 의원 3명도 추가로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관악을에선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경기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판세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당초 1강(강호동), 2중(송영조·조덕현) 구도가 예상됐지만, 송영조 후보가 약진하면서 이러한 구도가 깨지고 있어서다.23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25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에는 총 8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기호순으로 ▲황성보 동창원농협조합장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조합장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 ▲최성환 부경원예농협조합장 ▲임명택 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송영조 부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오는 25일 농협중앙회장을 새롭게 선출한다. 예비후보 등록은 11명이 나섰지만 최종적으로 8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선다.후보자는 ▲강호동(1963년생·경남 합천율곡농협조합장) ▲송영조(1956년생·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1960년생·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명택(1956년생·전 NH농협은행 언주로지점장) ▲정병두(1964년생·전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덕현(1957년생·충남 동천안농협조합장) ▲최성환(1956년생·부경원예농협조합장) ▲황성보(1955년생·경남 동창원농협조합장) 등이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이달 25일 예정된 제25대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 총 11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고에 따르면 예비후보자 등록인은 ▲강호동(63년생·율곡농협조합장) ▲송영조(56년생·부산금정농협조합장) ▲이찬진(60년생·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임명택(56년생·전 농협중앙회 30년 근무) ▲정병두(64년생·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 ▲조덕현(57년생·동천안농협조합장) ▲황성보(55년생·동창원농협조합장) ▲정운진(59년생·농업회사법인 우주 대표) ▲구정훈(61년생·옥과농협조합장) ▲서석조(52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4년 총선에서 경기 광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현 국민의힘 사무부총장은 '원외 당협위원장의 신화'로 불린다. 당 전체조직을 관리하는 핵심 요인인 조직부총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함경우 부총장이 유일하다. 2020년 총선 참패 직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아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한 데 이어, 작년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 재차 조직부총장에 임명돼 존재감을 과시했다.함 부총장이 당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방수 역할'을 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비대위 첫 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당직 인사를 단행했다. 국민의힘 총선의 실무를 담당할 새 사무총장에는 초선의 장동혁 의원이 선임됐다. 여의도연구원장에는 홍영림 전 조선일보 기자가 임명됐다.한 위원장은 장 의원에 대해 "행정·사법·입법을 모두 경험하셨고 특히 국민의 삶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교육 공무원까지 지내셨다"며 "오랜 기간 법관으로 지내며 법칙과 원칙에 대한 기준을 지켜오신 분으로 우리 당이 원칙과 기준을 지키며 승리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실 분이라고 생각돼 모시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발탁돼 2024년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병 지역에 도전하는 조광한 예비후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로 보였다.특히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유머를 곁들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친화력이 느껴졌다.조광한 예비후보는 28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남양주시는 강남에 인접한 지리적인 위치와 수려한 경관으로 장점이 많지만, 그동안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장 재임 시절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 했고 앞으로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 총선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지역으로 출마하려는 김장수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역에서보다는 중앙무대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이명박 정부에서는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지냈으며, 윤석열 국민캠프 정책총괄팀장을 지내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정통한 인사로 평가된다.중앙무대에서 김장수 예비후보는 보수우파 진영의 이론가이자 전략가로서 명성이 높다. 김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뉴욕주립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은 정통 학자 출신이다.그가 2024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윤종운 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경남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경상남도 양산시(을)선거구의 첫 번째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양산지역에서 ㈜청정냉동을 운영하며 자수성가한 성공한 기업인으로 알려진 윤종운 예비후보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 경제부흥과 일자리를 늘리는 정치, 국민만 바라보고 가는 상식의 정치를 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윤종운 예비후보는 "세계경제와 함께 더 힘들어져 가는 민생경제를 일으켜 세우고 양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광한 전 남양주 시장이 7일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리멤버 1910'에서 "내년 4월 총선에 경기도 남양주 병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조 전 시장은 지난 9월 국민의힘 인재 영입 1호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런 그가 7일 본인의 재임 시절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한 남양주시 금곡동 '리멤버 1910'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여덟 가지 약속을 제시하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조 전 시장은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에서 "시장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저의
[뉴스웍스=박승현 기자]내년 제22대 총선에서 대구 서구 출마예정자인 오정환 현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기현 특별보좌역이 7일 오후 2시 서구 광장코아 1층에서 '품격 있는 보수' 출판기념회를 연다.'품격 있는 보수'는 보수적인 가치와 원칙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예의 바른 태도를 갖춘 정치적 입지를 말한다. 이는 보수의 이념과 가치를 지지하며 동시에 타인과의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포용력과 상호 존중을 보여주는 것을 의미한다.책에는 정당한 정부 역할과 국가의 안정, 경제성장,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한다. 또한 보수주의자는 전통과 가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이 취임 5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그는 취임 직후부터 보험대리점(GA) 업계 '체질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어온 터였다.그 결과, GA업계 성장의 나침반이 될 '자율협약'을 최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자율협약을 통해 업계 내 불공정 관행을 모두 없애고 떨어진 업계 위상도 바로 세우겠다는 목표도 수립했다.다만 그가 목표달성까지 넘어야 할 산은 아직 많다. 게다가 보험제조와 판매 분리라는 '제판분리'의 거대한 파도도 눈 앞에 펼쳐진 상황이다.이에 본지는 지난 6일 서울 한국보험대리점협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맡을 총선기획단을 6일 발족시켰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획단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이만희 사무총장이 단장을 맡고 유의동 정책위의장·김성원 여의도연구원 원장·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송상헌 홍보본부장 등 지도부가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됐다. 현역 의원 중에는 조은희(서울 서초갑) 의원, 윤창현 의원(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이 포함됐다.원외에서는 김재섭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과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허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