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드러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사이에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양상이다.조국 대표는 지난 18일 시사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석열이 너무 싫은데, 민주당도 찍기 싫어서 조국혁신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26.8%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얻은 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혁신당에 대한 견제로 해석되는 발언을 해 주목된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경의선숲길에서 열린 현장 기자회견 및 지지유세에서 "우군이 많으면 좋다. 그런데 아군이 더 많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찮은 '조국혁신당'에 대해 이 대표가 견제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조국혁신당을 우군으로 간주하면서도 민주당 자체의 비례대표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보다 더 많이 배출돼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한 셈이다. 이 대표는 그동안 조국혁신당과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1대 1 TV토론을 재차 촉구했다. 한 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출근길에서 기자들에게 "총선 때는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이 있는지를 당 대표가 TV에서 토론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들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피력했다.그러면서 "이 대표가 원래 토론을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다. 피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제가 어디서 뭘 하든 하루 전에만 알려주시면 시간을 맞추겠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승연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연수구갑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경기·인천·전북 지역 25명의 단수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인천은 정승연 예비후보를 비롯해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동구·미추홀구갑 심재돈,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계양구을 원희룡 등 5명의 단수공천이 확정됐다.정 후보는 "연수구민과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함께 경쟁하신 후보들께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
◆첫눈 내린 제주 한라산…내일까지 추운 날씨 12일인 어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급락하면서 제주 한라산에 '첫눈'이 내리고, 각지에서 서리가 관측되는 등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올해 한라산 첫눈은 지난해(11월 30일)보다 18일 이르고, 2021년(11월 8일)보다 4일 늦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4일까지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대기도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매우 높은 물결도 일겠습니다. 오는 15일부터는 평년 기온(0.5∼9도)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정부, '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김포 등 서울 인접지역의 서울특별시 편입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경기도 의뢰로 지난 2~5일 만 18세 이상 도민 3004명을 대상으로 '김포 등 근접 중소도시를 서울시로 편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12일 발표한 결과, 66.3%가 '반대한다'고 응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우반대 53.1%, 반대하는 편 13.2%, 매우찬성 18.1%, 찬성하는 편 11.4%, 잘 모르겠다 4.2% 등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경기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현재 물가 수준에 가계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추석 종합대책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공개했다.먼저 현재 경기도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에 따른 가계 부담에는 83%(매우 45%, 대체로 38%)가 부담이 있다고 답했다. ‘부담 없음’은 1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50대가 87%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86%, 40대 84% 등의 순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미국 뉴욕 순방 기간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5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7.8%, 부정평가는 59.0%였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각각 2.3%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2.8%포인트 내렸다.연령대별로 보면 50대(4.9%포인트↑), 30대(4.6%포인트↑), 60대(3.1%포인트↑), 40대(2.7%포인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내 한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광역단체장 지지확대지수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지지확대지수란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넘어가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어난 것이고 100에 미달되면 지지층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14일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3년 8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의 지지확대지수는 120.2점으로 2위 유정복 인천시장(90.7점)과 29.5점 차이를 벌이며 전국 1위를 기록했다.자신의 득표율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지지율이 크게 도약하고 김 의원의 당권 경쟁자인 안철수 후보는 뒤로 밀리는 양상이다. 최근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후보는 양자·다자대결·당선 가능성 모두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실이 '윤안(윤석열-안철수) 연대'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낸 직후에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직전 조사에서 선두를 달렸던 안철수 의원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밖에서 김 의원에게 밀렸다.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전국 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지난 25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그동안 나 전 의원으로 향했던 표심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에게로 집중되는 양상이다.안 의원의 당내 최대 경쟁자인 김기현 의원이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하는 지지율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는 있지만 나 전 의원의 표심을 좀더 많이 흡수한 쪽이 안 의원인 것으로 드러났다는 얘기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 1009명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 422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대표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에브리씨앤알'이 국민의힘 지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김기현 의원을 꼽은 비율이 29.2%로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 100%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장 중요한 지표로 거론되는 것이 국민의힘 지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다. 여기에서 김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1.1%를 기록하며 6월 이후 처음으로 40%선을 넘은 것으로 19일 드러났다. 전통적 지지층이 결집한데다 중도층과 20대의 지지도 늘어나면서 지지율이 회복된 것으로 관측된다. 정당지지율에선 국민의힘이 약 5개월 만에 40%대의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업체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12~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1%, 부정 평가는 56.8%였다. 지난주보다 긍정 평가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민주노총이 오늘(6일) 전국 15곳에서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연다고 한다. 투쟁 구호는 '화물 총파업 투쟁 승리! 윤석열 정부 노동 탄압 분쇄!'다. 이를 통해 산하 화물연대 파업의 투쟁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3일 서울과 부산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화물연대본부 총파업 지지와 투쟁을 결의했다. 이번 집회에는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는 민주노총 조합원이 대거 참가할 것이라는 게 민주노총의 설명이다.민주노총은 이번 대규모 집회에 대해 "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0%대 초반으로 하락했다. '비속어 논란' 등 순방에 따른 여파로 분석된된다. 특히 대구·경북, 70대 등 지지 기반 지역과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가 가장 크게 하락해 주목된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 동안(9월 4주차 주간집계) 전국 18세 이상 252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31.2%, ‘못한다’는 응답이 66.0%로 각각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긍정 평가는 ▲매우 잘함 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