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15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참여기업 30개 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등과 함께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국내 수소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업협의체는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된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경북도는 수소 기업 30개사 유치를 목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HD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및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L.. 맥도날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방위사업청은 4일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에서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해 건조한 세 번째 3000톤급 잠수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인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1년 도산안창호함 인수, 2023년 안무함 인도에 이어 2007년부터 시작한 ‘장보고-III 배치(Batch)-I’ 사업의 모든 잠수함이 해군에 인도됐다.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폴란드, 호주, 필리핀, 페루, 미국, 영국, 에콰도르, 콜롬비아 등 9개국 정부·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국가는 한국 군함을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 및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부문의 글로벌 공급 과잉 영향으로 1분기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4.48%) 내린 2만7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유안타증권은 1분기 한화솔루션이 8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안타증권의 전망대로라면 한화솔루션의 영업익은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적자 전환된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도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5.79% 하향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서울대학교가 20일 서울대 관악 캠퍼스 행정관에서 '국가 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 협력에 나섰다.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전무,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앞서 KAI는 서울대와 2021년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3선 도전에 나서는 김정재(포항북)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18일 '이차전지·수소 산업 전주기 완성을 통한 미래첨단산업 메카로 성장'을 3호 공약으로 발표했다.김 의원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을 통한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 ▲의과대학 유치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1·2호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김정재 의원은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면서 “지난 50년간 포항을 이끌어왔던 철강일변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포항의 미래먹거리가 될 첨단산업을 키워야 한다"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DMI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과 기업 190여 곳이 참가한다.DMI는 전시공간을 모빌리티존과 수소존으로 구성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디앤디가 4일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존속회사)와 SK이터닉스(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완료했다.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두 회사의 분할비율은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SK디앤디 약 77%, SK이터닉스 약 23%다. 인적분할은 부동산과 신재생에너지 두 이종사업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 인적분할을 통해 부동산과 신재생에너지가 각각의 회사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해 시장에서 더 높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수소 연료전지 부품 및 소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다음 달 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4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수소용 멤브레인 솔루션(Membrane Solution for H2)'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 고분자전해질막(PEM) ▲막전극접합체(MEA) ▲VENT(멤브레인 기반 소재)등을 선보인다.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4는 2005년부터 일본에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브라질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브라질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중남미 생산거점으로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중남미 권역본부가 위치해 있다.브라질을 방문 중인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22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면담하고, 현대차 브라질 법인과 현지 파트너사들이 수소 등 친환경 분야, 미래 기술에 2032년까지 1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브라질 브라질리아 대통령 집무실에서 진행된 룰라 대통령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도는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과 국내 최대 원전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위해 지방시대 수소경제대전환을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우선, 한울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력(50원/kWh) 중 비송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노루페인트가 이차전지의 화재 위험을 줄여주는 접착제와 마감제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7분 기준 노루페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1980원(22.63%) 오른 1만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루페인트의 주가가 1만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석 달 만이다.이날 언론에 따르면 노루페인트는 이차전지 셀과 모듈, 팩에 적용할 수 있는 접착제와 마감제 및 난연 우레탄폼 등 13개의 제품을 개발했다. 일부 제품은 이미 양산을 시작했다.노루페인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IG넥스원,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국내 방산업체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8일까지 열리는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WDS)'에 총출동해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5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2회째인 WDS는 중동 최대 규모의 방산전시회로, 총 45개국 9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LIG넥스원은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들과 기술력으로 수출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탄도탄·항공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중거리‧중고도 지대공 요격체계 '천궁 II', 장사정포 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이달 8일까지(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WDS 2024(World Defense Show 2024)’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22년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WDS 방산전시회는 첫 전시 당시 40여 개국 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중동 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전시 규모가 더욱 커져 9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한다.‘평화를 지키는 모든 이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참가하는 기아는 ‘중형표준차량’을 해외 최초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밥캣이 국내 최초로 수소 지게차 상용화에 나선다.두산밥캣은 지난 30일 인천 지게차 공장에서 '수소 지게차 1호기 출하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두산밥캣의 수소 지게차 1호기는 20kW(킬로와트)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로, 건설기계연구원에서 테스트를 거친 뒤 고려아연 온산 제련소로 납품된다.그동안 시제품 형태로 공개된 수소 지게차는 있었으나, 제품 개발 후 상용화 준비해 출하한 것은 두산밥캣이 처음이다.두산밥캣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 지게차 상용화를 위한 실증 기반 신뢰성 검증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