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황석영(소설가), 김주대(시인), 류근(시인), 강은교(시인), 신경림(시인) 등을 포함한 전국 문학인 1110명은 14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이들은 지지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국민기본소득 정책을 통해 공평하고,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한류 문화의 발전적 계승을 통해 문화강국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지지성명서와 전국 문학인 1110명의 지지자 명단을 문화강국위원회 도종환 위원장에게 전달했다.도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군위군 최초로 3부자 농업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재무, 이홍석, 이완석 농가로 이들은 2021년 새해 계획 세우기에 한창이다.토마토 작기를 앞당겨서 재배 기간을 2달 늘려 수익 향상을 기대 중이며 이완석 농가는 딸기 4~5화방까지 수확 후 멜론으로 수경재배를 할 계획이다.이완석, 이홍석 농가의 아버지인 이재무 씨는 1992년 후계농업경영인에 제일 먼저 선정됐고 2013년 군위지역 오이협의회장을 역임했다.아버지 뒤를 이어 이홍석 농가는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이 선발됐고, 이완석 농가는 2020년 후계농업
2020년 국정감사를 통해 논란의 중심이 된 윤석열 검찰총장. 향후 그와 관련된 결단들에 이목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 윤 총장과 관련된 결단은 모두 검찰총장 직의 경질과 연관돼 있는데 첫 번째 결단은 임기 만료 전에 윤 총장을 해임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몫이다. 정치적 관점을 벗어나 공무를 수행하는 사람으로서의 태도로만 보자면, 이번 국정감사에서 보인 윤석열 검찰총장의 모습은 분명히 잘못됐다. 정치세력은 다양한 준거에 의해 이합집산하고 그들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선거를 통해 직접한다. 따라서 선출된 국회의원은 많던 적던 국민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인식이 우세한 가운데, 지난 20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재무 전문위원이 의약전문 기업 ㈜스카이바이오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전통시장 상인회에 2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재무 위원은 "성대전통시장은 제가 어릴 때 놀이터처럼 오랫동안 함께 해온 친구 같은 곳"이라며 "준비한 마스크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지역사회의 중요한 경제인들인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유용하게 씌여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동기
또 시작이다. 새로운 국회의 모습을 기대했던 국민들의 바람은 21대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아니나 다를까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다. 이번에도 ‘정치적’이라는 접두어를 온갖 핑계거리에 붙여가며 몽니로 일관한 미래통합당 때문에 제 때 원구성은 되지 못했고, 결국 박병석 국회의장이 협의를 위한 3일간 시간을 준다는 명목 하에 일하는 국회의 모습도 미뤄졌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민생과 경제는 정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도 모자랄 입법기관은 시작과 동시에 멈춰있다니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는 노릇
지난 5월 24일 '운암 김성숙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2020친일과 항일의 현장, 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기'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이수진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현충원에 묻혀 있는 친일 행적자들의 파묘에 관해 언급한 사실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보수단체들은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무덤을 파헤치자는 것이냐'며 반발했으며, 보수정당 인사들은 과거에 얽매여 국론을 분열시킨다거나 부관참시에 비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국전쟁의 영웅으로 일컬어지는 백선엽 장군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학교수 출신인 이재무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작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오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항상 사람이 먼저라는 것은 불변의 사실"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대비해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을 잠정 연기하기로 한 것을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에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지금은 무엇보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상황에 대해 온 국민들이 대응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며 "원래는 선대위를 이번 주에 발족하려고 했는데 잠정 연기를 하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 출신 총선 출마자가 70여명에 이르게 된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함량미달(인사)들 때문에 민주당도 골치가 많이 아플 것"이라고 쏘아 붙였다.이어 그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려는 애들이 예전의 3배, 거의 70명에 달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은 것 같다"며 "김의겸도 넓게 보면 거기에 들어간다. 애초에 일하러 들어간 게 아니라 출마용 스펙 만들러 들어갔으니 그 동안 국정이 오죽했겠나"라고 비꼬았다.아울러 "대통령 지지율이 당 지지율을 상회하는 상황에 청와대 눈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재무 시인의 시집 '데스밸리에서 죽다'가 시작시인선 0315번으로 출간됐다.시인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1983년 '삶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그동안 '섣달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시간의 그물', '슬픔은 어깨로 운다' 등 11권의 시집과 '생의 변방에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밥', '집착으로부터의 도피', '쉼표처럼 살고 싶다'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서울 동작갑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무 예비후보는 40대의 젊은 후보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문재인 정부의 적폐 청산 의지를 지지하며 평범한 소시민이 마음 편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동작에서 자란 동작사람 이재무가 출마했다"고 기염을 토했다.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나는 행정학자로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공적 업무를 종종 맡아왔지만 원래 중소기업 경영자다. 그래서 보통사람들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재무 시인의 산문집 '쉼표처럼 살고 싶다'가 출간됐다.시인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1983년 '삶의 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그 동안 '섣달그믐' '온다던 사람 오지 않고' '시간의 그물' '슬픔은 어깨로 운다' 등 시집 11권, '생의 변방에서' '집착으로부터의 도피' 등 산문집 3권, 이 밖에도 연시집 '누군가 나를 울고 있다면', 시선집 '길 위의 식사
기가 막힌다. 과연 이 사람이 대한민국을 나라로 과연 인정하고 있는지 조차 의문이다. 전두환이라는 인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는 군인이라는 신분을 가지고 쿠데타라는 반국가적 행위로 불법 정권을 수립한 인물이며, 5.18민주화운동 당시 발포 명령을 내린 최종 책임자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이자 재임 중 수많은 불법 행위에 연루되어 국가 재산을 개인적으로 착복한 자이다.더욱이 전씨는 위헌적 수단으로 집권했고, 1997년 대법원에서 내란수괴죄, 내란목적살인죄 등 13가지 죄로 인해 무기징역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으로 표현하는 것도
얼마 전 젊은 여성 연예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일이 있었다. 목숨에 귀천이 없듯이 소중한 삶이 안타깝게 끝났으니 참으로 마음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 연예인의 죽음과 소위 '악플'이라고 하는 비난 일색의 댓글 문화가 연결되면서 악플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런저런 논란이 분분해지고 있다. 일단 유명 포털사이트인 DAUM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연예 기사에 댓글 자체를 달지 못하게 조치했다. 악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것인데, 이 조치는 여러 가지로 문제가 있다. 우선 악플은 연예기사에만 달리는
요사이 야당 정치인들이 너도나도 머리를 깎고 있다. 당연히 미용 목적이 아닌 정치적 목적을 가진 세칭 삭발식을 통해 깎고 있다. 삭발을 감행하는 정치인 자신들이야 각별한 저항의 상징으로, 그리고 지지자들의 결집을 목적으로 머리를 깎는지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의 평범한 시각으로 볼 때는 쇼맨십 이상의 의미를 전혀 찾을 수가 없다.야당 정치인들은 삭발을 하는 이유가 조국 법무부장관을 임명한 것은 문재인 정부의 독재이고 그에 항거한다는 의미라고 역설하는데 내각의 장관을 임명하는 것은 독재가 아니라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고유의 권한이다.
문재인, 빨갱이, 박근혜 저주, 총살감.처음엔 시정잡배가 패악질을 부리며 내뱉는 망발인 줄 알았다. 과연 이런 말들이 한 때 경기도의 지사였던 사람의 입에서 저렇게 쉽게 나올 수 있는 말인지 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자유한국당 김무성과 정진석 국회의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미래와 보수통합' 주제의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와 천둥벌거숭이 같은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기껏 보수 재건과 통합을 위한 발전적 토의의 결과를 보고자 현장에 모였던 사람들은 같은 당의 동료까지 무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