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강원도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세부분야는 '건축계획·경관'이며 임기는 2025년 5월까지다.7일 강원도 위원회에 따르면 도새재생 위원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동 법 '시행령'에서 정한 사항의 자문과 심의 등을 수행한다.구체적으로 강원도의 도시재생 관련 주요 시책,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수립·변경,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취소 여부,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도시재생 관련 사항을 다룬다.이 연구위원은 강원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재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투기지역으로 나뉜 부동산 규제지역 제도가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와 국회가 각각 제도 개선에 나섰다.야당은 부동산 규제지역을 하나로 통합하는 법안을 내놨다. 그동안 3종 규제지역의 대출·세금·청약 규제가 뒤죽박죽이어서 주택 수요자의 혼선을 부추기고, 규제 효과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도 상반기 중 규제지역을 단순화하는 전면 개편안을 내놓기로 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에서 제시한 법 개정안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확답을 내놓지 않으면서 제도 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위축지역) 지정요건 충족 시 조속지정'을 건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시장 침체가 우려되는 지역을 위축지역으로 지정해 규제지역에 상응하는 수준의 인센티브를 부여하자는 것이다.협회에 따르면 고금리, 주택매수심리 하락세로 인한 미분양 물량 적체가 심화되면서 미분양주택 총 물량은 7만5000호(2월 기준)로 장기 평균(6만7000호)을 상회하고 있다.특히 과거 금융위기 등과 달리 국지적 집중(대구·충남·경북 등)에 따른 지역 양극화 양상이 심화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정부가 최근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관련 규제를 대거 푼다. 특히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 풀릴 전망이다.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토부가 조만간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추가 규제지역을 해제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지방을 시작으로 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했다.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리면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중과가 배제되는 등 세제가 줄어들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이 확대되며 재당첨 제한 등 청약 규제도 풀린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 4년 10개월 동안 쉬지 않고 올랐다. 실거래가격지수는 2017년 1월 100에서 21년 10월 206.4로 106.4% 상승했다. 작년 10월을 정점으로 현재까지 9.2% 하락했다는 것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다.우선 이런 수치가 현실과 부합하느냐를 놓고 의문이 제기된다. 송파구 잠실 엘스 전용면적 84㎡의 경우 9월 22일 16층 아파트가 21억원에 팔렸다. 지난 10월 7일에는 12층이 19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리센츠 역시 9월 13일 27층이 22억5000만원에서 매매됐지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0일 자신의 SNS에 정부가 수원시를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정부는 10일 제4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하고 서울 및 서울과 연접한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했다.이는 지난달 27일 개최된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및 거래정상화 방안의 후속 조치이다.수원시는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가 국토교통부에 시 전역에 대한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전년 대비 주택 매매 거래량이 76% 감소되는 등 시민들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용인특례시는 지난 3일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처인구 일부지역과 기흥·수지구의 조정대상지역은 물론 기흥·수지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고 9일 밝혔다.시는 또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상승률이 -1.43%를 기록하는 등 경기도 소비자물가상승률(0.8%)보다 낮아 규제지역 해제를 위한 요건이 충족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집값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거래는 씨가 말랐다. 지방에선 미분양이 늘고 있고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로 자금줄까지 막혔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중도금 대출 보증 대상 확대, 15억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대책을 내놓았다.부동산시장 급락 방지를 위한 방안이지만 이를 통해 '거래 절벽'이 해소되긴 어렵다는 것이 시장의 전반적인 평가다. 아파트 입주 적체와 집을 갈아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제 일부를 해소할 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거래위축과 과도한 규제 등으로 실수요자가 내집 마련과 주거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청약당첨자 기존주택 처분기한 연장, 중도금 대출 보증확대, 금융규제 정상화 등의 조치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논의된 실수요자 보호, 거래정상화 방안 관련 관계부처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자료를 배포했다.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청약당첨자에 대한 기존주택 처분기한을 연장한다. 기존에는 투기과열지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 가운데 10월 전국에서 총 5만9911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규제지역 해제로 주택담보대출의 한도가 늘어나고, 청약조건 및 세금부담 완화 등 분양시장이 이전에 비해 우호적으로 변하면서 물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분양 예정 대비 실적이 저조한 추세가 이어지면서 분양시장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4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20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에서 포항시 남구(동지역)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한다고 심의·의결했다.이로써 포항시 남구(동지역)은 지난 2020년 12월 18일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1년 9개월 만에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으며, 효력은 9월 26일 0시부터 발생한다.포항시는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주택거래량이 급감하고,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2022년 8월 말 현재 미분양주택이 4200여 세대로 급증하는 등 주택 경기가 침체로 다수의 민원이 발생해 지속적으로 조정대상지역 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세종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 등 지방권 모두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했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21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모두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전국의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줄어들고,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은 관보 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파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풀린다. 세종을 제외한 수도권이 아닌 지방권 조정대상지역도 모두 해제된다. 세종시와 인천 일부 지역의 경우 조정대상지역은 유지되나,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제외된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제61차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 및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2022년 9월 주택 투기지역(지정지역) 해제안'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우선 기재부는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최근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 대전, 창원, 경산 등 지방 17개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또 대부도, 풍도, 제부도 등 수도권의 화성·안산 일부 동(洞)에 대해서도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침체와 규제 피해를 손놓고 보고 있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시장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대구 동구·경북 경산·전남 여수 등 11곳 조정대상지역 해제국토교통부는 30일 새 정부 첫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되고, 창원 의창구 북면과 동읍의 일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국토교통부는 27일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동두천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아파트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0% 이상 증가했고 최근 3달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평균 1.1%를 넘는 등 과열 조짐이 나타났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주택 가격 상승 나타난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