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 단계의 하향 조정이 5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24일 경북도는 현행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방역 조치 법적의무는 해제하고, 자율적 방역 실천으로 전환된다.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선제 검사 의무는 권고로 바뀐다.확진자 격리는 5일 권고에서 ‘코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코로나19가 국내 발생 4년 3개월 만에 종결을 앞두고 있다.19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영미 질병철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두 단계 하향 조정키로 결정했다.코로나19 위기단계는 심각, 경계, 주의, 관심 등 4개 단계로 나눠있다. 지난해 8월 심각에서 경계로 1단계 내린 뒤 이번에 가장 낮은 수준인 관심으로 재조정한 것이다.적용 시기는 5월 1일부터다. 사실상 다음 달부터 완전한 엔데믹 상황으로 바뀐다. 이번 결정으로 코로나19 중수본과 중대본 등 정부 대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2024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경주시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 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이에 따라 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무료 PCR 검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투표 용지 전수 수개표 절차 추가 등 개표 과정에서 육안심사 강화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전자개표기(투표지 분류기)가 투표지를 제대로 분류하지 못해 부정선거 의혹이 불거지는 상황을 막기 위한 목적이다.선관위 관계자는 26일 "현재도 투표지분류기 통과 이후 심사계수기를 통해 일일이 확인하고 있지만, 중간 단계에 육안심사 과정을 한번 더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과정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이제 바다로 가자. 첫 스쿠버다이빙 사이트 소개를 어디로 할까 많은 고민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주요 포인트를 먼저 소개할까 아니면 우리나라 다이버들이 가장 많이 자격증을 발급받는 세부 지역을 소개할까 등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의 스쿠버다이빙의 고향인 ‘팔라우’를 소개하는 것이 맞겠다고 싶었다.팔라우는 우리가 쉽게 닿을 수 있는 지역 중에서 ‘끝판왕’으로 손꼽히는 곳이어서, 연재 마지막에 소개하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내가 스쿠버다이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도전하며 거쳐온 그 궤적을 독자들도 같이 하면 더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시험실 기준)까지 포항, 구미, 안동 등 8개 시험지구의 73개 시험장, 877개 시험장에서 시행한다.올해 경북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만9568명으로 전년 대비 309명이 감소했다. 재학생이 전년 대비 691명 감소한 1만5501명(79.2%)이고 졸업생은 310명 증가한 3516명(18.0%)이며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이 증가한 551명(2.8%)이다.15일 예비 소집에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시험 장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어제 국회에서 야당은 여당과 충분한 협의 없이 우리의 경제와 국민생활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법안을 강행 처리했다"며 "민생과 거리가 있는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안건들이 충분한 숙의 없이 처리되는 상황이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깝다"고 밝혔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이후
◆오늘은 더 추워요…'입동' 전국 곳곳 영하로 기온 '뚝'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맞아 오늘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가 곳곳에 내려졌던 어제보다 2~5도가량 더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9도로 초겨울 날씨를 보이겠고, 초속 5~10m의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는 최대 5도가량 더 낮아지겠습니다.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일회용품 규제 백지화…"종이컵·플라스틱 빨대 계속 쓴다"식당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재수생 등 N수생 비중은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의대 열풍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3442명 감소한 50만4588명이 지원했다.고3 등 재학생은 32만6646명(64.7%), N수생 등 졸업생은 15만9742명(31.7%)이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만8200명(3.6%)으로 집계됐다. 전체 수험생은 줄었지만, N수생 등 졸업생은 지난해(14만2천30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올해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여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코로나19 기간 2년간 독감 유행이 없다가 한꺼번에 감염자가 나오면서 1년 넘게 장기 유행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어느 해보다 예방접종이 중요하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어린이·임신부·고령자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예방접종을 오늘(20일)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내일(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된다. 또 무료였던 신속항원검사(RAT) 검사가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검사자 본인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감염병은 신고 시기, 격리 수준에 따라 1~4급으로 분류된다. 1급은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용인시 소속 강철민 주무관이 지난 28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용인시 4차산업융합과에 근무하는 강철민 주무관(47세, 지방전산 주사보)는 지난 2022년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수기로 이뤄지던 확진자 관리체계를 자신이 개발한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시스템’으로 대체, 시정 공백과 공직자들의 업무 피로도를 줄였다.강 주무관이 개발한 시스템은 확진자 명단을 등록하면 격리통지서를 만들고, 확진자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격리 안내부터 해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오는 31일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일일 확진자 수 집계와 관리보다는 고위험군 보호 중심으로 목표를 전환할 시점"이라며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코로나19를) 관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지 청장은 "3년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 집계는 중단된다"라면서 "건강한 분들에게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했지만 유행이 장기화하면서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전주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에 코로나 4급 감염병 전환 일정도 미뤄지고 있다.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월 2주(6~12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34만9279명으로 전주 대비 0.8% 증가했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4만9897명이다.최근 증가폭은 둔화 중이다. 직전 주 대비 증가율은 7월 3주 35.8%, 7월 4주 23.7%, 8월 1주 10.4%, 8월 2주 0.8%로 낮아져 급속한 확산 시기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0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련 부서장 및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지회 지재기 회장, 정웅기 화성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는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위한 대상자 발굴·선정 등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매년 5~1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다.◆화성시사회복지재단, 고원준 신임 대표이사 취임정명근 화성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