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은 초고속 충전 서비스 E-pit(이피트)를 내년까지 500기로 늘리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현대차그룹은 2021년 4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각 6기씩 총 72기로 고속 충전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피트는 이달 현재 총 54개소 286기로, 2021년 4월 서비스 이래 4배로 늘었다. 오는 2025년까지 현재 운영 중인 286기를 포함해 총 500기의 이피트 충전기를 구축할 예정이다.이피트에는 최대 출력 350kW 사양의 충전기가 설치돼 한결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그룹에 따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지난해 8월 발표가 예정됐던 '금산분리 완화'가 무기한 연기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당초 개선안에는 은행과 은행지주에 대해 비금융업 진출을 허용·확대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었다.연기된 이유는 은행이 보유한 자금력으로 부문별한 사업 확장에 나설 경우 시장 혼란만 가중될 것이란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그러나 금융산업 위기가 높아지면서 은행의 수익 하락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은행 입장에선 이자수익 외 수익 다변화를 꿈꾸고 있지만 관련 법 규제로 영역을 넓히는데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일단 금융당국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로템은 20일 대만 타이베이 및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도시별로 주제와 기간을 나눠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타이베이 행사의 주제는 ▲교통 ▲물류 ▲도시 등이며, 가오슝 행사에서는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의 일정으로 ▲스마트 교통 ▲탄소중립 등의 주제를 다룬다.현대로템은 도시별 박람회 주제에 맞춰 타이베이에서는 도시철도 사업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지난 2022년 수주한 타이베이 전동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 E&S가 투자한 EV 충전 자회사 미국 에버차지(EverCharge)가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에 대규모 EV충전 설비를 공급한다.에버차지는 자이언츠와 EV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에버차지는 올해 말까지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수백대 규모의 EV 충전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설계에서부터 EV충전기 설치 및 유지 보수까지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한다.자이언츠는 1883년 창단해 내셔널리그 23회 우승, 월드 시리즈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부스에서는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선보인다.지난해 1월 앱과 함께 출시된 볼트업은 가까운 전용 충전소의 위치를 알려주고 편리하게 충전 및 결제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올해 전기자동차 완속·급속 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볼트업 전기차 충전기 설치 시 환경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현준용 LG유플러스 E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에 참가해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쓰임새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가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7kW 완속 충전기, 100kW∙200kW 급속 충전기 2종)을 전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전시관(180㎡ 규모)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여러 콘셉트로 꾸몄다.주택용 7kW 완속 충전기는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이 편리하고,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이 있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2024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및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공모사업은 2024년 1월 환경부에서 공모 안내를 했으며, 2월 공공 및 민간 부분으로 각각 신청을 받아 공모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했으며, 그간 영천시는 연초 인사이동 후 짧은 시간임에도 타 지자체보다도 발 빠르게 준비해 선정됐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KD운송그룹, SK E&S와 협력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27일 서울시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 추형욱 SK E&S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3사가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고 수도권 지역에서 수소모빌리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졌다.협약에 따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 승용차 보조금으로 최대 84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5500만원 이하 전기 승용차 보조금으로 최대 840만원(국비 690만원, 시비 150만원)을 책정했다. 전년 대비 지원 기준은 200만원 낮아졌고 보조금도 20만원 줄었다.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계층 중 청년(만 19~34세) 생애 최초 구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도는 동해의 풍부한 에너지원과 국내 최대 원전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위해 지방시대 수소경제대전환을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우선, 한울원자력에서 생산되는 전력(50원/kWh) 중 비송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달 20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 누구나 ‘EV 에브리 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수소전기자동차 구매시 1대당 최대 325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보조금 지원대상은 접수일까지 30일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전기자동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시는 수소전기자동차 총 30대에 한정해 지원하며, 이 중 10%(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신청방법은 신청자가 제조·판매·수입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가족이나 연인들과 고궁 야간 개장을 찾기 위한 표 예약 전쟁이 완화될 전망이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일 "국민 수요가 많은 경복궁, 창덕궁 등 고궁 야간탐방 프로그램 횟수를 늘리고, 토요일에 운영하는 운전면허 시험장을 11개소에서 15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12종의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현재 예약 오픈 즉시 매진되고 있는 고궁 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4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시는 31일 오후 4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1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어려운 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재난 및 재해·보건의료·물가 등 11개 분야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했다.이를 위해 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128명의 상황근무반과 52명의 당직근무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