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여자유도 간판' 김지수(경북체육회)가 3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국제유도연맹(IJF) 안탈리아 그랜드슬램 여자 63㎏급에서 정상에 올랐다.김지수는 대회 64강 대시키노바 줄후마르(투르크메니스탄)를 안다리걸기 절반승, 32강 벨카디 아미나(알제리)를 되치기 절반승으로 제압한 뒤 16강에 올라 올림픽랭킹 9위 렌샬 루시(영국)를 상대로 반칙승, 8강에서 오베란 이바(크로아티아)를 되치기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으로 한판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준결승전에는 올림픽랭킹 4위이자 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협회 직원이 뒷돈을 받고 홈 유니폼을 넘겨 선수들이 원정 유니폼을 입게 됐다는 의혹에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지난 18일 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에 "한국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에서 AFC의 경기 계획상 원정팀으로 분류됐다"면서 "조사한 결과 대표팀 내 유니폼 수량 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는 아시안컵 대표팀 지원 업무를 맡은 직원이 홈 유니폼을 빼돌린 탓에 수량이 부족해졌고, 이에 선수들이 원정 유니폼을 입은 게 아니냐는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손을 흔들며 ‘함박웃음’으로 귀국했다. 64년 만에 아시안컵을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호언장담이 실패로 돌아갔음에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밝은 얼굴로 귀국한 것이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8일 밤 9시 아시안컵을 마치고 카타르에서 귀국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는 300여 명의 팬이 몰려 클린스만 감독을 향해 성토를 쏟아냈다. 앞서 대표팀은 한국시간 7일 새벽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대 2로 완패했다. 이번 아시안컵은 손흥민(토트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대표 OTT 티빙이 7일 0시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4강 준결승전을 생중계한다.이번 경기는 대한민국의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리그에서 맞붙은 이력이 있는 요르단과의 재대결이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이 승리를 거둔다면 한국은 9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대한민국은 지난 1월 20일 요르단과 경기에서 무승부로 마무리한 만큼, 이번 경기를 통해 그날의 승부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대한민국은 지난 16강과 8강 경기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클린스만호 손흥민과 설영우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AFC는 지난 4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아시안컵 8강전에서 활약을 펼친 11명을 3-4-3포메이션으로 발표했다.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는 주장 손흥민과 설영우가 이름을 올렸다.손흥민은 지난 3일 호주와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갔던 후반 51분에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황희찬은 그대로 골을 터트려 동점을 만들어냈다. 또 연장 전반 14분에는프리킥으로 역전골까지 기록하며 우승을 이끌었다.설영우는 왼쪽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에서 연장 승부치기 끝에 일본에 패해 준우승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 3-4로 졌다.이날 정규 이닝이 2-2로 끝나 연장 승부치기로 이어졌다.10회 초 2사 3루에서 윤동희(롯데 자이언츠)의 적시타로 한국이 3-2로 앞섰다. 그러나 10회 말 2사 만루에서 가도와키마코토에게 끝내기 안타를 허용해 역전패했다.우승한 일본은 상금 2천만엔, 준우승한 한국은 상금 500만엔을 받는다.한국은 2017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7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난다.이로써 한국과 일본은 5년 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한국 남자축구 대표팀과 일본 남자축구 대표팀의 결승 경기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열린다. 공중파 3사를 비롯해 스포TV, TV조선 등에서 동시 중계한다. 앞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4일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정우영 선수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인도네시아를 꺾고 준결승전에 오른 대한민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인도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은 6일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세트 점수 6-0(54-50, 57-49, 55-51)으로 이겼다.이어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인도에 세트 점수 6-2(56-54, 57-54, 55-57, 57-52)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베트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 남자 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물리쳤다.정우영의 첫 골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나왔다.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홍현석(헨트)-엄원상(울산)으로 이어지는 연계 끝에 문전으로 쇄도하는 정우영의 발을 향해 정확한 크로스가 전달됐고, 정우영이 툭 밀어 넣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3일 한국바둑이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한국여자바둑 대표팀은 전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여자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3-0으로 완파해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한국여자바둑 대표팀은 예선리그에서 1위(5승)로 4팀이 겨루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중국은 일본에 2-1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 한국과 3일 오전 10시 30분에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앞서 한국은 예선리그에서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의 승리를 앞세워 중국을 2-1로 꺾은 바 있다.준결승전에서 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 여자 탁구 복식의 신유빈(19, 대한항공)-전지희(31, 미래에셋증권)가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는 북한이다. 신유빈-전지희는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를 4-1(9-11, 11-8, 11-8, 11-7, 11-7)로 눌렀다. 이번 결승 진출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은실-석은미 이후 21년 만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국제 야구대회인 ‘WBSC 프리미어12’가 5년 만에 내년 11월 일본, 미국, 대만 등에서 개최된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12일(한국시간) “2024년 가장 중요한 국제 야구대회인 프리미어12가 내년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12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기준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대회로, 6개팀으로 이뤄진 2개 그룹이 경기를 치른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전인 슈퍼 라운드 출전권을 얻는다. 조 1, 2위 팀은 결승전에 진출하고 3, 4위 팀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울진군 죽변마린피아야구장에서 열린 '2023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전국의 16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8강전에서 부산 북구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6대 2로 승리, 준결승전에서는 청주 서원구 리틀야구단을 1대 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결승전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대회 규정에 따라 대전 서구 리틀야구단과 함께 공동우승을 차지하게 됐다.지난 22일, 제1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체육회 허미미가 제31회 청두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유도 57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허미미는 지난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고 2, 3회전과 준결승전에서 모두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며 결승에 올라 일본의 오모리 아카리를 상대로 지도 3개를 이끌어내며 반칙승을 거두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유도 종목은 총 5체급(남자 60㎏·66kg급, 여자 48kg·52kg·57kg급)의 경기에서 일본이 네 체급을 석권하는 초강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 여자유도 간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민족구단이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최상위 리그인 남자체전부에서 우승했다.전년도 시즌 3승에 이어, 올해는 시즌 3승을 조기에 달성했다. 특히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일등가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최종전 2경기를 남겨둔 현재 랭킹 1위로, 5개월간의 리그에서 우승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는 전남 진도아리랑체육공원 구장에서 열렸다. 이천시민족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진천체육회 소속 생거진천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