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최대 4억원의 전세자금을 보증하는 고정금리 협약전세자금보증 상품이 내일(29일) 출시된다. 주택금융공사가 내놓는 이 상품은 대출금액의 90%까지인 일반전세자금보증과는 달리 보증비율은 100%로 높이고 보증료율은 0.1%포인트 낮춘 게 특징이다. 보증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전세자금보증은 주택금융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을 대출받도록 해주는 상품이다. 보증한도에 비례해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고객은 보증료를 부담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상승 여파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면서 지난해 4분기 서울과 경기 지역의 월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월세 거래 비중이 50.4%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수도권 월세 거래 비중은 48.9%로 2021년 43.2% 대비 5.6%포인트 늘었다. 2020년(38.4%)과 비교해서는 10%포인트 넘게 급증했다.전월세 실거래가는 확정일자를 받은 거래 건에 한해 공개된다. 월세 거래의 경우 전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에 이어 또 역대 최고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2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영끌 매수가 집중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위주로 낙폭이 컸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집값은 전주 대비 0.46% 내렸다. 0.38% 떨어져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낙폭을 경신한 지난주 수치를 넘어선 것이다.전국(-0.39%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인상과 거래 침체 등의 여파로 지난달 전국 주택 가격 하락 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으로 커졌다. 지난 2008년 12월 이후 13년10개월 만이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77% 하락해 전월(-0.49%)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는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12월(-0.78%)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서울(-0.81%)의 하락폭도 전월(-0.47%)에 비해 두 배 가량 낙폭이 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값이 무서운 추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10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추가 금리인상이 예정된데다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란 전망에 매수심리는 극도로 위축된 상태다.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32% 하락해 전주(-0.28%)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수도권(-0.34%→-0.40%), 서울(-0.28%→-0.34%), 5대광역시(-0.28%→0.30%), 8개도(-0.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인상 전망과 급매물 중심의 거래로 서울 아파트값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잠실동 등을 중심으로 송파구 아파트값은 10년3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28% 내리면서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나타냈다. 0.36% 내렸던 2012년 6월11일 이후 약 10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수도권(-0.35%→-0.34%)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서울(-0.27%→-0.28%)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추가 금리인상과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로 집값이 역대급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률은 통계 작성 이래 최대 낙폭을 보인 지난주 수치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하락해 0.20% 내린 지난주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수도권(-0.25%→-0.28%)도 전주보다 내림폭이 더 컸다. 이 같은 하락률은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생산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최대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들어 서울의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 월세가격이 100만원을 넘는 거래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1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 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지난10일 기준 올해 1~9월 서울 소형아파트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8만5506건으로 조사됐다.월세거래량은 3만9891건으로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1~9월 기준) 이래 가장 많은 월세 거래량을 기록했다.이 중 서울 소형아파트 월세가격 100만원 이상 거래량은 7190건으로 전년대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하락했다. 정부의 규제지역 해제에도 전국적으로도 집값 하락은 이어지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20% 떨어져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한 전주와 같은 하락률을 보였다.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대비 0.20% 하락하며 19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하락폭은 지난 2012년 12월 1주 이후 9년 9개월 만에 최대 폭이다. 지방(-0.16%→-0.15%)은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지방 도시들이 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인상과 추가 가격 하락 예상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본격적인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한국부동산원은 8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주 대비 0.15% 하락해 전주 대비 0.01%포인트 더 떨어졌다고 1일 밝혔다.수도권(-0.18→-0.20%), 서울(-0.11→0.13%), 5대광역시(-0.16→-0.18%), 세종(-0.37→-0.41%)에서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은 2012년 9월10일(-0.22%) 이후, 서울은 2013년 8월5일(-0.15%) 이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추가 금리 인상과 주택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 나오면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집값이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13주 연속 떨어지면서 낙폭이 0.1%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은 8월 넷째 주(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4%, 전세 가격은 0.13% 하락해 전주 대비 각각 0.05%포인트, 0.06%포인트 떨어졌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0.12%→-0.18%), 서울(-0.09%→-0.11%) 5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3년6개월여 만에 25개 구에서 모두 하락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선방했던 서초·용산구마저 하락세로 돌아섰다.한국부동산원은 8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전세가격은 0.07% 내려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각각 0.01%씩 확대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은 -0.09% 떨어져 지난주(-0.08%)보다 낙폭이 또다시 확대됐다.구별로 보면 노원구(-0.21%), 도봉구(-0.20%), 은평구(-0.18%), 구로구(-0.09%)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로 주택시장의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하락했다. 보합세인 서초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23개 자치구에서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고, 노원구는 전주 대비 -0.20%나 하락하는 등 강북권의 하락세가 심상찮다.11일 한국부동산원이 8월 둘째 주(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전세가격은 0.06%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도권(-0.09%→-0.10%), 서울(-0.07%→-0.08%), 5대광역시(-0.07%→-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39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전세 매물이 늘어난 데다가 금리 인상 여파로 신규 전세 수요가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이다. 반면 월세 선호 현상은 커지면서 이달 전월세 전환율은 지난달 보다 올라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6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6억7788만원으로 지난달(6억7792만원)보다 떨어졌다.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2019년 4월(4억6210만원) 이후 39개월 만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주 한국은행의 사상 첫 '빅 스텝'(한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단행 여파로 서울 아파트값이 3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와중에 서초구는 유일하게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이 0.04% 하락해 지난주(-0.03%) 대비 하락폭이 커졌다.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4%) 대비 0.05% 떨어졌다. 2019년 5월 6일 조사(-0.05%) 이후 최대 하락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