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강원도 동해시 평릉동 부영아파트 입구에는 민간임대아파트를 지은 부영그룹을 비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있다. 핵심은 ‘입주자가 봉이냐’는 것이다. 내년 6월 입주 10년을 앞두고 세입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분양전환가격이 시세보다 비싸다는 항변이다. 분양 신청에 집단적으로 응하지 말자는 게시물도 엘리베이터 등에 게시된 상태다. 변변한 대기업을 찾기 힘든 동해시 주민들은 해군 1함대 사령부 등 인근 군부대 장병의 외출·외박, 천혜의 자연환경을 찾아 놀러오는 관광객 등의 지출에 의존한다. 이곳에서 장기간 거주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상승하며 도봉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가 모두 상승 전환했다. 전국 아파트값 역시 18개월 만에 상승으로 돌아섰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셋째주(1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랐다. 9주 연속 상승이다.지난주 0.00% 보합이었던 전국 아파트값 역시 0.02%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은 지난해 1월 24일(0.02%)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서울 자치구별로 도봉구(0.00%)를 제외하고 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강북권 외곽지역을 제외한 서울 대부분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둘째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오르며 전주보다(0.03%) 상승폭을 확대했다. 노원·강북·중랑구 등을 뺀 22개 자치구 모두 오름세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이 다른 자치구로 퍼지는 모양새다. 송파(0.16%), 서초(0.07%), 강남(0.04%) 등 강남권 지역의 상승세가 지속됐으며 강북권에선 마포(0.12%), 용산(0.06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7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강남권과 외곽지역 간 집값 격차는 다르게 나타났다.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매매가격은 0.03% 상승했다. 다만 서울 아파트값은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 간 격차가 있었다. 송파구(0.26%→0.21%)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서초구(0.12%→0.12%)는 반포·잠원동 주요 단지, 강남구(0.11%→0.07%)는 개포·대치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전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16개월 만에 멈췄다.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6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0%로 지난주(-0.01%) 하락에서 보합으로 돌아섰다.전국 아파트값은 지난해 2월21일부터 하락했는데 16개월 만에 하락을 멈췄다. 서울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4% 올라 6주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송파구(0.26%)와 서초구(0.12%) 등 강남권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동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약 1년 5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으며 서울·인천 아파트값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 주(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1% 올라 지난해 1월 3주차 조사(0.01%) 이후 약 17개월 만에 반등했다.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4%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서울에서는 강남권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주요 대단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강남 등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5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내려 6주 연속 하락 폭이 둔화했다.서울 강남권 구역은 모두 상승 전환했다. 송파(0.08%→0.11%), 서초(0.02%→0.10%), 강남(0.01%→0.10%)은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거래가 이뤄지고 매물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 강동(0.02%→0.06%)과 동작(0.02%→0.06%)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하나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오는 6~7월에는 입주물량이 다소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다시 급감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서울 아파트의 입주물량은 최악의 가뭄에 시달릴 전망이다.24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직방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30가구 이상 단지 기준·임대 단지 제외)은 1만9392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4월 1만8425가구보다 5%, 지난해 5월 2만8617가구보다는 32% 감소한 수치다.지역별 입주물량은 수도권에서 1만866가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에서 아파트값 상승 지역이 늘고 있다.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거둬들이거나 가격을 올리면서 직전 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팔리는 상승 거래가 증가하는 모양새다.20일 한국부동산원이 4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8% 하락해 지난주(-0.11%)에 이어 2주 연속 낙폭이 둔화했다.최근 급매물이 소진이 빨라진 가운데 특례보금자리론이 인기를 끌고, 시중은행 대출금리도 최저 3%대로 떨어지면서 주택 매수를 보류했던 수요자들이 움직이는 분위기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7주 연속 이어오던 하락 폭 축소가 멈췄다. 지난주 상승전환했던 강동구 아파트 가격도 일주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4월 첫째 주(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13% 떨어지며 지난주(-0.13%)와 동일한 하락 폭을 기록했다.서울 아파트값은 규제지역 해제 등의 영향으로 지난 2월 첫 주(-0.31%) 조사 이후 7주 연속 낙폭이 감소했지만 이번 주에는 지난주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지난주 상승세를 나타냈던 강동(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7주 연속 축소됐다. 강동구는 상일·고덕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급매물 소진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하락했다. 약세는 지속됐지만 낙폭은 7주째 줄고 있다.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강동구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1%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강동구는 작년 6월 첫째 주 이후 4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지난주 보합이었던 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6주 연속 축소됐다. 인기 단지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호가와 실거래가가 높아지며 일부 지역은 하락세를 끝내고 보합 전환했다.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셋째 주(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15% 하락해 지난주(-0.16%)보다 낙폭이 줄었다.서울에서는 내림세를 마무리하고 보합으로 돌아선 지역도 나왔다. 이번주 서초구와 강동구 아파트값은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0.00%)는 일부 재건축이나 주요 단지 위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3주 연속 둔화했다. 하락세는 여전하지만, 규제 완화 기대감에 낙폭이 줄어드는 분위기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6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35% 하락했다. 전주(-0.45%) 대비 낙폭이 0.10%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5월 마지막주부터 34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낙폭은 올해 들어 3주 연속 둔화하는 모습이다.구역별로 살펴보면 노원구와 도봉구는 지난주 각각 -0.7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기준금리 인상과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에 이어 또 역대 최고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25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영끌 매수가 집중됐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 위주로 낙폭이 컸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집값은 전주 대비 0.46% 내렸다. 0.38% 떨어져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역대 최대 낙폭을 경신한 지난주 수치를 넘어선 것이다.전국(-0.39%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률이 0.38%에 달하며 역대급을 낙폭을 기록했다. 부동산원 통계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4주 연속 하락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7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38% 하락해 부동산원이 2012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 하락폭을 나타냈다. 전국(-0.39%), 수도권(-0.47%)도 최대 낙폭을 보인 전주 기록을 갈아치웠다.서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