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는 앞으로도 높은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모든 부처가 물가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물가안정 관련 현안간담회'를 갖고 농축수산물, 석유류, 가공식품, 공산품 등에 대한 가격동향 및 대응방안과 주요 부문 시장감시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조속한 물가 안정기조 안착을 위해 흔들림 없이 범부처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농축수산물의 경우 최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8분)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로켓랩은 이번 발사에 K팝 열풍을 고려해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라는 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최근 이스라엘-이란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정치·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중동발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대외경제자문회의를 열어 중동 및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중동 사태의 전망 및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는 박현도 서강대 교수, 정준환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 장지향 아산정책연구원 중동센터장, 성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2분기 실적 달성을 위해 "사업부문별 수익창출을 확대해야 한다"고 19일 강조했다.문 사장은 이날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경영성과 점검회에서 1분기 경영성과를 돌아보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주요 전략과제와 이슈를 점검했다.전사 임부서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회의에서 신한카드는 페이먼트(payment) 시장 1등 지위 공고화, 사업별 수익창출 확대방안 모색, 빅데이터와 AI역량 활용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주요 아젠다로 상정하고 세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우선 최근 회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22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노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정조준 해 "국회를 또 독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선언"이라고 질타했다.윤 권한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초선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가 협치하고 의회 정치를 복원하는 데 있어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야당이 차지하겠다는 것은 폭주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일부 언론에서 '박영선 국무총리·양정철 대통령 비서실장 기용설'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당
◆윤 대통령 "국민의 뜻 받들지 못해 죄송…국민 위해 뭐든 할 것"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16일 밝혔습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과 이어진 참모들과의 회의에서 "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다. 국민을 위해서 못할 게 뭐가 있느냐"고 했습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의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는 의미"라고 부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선거 결과는 한편으로는 당의 선거운동 평가 받은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지난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이후 양측 간 추가적인 무력 충돌이 아직 없는 가운데 현 시점까지 원유 수급과 수출입, 공급망 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헀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언급하며 "여전히 군사적 긴장이 높은 만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점검·대응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정부는 이번 중동 사태와 관련해 매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가동해 사태 추이와 국내외 경제·금융 동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최근 중동지역 긴장고조 등으로 인해 대외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민생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1·2 차관과 각 실·국장 및 실·국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이럴 때일수록 기재부가 중심을 잡고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시장 우려를 해소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물가 안정과 투자 활성화 등 민생 안정과 체감경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총선 이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 날인 지난 11일에도 민생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을 통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금융당국은 중동 지역의 군사적 충돌에 대해 국내 금융권이 받을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향후 중동 사태 전개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만큼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15일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이란·이스라엘 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시장 영향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중동 사태에 대해 분쟁 당사국에 대한 국내 금융회사의 익스포저가 크지 않고 금융권의 외화조달 여건도 양호한 상황인 만큼 단기적으로 국내 금융권에 영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류세 인하(현행 휘발유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G)부탄 -37%) 조치가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전날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과 관련해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며 "다행히 현재까지 현지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 아직 원유 수급과 공급망에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과 관련해 철저한 상황관리를 주문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대외경제점검회의를 열어 중동사태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최 부총리는 오전에 열린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이란의 무인기·소형미사일 동원 보복 공습 등 중동위기 고조로 향후 사태 전개 양상 등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도 커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매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 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란이 우리 시간으로 14일 오전 6시경 이스라엘에 대해 드론 및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중동 위기가 더욱 고조되면서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국제 안보·경제 상황 및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으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속도를 낸다. 총선 이후 대통령실 참모진이 사의를 표명하자 빠른 내각 개편으로 총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이르면 14일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진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전 장관과 함께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름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 선을 돌파했고, 100달러까지 넘보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당분간 기름값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370원을 넘어서 수입비용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기준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673.3원으로 전주 대비 26.3원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1551.3원으로 11.1원 올랐다.휘발유 기준 상표별 평균 판매가는 알뜰주유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