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씨젠이 천종윤(66)·이대훈(53)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씨젠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 등 2명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각자대표는 기존 진단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협업을 추진키로 하는 등 신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효율적인 회사 운영에 따른 시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에서 60대 남성이 인간 몸에서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유전자 교정을 받은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수술 후 일주일 가까이 지나는 동안 환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의 카와이 타츠오 박사와 나헬 엘리아스 박사가 이끄는 의료진은 지난 16일 말기 신장 질환을 앓는 62세 남성을 상대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했다.이번 수술은 미 식품의약청(FDA) 특별 승인 하에 이뤄졌으며, 미 바이오벤처인 e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영입한 1호 인재로 잘 알려진 세바스찬 승(승현준) 삼성리서치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담당 사장이 삼성전자를 떠나 미국 학계로 복귀했다. 13일 삼성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승 전 사장은 지난해 말 기준 사임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퇴사 후 미국 프린스턴대로 복귀해 연구활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승 전 사장은 뇌 신경공학 기반 인공지능(AI) 최고 석학으로 꼽힌다. 미국 하버드대 이론 물리학 박사로 벨랩 연구원,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10년 만에 방한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저녁 만찬을 가졌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승지원에서 저커버그 CEO와 부인 프리실라 챈을 만나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자리에는 이 회장과 저커버그 부부 등 3명이 참석했으며 다른 배석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이 탄 제네시스 차량이 5시 40분경 먼저 승지원에 들어섰고 6시 17분경 저커버그 CEO가 탄 스타리아가 도착했다. 승지원은 현재 이 회장이 국내외 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을 이끄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10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을 만난다. 그가 한국을 다시 찾는 것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미래를 이끌 핵심 기술로 부각된 가운데 국내 기업과 반도체 동맹을 타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 CEO는 27일 밤 입국해 오는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난다. 저커버그 CEO가 한국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박근혜 전 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만난다. 저커버그는 이 회장과 만남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동맹'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관측된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르면 이달 말 방한해 이 회장과 AI 관련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분야는 AI 반도체 수급과 생성형 AI 사업 협력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커버그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3년 6월 이후 10년 만이다. 그는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던 이 회장과 7시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화정아카데미타워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오는 4·10 총선 승리를 향해 진군의 나팔을 불었다"고 19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나는 '준비된 만능일꾼'"이라며 "'바꾸자 덕양! 살리자 민생경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유는 지역 사회의 도시재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내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예비후보는 또 "나는 국가유공자의 자녀이자, 정치인 가문 출신으로서 깊은 가치관과 책임감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용인갑)가 16일 용적률을 최대 450%까지 완화하는 공약을 제시했다.대상지역은 김량장동, 유림동 등 용인시 처인구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지역 일대로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의 해법이 될지 관심이다.김 예비후보는 "처인구 구도심의 슬럼화 진행을 막고 신도심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반시설 용량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용적률 완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효율적인 도시 재설계와 과감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뤄내기 위해 처인구 구도심 재개발 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남 국민의힘 고양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고양 시민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 검토'를 포함해 고양시와 서울시의 교통 및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촉구했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오 시장에게 ▲고양시의 주요현안 및 진행사항 공유 ▲고양시민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속이용검토 ▲3호선 광역급행열차 신속확대 ▲광역버스 노선확대 ▲지하교통터널(지축-광화문간 10㎞) 신설 ▲북한산을 활용한 MICE산업에 덕양구 적극참여방안 등 주요현안에 대해 심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건국전쟁'이라는 영화를 통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가박스, CGV, 롯데시네마 등 주요 대형 극장체인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1965년 서거한 그가 사후 60년을 앞두고 부활한 듯 보일 정도다. 이승만 대통령은 글로벌 인재였다. 그의 예지력, 예언력, 글로벌 마인드로 대한민국은 엄청난 혜택을 누리게 된다.미국이란 나라를 알지도 못할 1907년에 조지워싱턴대 학부를 졸업하고 1908년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이승만은 1900년에 'Japan Inside Out'이란 책을 저술하면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네 아이의 아버지로서 행복이 넘치는 덕양을 그리겠다."김성남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갑 예비후보의 첫 일성이다. 김성남 예비후보는 7일 경기도 고양시 모처에서 이뤄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과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도시계획대학원에서 도시개발을 공부한 김 예비후보는 "원당전통시장을 시설 현대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청년 상인 육성 등을 통해 '스마트 로컬마켓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도시개발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소외된 우리 덕양을 '가장 이사 오
내가 연구하고 활용하는 경제산업모델에는 산업연관분석, 다부문분석 모형이 있다. 산업생태계를 분석하고 영향을 따지며 투자파급효과를 분석하는데 주로 이용된다. 인구 증가는 소비 증가,생산 증가 등 다양한 승수효과를 낳는다. 경제성장 발전의 기초이기도 하다. 자본 투입으로 생산이 확대되고 부가가치가 늘어나면 파급효과로 인해 문화, 예술, 엔터테인먼트까지 융복합이 가능하다.이 모델은 노벨경제상을 받은 바실리 레온티에프가 창시해 월터 아이사드, 론 밀러 등이 발전시켰다. 과학기술 공학개념이 융복합된 생산연계 모형으로서 당시만 해도 추정을 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갑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가 용인시 처인구 지역의 30~60대 여성 123명으로 구성된 ‘123별동대’를 출범하는 등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123별동대’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김범수 예비후보 사무실에 모여 김 후보가 처인구의 미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지지 선언문과 함께 ‘123운동’ 행동강령을 발표했다.이날 행사는 장석순 123별동대 공동대장의 사회로 ▲회원소개 ▲영상 추천사(오세훈·원희룡·권영세) ▲김범수가 걸어온 길 영상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의 최고 미인을 뽑는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현역 공군 장교가 왕관의 주인이 됐다.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전날 플로리다주 올랜도 월트디즈니 극장에서 열린 2024년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콜로라도 대표로 참가한 매디슨 마시(22)가 우승했다. 마시는 지난해 미국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현역 소위다. 재학 중 학교의 허락을 받고 미인대회에 출전해 '미스 콜로라도'에 선발됐고, 미스 아메리카 대회까지 참가하게 됐다.현역 공군 장교가 미스 아메리카가 된 것은 물론이고, 전국 대회에 주 대표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의 교재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구 사례집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관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처음 공개됐다.사례집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