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이 추혜선 전 의원에게 "LG유플러스 자문 취임을 철회해줄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현재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추혜선 전 정의당 의원이 최근 LG유플러스 비상임 자문직을 수락하자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3일 오전,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추혜선 전 의원이 최근 LG유플러스 자문을 맡은 것과 관련해 정의당이 견지해온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난 20대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이하, 과거사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에 21일 오후 2시 과거사 피해 당사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제2기 '진실과 화해 위원회'에 촉구하는 바를 발표하고 927일 동안 계속됐던 국회 앞 형제복지원 농성장 해단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국회 앞에서 개최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완전한 과거청산을 위해 큰 걸음을 걷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족,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선감학원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민생당 소속 일부 의원들과 모든 정의당 의원들을 비롯해 '형제복지원사건피해생존자실종자유가족모임' 등의 시민사회단체들은 6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미래통합당은 과거사법 통과에 적극 참여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2005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이 만들어져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규명 활동을 펼쳤으나, 위원회는 은폐된 수많은 과거를 다 밝혀내지 못하고 숱한 과제들을 남긴 채 2010년 활동을 종료하고 말았다"며 "수많은 진실과 억울한 희생들은 아직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추혜선 정의당 의원과 안양 귀인동 공동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국회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안양시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공공개발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어 "주민 희생으로 민간 건설사의 개발이익을 챙겨주는 특혜행정은 용납할 수 없다"며 "안양시는 업자가 낸 주민제안서를 즉각 반려하고 지역주민과 안양시 및 정치권이 모두 참여하는 공개토론을 갖자"고 제안했다.최근 경기도 안양시의 평촌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추혜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현역의원들이 '배수의 진'을 쳤다.정의당 현역의원들이 오는 4·15 총선에서 모두 지역구로 출마한다. 정의당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통해 의석 증가가 예상되는 비례대표 자리는 청년 후보자들을 우선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정의당 현역 의원은 심상정·여영국·이정미·김종대·추혜선·윤소하 등 총 6명이다. 심 의원과 여 의원은 기존 지역구의 경기 고양갑과 경남 창원·성산으로 출마하고 비례대표 의원인 이정미·김종대·추혜선·윤소하 의원은 각각 인천 연수을, 충북 청주, 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 및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31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 기업은행장 선임'과 관련해 청와대를 비난했다.추 의원은 이날 '여는 발언'에서 "지난 27일로 김도진 전 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끝났다"라며 "청와대가 신임 기업은행장으로 반장식 전 일자리수석을 내정했다가 기업은행 구성원들을 비롯한 금융노동자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에 한 발 물러섰는데, 이번엔 윤종원 전 경제수석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꼬집었다.이어 "공공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정의당 추혜선 국회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가 혁신을 지나치게 고려하다 우리 사회의 적폐인 갑질 경제구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결과를 낳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추혜선 의원은 27일 오전 소상공인연합회와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며 우아한형제들과 글로벌 배달앱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DH)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엄정한 기업결합 심사를 촉구했다.추 의원이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6개의 배달앱 업체가 운영 중이며,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관료 출신 IBK기업은행장 선임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추혜선 의원은 26일 논평을 통해 “임기를 하루 남긴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청와대가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점찍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금융 공공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통해 관치금융을 행하던 과거로 후퇴하는 것이 아닌지 심리 우려스럽다”고 밝혔다.낙하산 인사 그 자체를 반대하기보다 현 시점 외부 인사 선임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금융 관련 경력과 전문성 측면에서도 기업은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 및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회, 민주노총,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는 25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 정무위의 신용정보법·인터넷전문은행 개악 반대'를 분명히 했다.이들은 "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로 예정된 법안심사1소위와 전체회의에서 신용정보법안(김병욱 의원 대표발의)를 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신용정보법안은 금융소비자들의 신용정보를 일부 정보를 삭제하거나 대체하는 등 이른바 가명처리한 후 정보주체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최근 불완전판매 논란을 일으킨 은행의 초고위험파생상품 판매 문제를 다루는 토론회가 열린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은 정의당 추혜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함께 초고위험파생상품의 은행판매 문제를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은행파생상품판매,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12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사무금융노조측은 토론회를 열게 된 이유와 관련, "수조원 단위 손실을 입은 지난 2008년 키코사태 이후 11년 만에 유사한 형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희망연대노조 CJ헬로 고객센터지부와 함께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CJ헬로의 외주 협력업체에서 운영하는 고객센터에서 노조 탄압과 불법 개인 도급이 벌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CJ헬로 고객센터지부는 지난 9월 26일부터 한 달째(10월 25일 기준) 서울 상암동 CJ헬로 본사 앞에서 원청인 CJ헬로가 협력업체의 노조 탄압과 불법 개인도급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노숙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추혜선 의원과 CJ헬로 고객센터지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청인 CJ헬로가 LG유플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국회 국정감사가 열린 첫날인 2일,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질의가 나오는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이 제기됐다.먼저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구멍이 뚫렸다"는 내용과 더불어 "조속히 주한미군기지를 반환해야 한다"고 입을 뗐다.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주한미군기지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조정 및 지원해 나가겠다"며 "반환 기지가 위치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소통하며 지역발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남양유업이 추혜선 의원 기자회견에 대해 재차 입장을 밝히고 해명했다.남양유업은 "6년전인 2013년 갑질 사태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던 점, 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일부 제보자의 일방적 주장만을 다룬 언론보도와 정의당 추혜선 의원의 기자회견 발표내용 등으로 인해 현직 대리점주를 포함한 수많은 남양유업 종사자들이 또 다시 상처와 피해를 받고 있기에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고 24일 밝혔다.회사 측은 "그간 자제해왔지만 여타 대리점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남양유업 현직 대리점주들이 최근 대리점법 개정안 발의를 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을 지지하며 남양유업 전국대리점협의회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현직 대리점주들은 추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지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은 '대리점 갑질 사태' 논란에 중심에 있었다.밀어내기, 장부조작, 판매량, 판매수수료를 조작했던 일로 남양유업은 "2013년 이후 주문마감 반품 시스템을 완전히 개선한다"라며 "선진화된 상생 시스템을 운영한다"라고 발표해 사태는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최근 진행됐던 정의당 추혜선 의원의 기자회견에서 남양유업의 추가 갑질 의혹 및 밀어내기 의혹이 또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현직 1700여개의 대리점주까지 "남양은 변화했다"고 정면반박에 나서며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추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남양유업 전‧현직 대리점주 2명이 속해 있는 전국대리점살리기협회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남양유업의 갑질 및 밀어내기 의혹과 함께 장부조작 의혹을 제기했다.추 의원은 "남양유업 본사 관계자가 지점에 밀어내기를 지시했다"며 "최근 22개월 동안 1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