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신평 변호사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단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자, 강신업 변호사가 "신평의 조국 구하기가 눈물겹다. 조국은 고마워할까"라고 의문을 표했다.강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말 정치 언저리에 이상한 DNA가 많다는 건 익히 알고 있지만, 보다 보다 이런 괴기종은 처음 본다"며 이같이 질타했다.이어 "세상에 조국이 감옥 가면 '정치적 박해'로 봐서 조국이 대선주자 반열에 오른다니 이게 정상적인 인식이냐"며 "그렇다면 조국이 대선 주자 반열에 오르지 못하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법안을 국회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올려 의결하면서 정국이 급속히 냉각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국회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이날 표결에는 민주당 소속 위원 11명을 비롯해 김종민(새로운미래)·양정숙(개혁신당)·황운하(조국혁신당)·강성희(진보당) 의원 등 15명이 참석했다.국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영수회담을 위한 사전 실무작업을 위한 첫 준비회동이 23일 열렸다. 양측은 중요 국정현안들을 의제로 올리자는 데 공감했지만, 세부 일정은 확정하지 못했다.민주당에 따르면,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차순오 정무비서관과 천준호 당대표비서실장 및 권혁기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영수회담 준비 논의를 했다.약 40분간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은 "시급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정책과 중요한 국정현안을 가감 없이 본회담의 의제로 삼자"고 합의했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은림 서울시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특별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기에 발의된 이 조례안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에 관련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해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이용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5월 3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후보군이 박찬대 의원과 김민석 의원 간의 2파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4·10 총선 이후 당내에 초선들을 비롯해 '친명(이재명)계' 의원들이 주류를 이루는 만큼, 원내대표도 친명계 중진들 간의 충성도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은 내부 정리를 통해 유력 후보자들만 남기고 정리되는 양상이다. 후보군에는 박찬대 의원이 출마선언을 마쳤고, 김민석 의원도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병도 의원 등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도 이를 주장해 수원지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기 전 범야권 연석회의 개최를 주도해달라"고 공개 제안했다.조 대표는 22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총선 승리 보고대회'에서 "전주에 오는 길에 윤 대통령과의 회담 준비 소식을 들었다"며 "이 자리를 빌려 이 대표께 정중히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회담 전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총선 민심을 담은 법률과 정책에 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22일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자체평가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운영했다.이날 설명회는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해썹(HACCP) 자체평가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의 부담 경감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주요 내용은 ▲해썹(HACCP) 자체평가 개요 ▲자체평가 따라하기 및 제출서류 이해하기 ▲업체 맞춤형 개별 상담 등이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속 추진 중인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여야를 막론하고 지금 정치권에 자라나는 세대에게 책임을 전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이 주장하는 전국민 25만원 지원금만큼은 일제히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이어 "심지어 민주노총마저도 초유의 고물가시대를 고려하지 않는 포퓰리즘이라 질책할 정도"라며 "국민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여당의 대표 대통령, 야당의 대표가 이재명 대표기 때문에 신뢰 관계를 갖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만 만들면 성공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이라든가 민생회복지원금 문제는 이야기할 수 있지만, 바로 결론 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의원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선 "그런 문제를 직접적으로 이 대표가 말하겠는가"라며 "다만 국민의 대통령에 대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황경구 대한민국애국순찰팀 단장은 10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홍준표 대구시장 출당'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동시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수신인으로 하는 '홍준표 징계요청서'를 국민의힘 중앙당에 접수했다.황 단장은 이날 집회연설에서 "홍준표는 과거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당시 상황이 보수정권의 탄핵이라는 것을 고려해도 부·울·경(부산·울산·경남)조차 빼앗길 정도로 제7회 지방선거에서 당을 참패시킨 전력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홍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하자, 여야가 상반된 평가를 했다. 특히 여권 내 일각에서는 정 비서실장 임명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주목된다.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정 의원의 비서실장 임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다년간의 기자 생활과 5선 국회의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 정치권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통의 적임자"라며 "더 낮은 자세로 소통하라는 민심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고 민생과 개혁을 위해 더욱 폭넓은 가교 역할을 할 것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재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험지'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선거 패인으로 '심판론 패착'과 '중도·수도권·청년 설득 실패'를 지적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국회에서 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선거 패인을 이같이 지목했다. 이 세미나에는 박상수(인천 서구갑), 이승환(서울 중랑을), 함운경(서울 마포을), 박진호(경기 김포갑), 류제화(세종갑) 전 후보 등이 참석했다.박상수 전 후보는 "지역구 내 여러 투표소 중 30·40세대가 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홍국표 서울시의원이 제323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락시장 도매법인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고 재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3월 사과값은 전년 동월 대비 88.2% 상승,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홍국표 의원은 사과를 포함한 농산물 가격의 급등 원인 중 하나로 '도매법인 중심의 경매제로 운영되는 가락시장 유통구조 문제'를 꼽았다.현재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은 시장 개설 당
적이 맞추기 힘든 종대로 열을 지어 활을 쏘며 돌격한다. 적 앞 40~50m까지 접근해 공격 후 선회해 돌아 나온다. 적을 향해 달려가며 화살을 여러 발 쏘고, 다시 대열 뒤로 돌아오면서 몸을 뒤로 돌려 활을 쏘는 '파르티안 샷(Parthian shot)'을 구사한다. 대열 뒤로 오면 다른 종대가 다시 적을 향해 달려가며 적에게 지속적으로 화살을 퍼붓는다. 종대로 달리므로 말이 넘어지거나 보조를 맞추지 못하면 뒤에 오던 말과 연쇄 충돌하게 된다. 기병과 말이 모두 보조를 맞추어야 하고, 말이 화살에 맞아도 참고 버텨야 하는 굉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