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투자펀드'를 활용한 '경상북도 민간투자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투자펀드'는 지역에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에 공공이 마중물 자금을 출자하고, 민간이 자본을 투자해 공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경북도가 '민간투자 활성화'에 전력투구하는 이유는 기존 재정사업으로는 지역의 판을 바꿀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방도시가 소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응급 처방이 필요한데, 기존의 재정사업은 예산확보와 사전 행정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돼 시급한 지방소멸 현실을 극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1실 2담당 조직 체제를 3담당 2실 체제로 개편한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업무 효율 향상이 목적이다.또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란 명제 아래 ▲높은 단계의 제휴 강화 ▲상품의 전면적 혁신 ▲하이브리드 채널 구현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 과제를 추진한다.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해외조직 강화를 위해 미주, 구중동아프리카 및 아주 권역별해외지역본부를 신설한다. 권역 본부는 관할 지역 소재 유관기관들과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상사협의회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와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 댈러스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신규 지부를 개소해 현지 지원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조직개편은 윤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해외조직 확대와 수출증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그룹이 주요 현안의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토대로 7대 미래 혁신 과제를 확정했다.22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지난 19일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전략 세션에서 "7대 미래 혁신 과제를 통해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체제 전반을 혁신해 초일류 기업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미래 혁신 과제는 그룹 핵심사업인 철강, 이차전지 소재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회복해 새로운 경영 비전인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목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DB손해보험이 본격적으로 자산운용부문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최근 홍헌표 자산운용리서치 총괄 상무의 사임을 공시했다. 향후 (후임자) 선임 일정과 관련해서는 '조직 폐쇄로 해당 사항 없다'고 밝혔다.앞서 DB손보는 지난해 1월 정종표 사장의 취임과 함께 홍헌표 DB금융투자 전략기획담당 상무를 야심차게 DB손보 자산운용리서치 총괄로 선임했다.당시 정 사장은 미래 수익원 마련을 위해 활동하는 핵심조직에 외부출신 임원인 홍 상무를 영입하면서 자산운용부문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100만 이상 대도시 신규 행정수요 및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오는 15일자로 시행한다.조직개편의 중점방향은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기구 보강 ▲시민 중심 출장소 기능 재편을 통한 일선 행정기능을 강화 ▲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의 변화 대비 등이다.조직개편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상 인구 100만 이상 시의 행정기구와 직급 특례사항이 반영됐다. 실·국 수 제한 폐지사항을 반영해 본청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계속된 파생금융상품 불완전판매로 금융업권 전반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 중이며 이에 증권사들은 ‘책무구조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등 금융지주계열의 증권사들이 잇따라 책무구조도의 선제적 도입을 예고했다.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별 책무를 배분한 내역을 기재한 문서다. 쉽게 말해 이번 ELS 사태 같은 금융사고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질지 명확히 특정함으로써 전반적 내부통제를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그룹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이 올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인증 암호화 보안사업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침해 탐지 보안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한다. 새 비전과 전략에 맞춰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니텍은 11일 옥성환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소통간담회를 갖고 올해 새롭게 구축한 보안사업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상품단위별 조직으로 변화를 위한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니텍은 우선 보안영역 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통합 보안플랫폼 제공사업자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안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가 5개인 CIC조직을 개편해 12개 전문 조직으로 세분화한다.전문 조직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과 기술 혁신을 창출한 개발과 설계 중심의 프로덕트&플랫폼 영역,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서비스 매력을 높이는데 집중하는 비즈니스&서비스 영역, 사용자 니즈에 맞는 콘텐츠 유형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콘텐츠 영역으로 나뉜다. 치지직, 밴드, 뮤직 서비스는 기민한 움직임으로 독립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셀 조직으로 운영된다.조직 개편은 AI기술 흐름에 맞춰 사내 모든 기술분야에 AI를 도입하고, 광고·쇼핑·지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인구 100만 돌파에 따른 특례시 전환을 앞두고 화성시와 화성시의회의 조직개편 관련 조례안 처리를 위해 소집됐다.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상정 안건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이번 임시회를 통해 화성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찬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화성시장이 제출한 '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2일 장인화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한 것이 골자다. 그룹 측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등 핵심 사업의 본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먼저 지주사 내 철강팀·수소사업팀과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눠 수행해왔던 탄소중립 업무의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 신설하는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한다. 또한 '이차전지소재사업관리담당'을 신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특별 승진·특별 승급 제도를 활성화 해 업무실적이 탁월하고, 시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직원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 체계를 확립한다.수원시는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 ‘데이터 기반 조직 관리’,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등 인사운영 3대 혁신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먼저 ‘성과 중심의 승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특별승진자는 승진 배수 범위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승진할 수 있고, 특별승급자는 통보를 받은 날의 다음 달 1일 자로 1호봉 승급한다.또 2025년 상반기부터 주요 직위 복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예경탁 경남은행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생태계의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전체 기업대출의 약 91%인 24조8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월에도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미래 유망산업, 수출기업 등에 2500억원 규모의 보증한도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12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하이투자증권은 1일 변화와 쇄신, 리테일 및 PF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먼저 하이투자증권은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조직 진단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처, 시너지 창출 추진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추진해 회복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리테일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쇄신을 단행한다. 조직의 역동성 강화를 위해 리테일총괄 산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해 현대차그룹 연말인사에서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윤구 사장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됐다.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섬유센터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주총 발표문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소프트웨어(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또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