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상주시청이 지역 총선 후보자에게 '현수막 강제철거 공문'을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5월 여야 정당은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통해 정치 현수막은 수량·규격·장소 제한 없이 보름 동안 걸 수 있게 됐다.하지만, 이처럼 합법적인 현수막 게시에 대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역의 현역 정치인들의 눈치를 보면서 규정 해석을 자의적으로 하고 있다는 비판을 초래하고 있다.박진호 국민의힘 당대표 특별보좌역은 지난 14일 상주시 및 문경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지도를 받아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에 개최 예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일명 ‘의성 쓰레기산’으로 알려진 약 20만톤 가량의 불법폐기물을 1년 8개월 만에 모두 처리했다.단차가 심한 지형의 특성과 오랜 시간에 걸친 압축으로 인해 당초 예상치인 19만2000톤보다 1만6000여톤이 증가한 총 20만8000톤의 불법폐기물이 처리됐다.경북도와 의성군은 행정대집행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선별시설 등을 설치해 성상별로 선별·가공 작업을 거쳤다.시멘트 보조연료로 9만5000톤, 순환토사 등으로 5만2000톤을 재활용하고 소각 2만1000톤, 매립 4만톤으로 20만8000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국회 환경‧노동위윈회 간사 임이자 의원(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주수 의성군수는 21일 경상북도 의성군 방치폐기물 처리 현장을 찾아 처리 상황 및 추진 계획 등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조 장관은 의성군 관계자로부터 방치폐기물 처리계획을 보고 받고, 의성군의 A재활용업체가 불법으로 방치한 폐기물의 처리현장을 꼼꼼히 살펴봤다.의성군 A재활용업체 사업장에는 지난 2016년부터 20여 차례의 행정처분과 6차례 고발 등이 반복되는 사이 무려 17만3000톤의 폐기물이 적체됐다.그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24일 평택항 동부두 컨테이너터미널을 찾아 불법수출 폐기물 총 4666톤(컨테이너 195대 분량)의 처리 현황 및 추진 일정 등을 점검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조명래 장관은 평택시 관계자로부터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계획을 보고 받고 정장선 시장 등과 함께 평택항에 적치되어 있던 불법수출 폐기물 컨테이너의 처리현장을 살펴봤다.아울러 불법수출 폐기물 처리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부-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현재 평택항에는 지난해 9월 필리핀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주민이 발의한 조례안에 대해 지방의회는 1년 내에 심의·의결해야 한다. 또 지역의 생활문제를 주민주도로 해결하는 지역혁신프로그램이 전국으로 확산된다.국가안전대진단에 점검이력관리제도와 점검실명제가 본격 도입되고 소방시설 설치기준이 건물이 아닌 이용자 중심으로 변경된다. 65년 만에 ‘행정대집행법’도 전부개정한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두가 안전한 국가, 다함께 잘사는 지역’을 구현하기 위한 2019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행안부가 브리핑한 주요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방의 실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약 1200톤이 국내로 반입된다.환경부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돼 현지에서 문제를 일으킨 폐기물 가운데 일부를 대집행을 통해 13일 필리핀 현지에서 선적한 후 우리나라로 반입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불법 수출된 폐기물은 총 약 6300톤 수준이며 이 중 약 1200톤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카가얀데 오로항 내 컨테이너 51대에, 약 5100톤은 필리핀 민다나오섬 현지 수입업체 부지에 각각 보관 중이다.지난해 12월 6일 불법 수출업체에 폐기물 반입명령 처분을 했으나 해당 업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