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7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가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 3월 윤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으로, 한일 정상이 상대국을 정례적으로 오가는 '셔틀 외교'를 12년 만에 복원시키는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대통령실과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 방한은 지난 3월 윤 대통령이 방일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실무방문 형식이며 기간도 1박 2일로 동일하다. 이에 따라 한일정상회담은 기시다 총리 방한 첫날인 7일 진행될 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통계청은 수산통계 발전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산통계 발전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자료 공유 및 상호의견 교환, 수산 관련 신규통계 개발 등 공동 연구 및 지원, 수산 관련 통계자료 및 통계작성 기법 공유, 공동 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강신욱 통계청장은 이날 “수협의 빅데이터를 연계해 변환하면 수산·어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수산 관련 다양한 통계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임권 수협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1일 고노 타로 일본 외무대신과의 외교장관회담 자리에서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다’ 입장을 밝혔다.이날 외교부 관계자는 “고노 대신은 위안부 합의와 독도에 대한 일본의 입장을 밝혔다”며 “이에 대해 강 장관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우리 입장을 설명하고 독도에 대한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고노 대신은 오는 16일 예정된 국회 교문위원들의 독도 방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날 장관회의에서 양 장관은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호혜적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강 장관은 ‘우리 청년의 일본 내 취업 확대 등 경제분야’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 출입국, 체류 지원 협력 등 인적 분야’ 강화 필요성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역 3층에서 독도후원 바자를 열고 중국에서도 독도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회장 안청락, 상익그룹 회장)는 다이소 아성산업으로부터 협찬받은 4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50% 할인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협회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바자 기간 동안 독도홍보 캠페인과 함께 1998년 11월28일 체결한 신한·일 어업협정에 의해 한일 공동수역이 된 독도 앞바다를 되찾기 위해 신한·일 어업협정파기를 촉구하는 서명대회도 진행 중이다. 일본은 신한·일 어업협정 체결 후부터 다케시마의 날 제정, 독도영유권 주장 등을 하고 있어 대한민국 독도사랑협회는 매 분기별로 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신한·일 어
[뉴스웍스=최인철기자]어업생산량 감소가 심각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대별 어업생산량 변동' 자료에 따르면 쥐치류. 정어리, 명태등 주요어종의 어획량이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어종별로는 명태가 1981년 16만5837톤으로 최고어획량을 올렸으나 지난해 3톤으로 99.99%가 감소했다. 쥐치류(99.4%), 정어리(98.5%), 갈치(75.3%), 고등어류(70.5%), 살오징어(38.4%) 등도 최고어획량 대비 감소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