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의석수를 포함해 108석에 그치며 총선에서 참패했다.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고, 국민의힘은 향후 지도 체제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놓고 현재 내부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야당과 일부 여당 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는 물론, 국정 기조의 전환과 내각 및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비롯해 여야 영수회담의 개최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13일 정치권 2인은 뉴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4일 "후보자 모두 그 지역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다른 지역으로의 재배치를 원하지 않는다면, 억지로 인위적으로 재배치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 재배치에 반발하는 후보들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서울 중·성동을 등 공천 신청자들이 몰린 일부 지역에 대해 후보자 재배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이 강하게 반발할 경우 재배치를 억지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그는 "당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최근 행보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앞서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최근 테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자 이에 대해 날을 세웠다. 장 전 최고위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현진 의원은 경찰 수사 결과를 다 신뢰하고 있지 않나"라고 비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3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에 대한 흉기 테러는 개인에 의한 것이 아닌, 특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을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개혁신당이 최근 발표한 '여성 신규 공무원 병역 의무화 공약'에 대해 "정말 큰일 날 소리"라고 쏘아붙였다.이 전 의원은 31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가임 연령에 있는 여성들에게 맷돌을 얹어버리는 이런 방식을 고안했을까. 굉장히 걱정되는 방안"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병역 수급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공약을 낸다는 얘기를 했는데, 이는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들도 강구할 수 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국민의힘 잔류 의사를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을 지키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신당에 합류할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선을 그었다.4·10 총선 공천에 대해 "공천 신청은 하지 않는다"는 의사도 함께 전했다. 당에 남아 당정관계 정상화와 개혁에 일조하겠다는 입장이다.유 전 의원은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
2024년 첫 출근길입니다. 올해도 ‘출근길 브리핑’과 함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라며 2024년 아침에는 보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소식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차기 대통령감은? 한동훈 24%로 이재명 첫 역전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24%가 한 비대위원장을, 22%가 이 대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청소년이 주인공인 대회다.대회에는 15~18세 청소년들만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이어진다. 개회식은 강릉 오벌(스피드스케이 경기장)과 평창 돔(용평실내빙상경기장)에서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선수들이 경기장에 입장하며, 강원 2024 성화 투어의 마지막 순서로 청소년 올림픽 성화대가 불을 밝히게 된다. 특히 케이팝(K-POP) 스타들과 문화 공연자들이 출연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올림픽은 성인올림픽
▲잠실금융센터 WM2센터 조수경 ▲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이재덕 ▲문정동 WM센터 김태우 ▲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3센터 배성수 ▲안산WM센터 김재훈 ▲제주WM센터 한유미 ▲부산금융센터 WM3센터 우형우 ▲구미WM센터 정희석 ▲광주금융센터 WM3센터 이진호 ▲여수WM센터 김남완 ▲ Premier Blue 강남2센터 성현희 ▲빅데이터센터 채윤석 ▲전략기획실 심성용 ▲홍보실 유승민 ▲PWM기획부 김한석 ▲퇴직연금컨설팅3부 이용길 ▲Wrap운용부 김기오 ▲Sy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가 가시화 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체제가 현실화되면 당무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홍 시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자 "김기현 체제 때는 바른길 가라고 다소 깊이 비판하고 잘못 가는 길을 바로잡으려고 했지만, 한동훈 체제는 (윤 대통령) 직할 체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과 직접 부딪치게 돼 윤 대통령과 관계상 아무래도 부적절하다"며 "그건 유승민이나 이준석 몫이기도 하다"고 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윤(친윤석열) 핵심'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할 계획이다.장 의원은 앞서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강력 시사했다.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부친인 고(故) 장성만 전 의원의 묘소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보고싶은 아버지, 이제 잠시 멈추려 한다"며 "아무리 칠흙같은 어둠이 저를 감쌀지라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예비하고 계신 것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내년 4월 총선 가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민의힘에게는 이른바 '이준석 신당'이라는 복병이 언제든지 수면위로 올라올 준비를 하고 있고, 민주당은 비명계(혁신계)가 독자적 세력화에 나서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양향자 의원이 이끄는 한국의희망과 금태섭 전 의원이 이끄는 '새로운선택'을 비롯해 이른바 '조·추·송'으로 불리는 '조국·추미애·송영길 신당'의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등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이런 가운데, 선거제도 개혁이 준연동형으로 안착될지 병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대구 출마와 대구 중심의 신당설을 두고 “이준석 바람은 전혀 불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홍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준석은 대구와 전혀 연고가 없고, 같이 거론되는 유승민(전 의원)은 아직 배신자 프레임에 갇혀 있다”고 지지를 얻지 못할 것이라 내다봤다.홍 시장은 16대 총선 당시 대구에 자민련 바람이 불었던 것을 언급하며 “YS 정권 출범 당시 대구에 설립 예정이던 삼성 상용차를 부산으로 가져간 것에 대한 반감과 중심인물로 거물인 박철언
◆이태원 참사 1주기…전국 '추모 물결'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전국에서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태원참사 현장 골목길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꽃과 과자, 음료 등이 수북하게 놓였고 '추모의 벽'은 추모객들이 남긴 메세지로 가득찼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9일 오후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부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삼각지역을 거쳐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까지 추모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인 29일 정치권에서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고, 야당인 민주당은 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정하 국민의 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명복과 가족과 친구를 잃은 분들께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태원 참사는 소홀해진 안전 의식 부재가 낳은 커다란 비극”이라고 밝혔다.이어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대한민국을 물려주어야 한다”며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인요한 연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27일 첫 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활동기간은 오는 12월 24일까지 60일간이며, 향후 최고위원회 의결로 1회에 한해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인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와이프하고 아이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 통합을 추진하겠다"면서 강도 높은 쇄신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인 위원장이 구성한 혁신위원회 사람들이 변화·쇄신 기대 못 미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과연 여당의 환골탈태를 이끌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