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18일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했다.이 전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비대위원장을 수락했다"며 "창당부터 총선 참패까지의 모든 과정을 되짚어보고, 고통이 따르겠지만 재창당의 각오로 정비하겠다"고 적었다.이 전 부의장은 "요 며칠 이낙연 대표의 수차례 강권을 뿌리칠 수 없었고, 총선 후 허탈해하는 당원들 마음을 외면하기는 더욱 어려웠다. 이왕 결심한 것 제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전 부의장은 "새미래는 당원이 어느 당보다 우수한 자원"이라며 "당원의 참여를 확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처음으로 외부 감사담당관을 11일 임용했다.감사 업무의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감사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오산시 인사위원회는 지난 5일 고병훈(60) 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해 11일 임용장을 수여했다.고병훈 씨는 검찰수사서기관 출신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과장을 역임했다.임기는 2024.4.11.부터 2026.7.31.까지이며 지방행정사무관(지방일반임기제 5급) 직급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S24 Hours 무비 시리즈'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24 Hours 무비 시리즈'는 갤럭시 AI 기능으로 달라진 주인공의 24시간을 신선한 스토리텔링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각각 6분으로 구성된 4개의 영상은 지난달 7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채널과 웨이브, 티빙, 왓챠를 통해 공개됐으며, 전 채널 합산 조회수는 5000만뷰를 넘어섰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광명시의회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폐지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지방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시민사회가 중심이 되어 지난 1997년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추진준비위원회로 출발한 민관협력단체다.지난 2018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고, 유엔이 정한 17대 지속가능발전 목표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등 활발하게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발굴하고 시민 참여를 이끌어왔다.시는 지난 2011년부터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린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14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축제 개최 전 지역 프리마켓 및 푸드트럭 협회와 가격, 품질 등을 협의해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을 축제 기간 제공해 왔다.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배포된 가이드북에 위생, 가격, 서비스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밖에도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의 실시간 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김활란 여사 등이 여성들을 성적(性的)으로 착취하는 비위를 저질렀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화여대가 공식 입장을 내고 김 후보에 대해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2일 이화여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유튜브와 언론 보도를 통해 공개된 김준혁 후보의 본교 구성원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김 후보의 발언은 본교와 재학생, 교수, 동창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본교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질타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자 신분으로서 가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26일 오전 제8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어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6개월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10월 5일에 구성된 행정사무조사위는 포항시의 시유재산 매각업무 과정에서 비위 정황이 발견됨에 따라 공유재산 취득․처분 과정에서의 위법 행위 및 인사, 감사 분야 등 해당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조사를 진행해 왔다.조사활동은 해당 비위사건 경과 및 조치 계획 업무보고, 당시 관련자 등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과 조사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부모에게 보호받을 수 없는 18세 미만 아동을 보호하는 위탁부모와 입양 결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는 입양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오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활성화 추진을 꾀하고 있는 위탁가정사업은 아동과 아무 연고가 없으나 보호아동을 양육하고자 하는 일반 위탁부모의 참여가 주된 핵심이다.해당 사업은 원가정과 유사한 가정형 보호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위탁가정 부모의 신청자격은 ▲양육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 여부 ▲25세 이상의 연령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다음달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자치법규를 제정하는 등 신속한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용인시는 4월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법)에 따른 노후계획도시 대상지역으로 ▲수지구 내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 ▲동천지구(21.4만㎡, 2003년 준공) ▲신봉지구(45.2만㎡, 2004년 준공) ▲기흥구 내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 ▲구갈2지구(64.5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민주개혁진보연합 중앙당창당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를 연다.이날 행사는 당명 채택과 강령 및 당헌 제정, 당대표 선출 등의 안건이 처리된다.지도부는 윤영덕 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영입인재 12호인 백승아 전 교사가 공동대표로 추천될 예정이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대 총선에서 가칭 '민주개혁진보연합'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인 공모를 진행했다.공모분야는 ▲여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주도하는 정당이 정식 당명을 '조국혁신당'으로 결정했다.'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알렸다. 창준위는 "당 상징 색상으로는 '트루블루'를 대표 단색으로 하고 '코발트블루'와 '딥블루'를 함께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창준위는 "그간 조국 인재영입위원장 페이스북과 창준위 페이스북 등을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해 왔다"며 "제안받은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8%에 달했으며 '민주·미래·개혁·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이 38.2%,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2대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여야가 비례위성정당 창당 작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비례정당 창당 작업에 먼저 나선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 창당대회를 열어 지도부를 선출하고 강령과 정강·정책의 기본방향을 확정해 발표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례연합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다음 달 3일 창당한다고 밝혔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여파에 거대 양당의 비례정당 창당이 본격화하면서 이번 총선에도 정당 난립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준연동형제가 처음 도입된 2020년 총선엔 비례 전문당이 2016년 4개에서 20개로 급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16일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공직 외부 출신인 황태일(60) 씨를 합격자로 발표했다.황태일 씨는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순경에 임관해 포항남부경찰서 수사과장과 영덕경찰서 경무과장, 서울 서대문경찰서 청문감사관실 부청문감사관 등을 두루 거쳤다.이번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 채용은 지난해부터 포항시가 추진해 온 고강도 공직 쇄신책의 하나로, 지난 11월부터 공모에 들어가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와 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합격자를 선정했다.포항시는 신원조사를 의뢰하고 비위 등 특이 사항이 없으면 오는 3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어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이날 행정사무조사위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 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켰다.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플랜B'로 준비하고 있는 비례 위성정당인 '(가칭) 국민의미래'가 오는 15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다. 4·10 총선 선거제도가 사실상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로 결정된 만큼 국민의힘이 위성정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이다. 국민의미래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는 8일 "지난달 31일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신당을 창당하기 위해서는 최소 5개 시·도당을 만들고 각 1000명 이상의 권리당원이 있어야 한다. 국민의미래 창준위는 시·도당 등록을 위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