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과 현대자동차, KT,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은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3월 11일부터 5주간 수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에서 통합 운용성 실증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 5개사는 이번 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에 참가해 ▲기체 및 운항 ▲교통관리 ▲버티포트에 대한 공동 검증을 완료했다. 또, 세계 최초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와 UAM 운용시스템, 5G 항공통신망 간의 통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대한항공은 이번 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하나은행이 인천국제공항과 33년간의 동행을 약속했다.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지점 이전 개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영업점 ▲제2여객터미널에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래 인천국제공항과 함께한 유일한 은행이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대한항공 남·여 승무원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비롯한 인천국제공항공사, 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참석해 인천국제공항지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제선 기준 올해 1분기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1714만7016명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분기(1777만7255명) 대비 96.5%의 회복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분기 여객 실적(1143만2431명)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본격적인 동계 성수기 기간인 지난 2월 25일에는 코로나19 이후 하루 최다 여객인 21만3351명을 기록하기도 했다.공사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동계 성수기·연말 효과 ▲동남아·일본 등 단거리 노선 선호도 지속 ▲중국 노선 2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 땅을 무단 점유하며 골프장을 운영한 '스카이72'를 상대로 10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인천지법 민사 11부(김양희 부장판사)는 1일 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105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피고 스카이72는 원고인 인천공항공사에 503억원가량을 지급하라"며 "소송비 중 절반은 원고가, 나머지는 피고가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법원은 인천공항공사의 나머지 청구는 기각했다.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동계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후 귀마개·넥워머·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공사는 ▲한파 시 대응계획 수립해 건설근로자에게 전파 ▲실효성 확보 위한 예방교육 ▲외부 전문가 합동점검 실시 등 건설근로자 안전·보건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와 10대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전국 83만7000개의 50인 미만 사업장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안전 대진단'도 실시된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9일 인천공제공항공사에서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고용노동부-공공기관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열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회의에 참석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가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국민은행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고 본격 영업에 나섰다.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인천공항 은행·환전소 운영사업 제1사업권을 따내면서 2014년 이후 10년만에 공항 입점에 성공했다.국민은행은 각 터미널마다 영업점을 운영하며 환전소도 6곳에 배치돼 고객들은 공항 내에서 24시간 연중 무휴로 환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5개 환전소 및 스마트뱅킹존을 순차적으로 더 개점할 예정이다. 이날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대한항공과 함께 ‘2024년 새해 첫 여객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새벽 이날 오전 1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여객 중국인 쫑위에씨가 새해 첫 고객으로 선정됐다.쫑위에씨에게는 황금 기념패와 대한항공 왕복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의 선물이 증정됐다. 공사는 같은 항공기를 타고 입국한 여객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코로나19 이후 억눌린 여행 수요가 폭발한 가운데, 주요 항공사들이 노선 증편과 항공기 도입에 적극나서고 있다.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가 길어지면서 현상 유지에 집중, 시장 대응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이 나온다.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24년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코로나 발발 이전인 7100만명선 (2019년의 101%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항공 여객 수요 정상화가 예상됨에 따라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여행 수요 폭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과 사내 청렴문화 확산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개 공기업 SOC 유형균에서 유일하게 2등급을 차지했다.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는 청렴체감도(60%), 청렴노력도(40%), 부패실태평가(부패사건 감점)로 구성됐다.올해 평가에서 공사는 청렴체감도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향수 해외여행자 면세한도가 100㎖로 커진다.기획재정부는 대용량 향수 수요 증가, 여행자 편의 등을 고려해 2024년 1월 1일 0시부터 해외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 중 향수 면세한도를 60㎖에서 100㎖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한 대용량 향수와 다양한 세트상품(예시: 50㎖ 2개, 30㎖ 3개 등)을 면세로 구매할 수 있게 돼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면세가 가능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하늘을 나는 택시로 일컬어지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가 내년부터 대중들에게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프랑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UAM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발표했고 일본도 2025년 오사카 세계박람회에서 UAM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UAM은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도심항공교통을 뜻한다. 도심 내 주요 목적지 간 또는 도시 간을 이동하는 비행체와 정류장인 버티포트(vertiport), 교통정보 및 5G 통신 인프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인천시내 단일기관 가운데 최고금액인 11억원의 지역 공헌 성금을 쾌척했다. 이로써 인천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는 10.3도 상승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오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조성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사회공헌 성금 1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 시장,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조상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포함해 지역을 대표하는 개인 및 법인 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인천시 등 6개 기관과 함께 인천공항에서 KTX광명역을 잇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을 개발하기로 했다.시는 9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린 K-UAM Confex 행사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인천항만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수도권 UAM 시범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이들 기관과 인천공항에서 KTX 광명역을 잇는 UAM 시범노선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UAM 시범 노선개발에 필요한 제도와 절차, 개발과 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총 38명을 선발하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4411명이 지원해 평균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사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247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7대 1에 달했다. 기술직은 105대 1, 사회형평(장애 및 보훈분야)은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직원)의 경우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