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인천GDC(Global Distribution Center)를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첨단 물류기술을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디지털 혁신 사례를 볼 수 있는 기업체 견학 차원에서 이뤄졌다.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각급 기관의 정보화 담당 국장·과장급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과정을 수행 중이다. CJ대한통운의 인천GDC는 물류 로봇 시스템 오토스토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 인사위원회는 의회 의정팀장의 승진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의정팀장은 1989년 오산시에 최초 임용돼 2022년 7월 오산시의회 의회사무과로 발령받았다.의정팀장은 지난 4월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후 승진임용할 예정이다.이번 승진 의결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단행됐다.성길용 의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공약을 내세우자, 채현일 민주당 영등포갑 후보 측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권자를 우롱하는 당선만 되고 보자는 기만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의 대표공약 중에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기계금속단지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가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채현일 후보 측은 "김 후보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공약은 오랜 기간 치열하게 유치 준비를 해온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경쟁력이 없다"며 "국·공립 유휴지가 아닌 '사유지'인 문래동 기계금속단지로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최근 경기도가 ‘북수원 테크노밸리 개발구상’을 발표하면서 수원시가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수원에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수원시가 추진하는 ‘환상형(環狀形) 첨단과학 혁신클러스터’는 반도체·바이오·AI(인공지능)·에너지 등 첨단과학 분야 연구단지를 고리형태로 조성하는 것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이 KT&G 이사회에 추천한 사외이사를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28일 KT&G는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은행에서 추천한 손동환 성균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확정됐다.기업은행은 KT&G 지분 7.1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기업은행은 지난 3년 동안 KT&G가 실적 부진을 겪자 지배구조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이어 기업은행은 KT&G 이사회가 추천한 방경만 대표이사 후보, 임민규 사외이사 후보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손동환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KT&G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28일 KT&G가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KT&G 최대주주인 기업은행과 행동주의펀드 FCP(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의 반대 의견은 국민연금과 소액주주, 외국인 주주들이 KT&G 이사회 손을 들어주면서 불발로 돌아갔다.이날 방 후보는 사내이사에 등극하며 자동으로 대표이사 사장을 맡게 됐다. KT&G는 ‘통합집중투표제’를 통해 이사를 뽑으며, 이번 주총에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주요 점포의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억원을 투자한다.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는 26일 서울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22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더현대서울, 판교점, 중동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주요 점포에 약 2000여억 원을 투자해 고객 경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오프라인 플랫폼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대비하기 위해 기민하게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성장 매커니즘을 확립해 다양한 시각으로 성장 기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도시계획전문가로서 경험과 수원시의 도시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26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구상 언론브리핑’에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미래를 설정하고 있다”며 “저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북수원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수원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 일원에 ‘경기 북수원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장안구가 포함되는 동인선 6공구 구간이 이번달 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최근 동인선 예정지 현장을 살피고 진행 상황들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진 결과 마침내 3월 말 공사가 시작될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영화동 창훈사거리 부근은 국유지 점용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완료된 상태다. 3월 말 가설펜스 설치와 수목제거 등 동인선의 본격적인 공사가 이뤄짐에 따라 북수원역(가칭), 장안구청역(가칭) 2개 역사 신설 완료를 기다리는 장안 주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설립 30주년을 맞은 사내 교육기관인 기업대학이 유통 인재를 넘어 디지털 인재 양성 기관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10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기업대학은 지난 1994년 설립된 직원 대상 부설 교육기관이다. 그룹 주요 계열사 직원들에게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30년간 해왔으며 지난해까지 1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현대백화점그룹 측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흐름에 맞춰 급변하는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대학 교육과정을 재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방경만 KT&G 수석부사장의 신임 대표 선임 여부가 내달 결정된다.KT&G는 내달 28일 대전광역시 대덕구 KT&G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2명 선임(집중투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KT&G 이사회는 주주제안에 따라 이사 2명 선임의 건에 대해 4명의 후보 중 2명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하고, 대표이사 사장 방경만 선임
◆데드라인 제시한 정부…"전공의,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 안 물을 것"정부가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복귀하면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심각한 보건의료 위기 상황에서 병원의 환자 진료 기능 유지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어 "전공의가 떠난 병원은 그야말로 불안과 걱정이 가득하다"면서 "여러분이 밤낮으로 피땀 흘려 지키던 현장으로 돌아와 더 나은 의료환경을 위해 대화하기 바란다"고 당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3일 정 부회장이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이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보고 받고 신입사원들에게 앞으로 현업에 배치돼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한 단계 더 깊이 분석하는 자세, 고객의 불편을 줄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이 외출 준비의 기본이고, 어린이들이 하늘을 파랗게 색칠하는 대신 회색으로 색칠하는 것 역시 그다지 독특하지 않게 느껴지는 시대다. 마이크로미터(㎍/㎥)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미세먼지는 기준에 따라 PM10이 0.01㎜, PM2.5가 0.0025㎜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에서 작은 눈금 하나를 100개로 나눠야 하는 크기다. 이처럼 머리카락 지름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시민의 건강에 해악을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원시는 미세먼지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미세먼지를 줄이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 오너가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를 포함한 계열사 지분 총 2조7000억원을 블록딜 형태로 처분했다.삼성전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 11일 보통주 총 2982만9183주를 시간외 매매로 매각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에 매각한 삼성전자 지분은 홍라희 전 관장이 0.32%(1932만4106주), 이부진 사장이 0.04%(240만1223주), 이서현 이사장이 0.14%(810만3854주)다.이들이 처분한 삼성전자 주식은 총 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