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무실로 바뀌는 대형빌딩 지하 소식이 전해졌다.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 스위치 2.0'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빌딩 테크놀로지 부문 본상을 받았고 빌딩 내 상업시설이 줄고 업무시설은 늘었다. ◆LH '사회공헌 혁신위'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회공헌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경영 관련 경험이 풍부한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오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5일 부동산업계에서는 가상 오피스 입주사 모집, 동반성장 간담회, TVC캠페인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직방이 내달 1일부터 가상 오피스 플랫폼 '소마'입주사를 모집하고 대우건설이 서울 중구 서울 풀만호텔에서 '우수협력회사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다방'이 2024년 신규 TVC 캠페인 '모두 다 보는 방'을 공개했고 아파트아이가 소방청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직방 '소마 입주사 모집'직방이 내달 1일부터 가상 오피스 플랫폼 '소마'입주사를 모집한다.소마는 현실 세계의 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대우건설이 예상보다 빠르게 매출 하락 구간에 진입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31일 다올투자증권은 대우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5500원으로 9.8% 낮췄다. 대우건설의 전 거래일 종가는 4065원이다.전날 대우건설은 지난해 11조647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3.4%, 68.4% 줄어든 2조7782억원, 779억원을 기록했다. 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됐다.산업은행 등 채권 금융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투표는 이날 자정까지 이어지지만, 이미 워크아웃 개시 조건인 채권단 75%(신용공여액 기준) 동의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산업은행은 12일 오전에 구체적인 집계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워크아웃이 시작되면 태영건설은 대주단 주도하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PF 사업장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최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 구조 개선 작업) 신청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다른 건설사까지 퍼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증권가는 건설사들에 대한 투자를 보수적으로 접근하라며 목표가를 줄하향하고 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리츠증권은 GS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16.0% 하향한 1만6000원으로 낮췄다. 투자 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내려 잡았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시행사향 PF 지급보증 1조8000억원 중 미착공은 1조7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3일 "해외에 답이 있다"며 해외 사업확장 의지를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 확보와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회장은 "해외시장에서도 시행과 시공을 병행하는 디벨로퍼로 성과를 거둬야 한다"며 미국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 지역,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지역 등 3곳을 축으로 삼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시사했다.백정완 대우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은 유명 아파트브랜드인 '데시앙'을 보유한 업계 16위의 대형 건설사이지만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보증으로 최근 자금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워크아웃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 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워크아웃은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 채권금융기관이 만기 연장과 자금 지급 등을 해주는 제도인데 쉽게 말해 회사 주머니사정이 악화했다는 의미다. 워크아웃에 들어가면 채권단의 관리하에 대출 만기 조정, 신규 자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수~과천 구간에 도로터널이자 빗물배수터널 기능을 하는 '국내 최초 복합터널'이 건설된다. 2025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30년에 개통하는게 목표다.터널이 완공되면 남태령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예정이다.서울시는 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이수과천복합터널의 대표사인 롯데건설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했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해 중흥그룹에 편입된 대우건설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0년 넘게 주인없이 성장해온 대우건설은 제2의 성장엔진을 발굴해 100년 기업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임직원, 직원노사협의회, 노동조합 등 총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백 사장은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이 꿈꿔온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동안 역량과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도약을 앞두고 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짓는 것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후 발주사와 한수원은 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우건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0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해 연결기준 3분기 누계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8조8696억원, 영업이익 5846억원(13.9%↑), 당기순이익 4122억원(4.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8.6% 증가한 2조990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7.4% 감소한 1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해외 현장에서의 환입과 예정원가율 조정(약 300억원) 등 일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의 지분 30.95%를 인수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23일 투자업계 및 방송계에 따르면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진행된 개찰에서 유진그룹은 3199억원을 써내 한전KDN과 한국마사회 보유지분 낙찰자로 지명됐다.지난 20일 마감된 입찰에는 유진그룹과 함께 한세실업, 글로벌피스재단이 참여한 바 있다. 그간 종합지, 경제미디어 등 언론사와 중견기업들이 인수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입찰 최종참여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용노동부가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의 전국 모든 시공현장에 대해 10~11월 중 일제감독을 실시한다.고용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시공능력순위 2위 업체인 현대건설에서 여섯 번째, 시공능력순위 3위 업체인 대우건설에서 다섯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해 두 건설사의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해 일제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지난 9일 현대건설의 서울 강남구 소재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는 곤돌라를 사용해 창호 유리를 설치하고 있던 노동자가 추락했고 11일에는 대우건설의 인천 서구 소재 오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국내 건설사 가운데 GS건설이 하자 판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에 이어 계룡건설산업, 대방건설, SM상선 등이 하자가 많은 건설사로 판정받았다.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가 25일 발표한 '하자판정건수 상위 20개 건설사'에 따르면 GS건설은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하자 판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하자와 관련한 분쟁을 법원을 대신해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설치한 기구다.그동안 하심위는 홈페이지에 매년 위원회 회의 개최현황과 사건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 체코전력산업연합 대표단을 초청해 19일부터 23일까지 체코 신규 원전사업 관련 협력방안을 협의한다.체코전력산업연합은 원자력 및 에너지 분야 설계·제작·시공 관련 13개의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체코 원전 산업계 대표 협회다. 대표단에는 시그마그룹(SIGMA GROUP), 스코다 제이에스(SKODA JS) 등 9개 회사 대표를 비롯해 모두 11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2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한수원과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