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글로벌 시장개척단’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시장개척단은 남양주시가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기업을 현지에 파견하여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남양주시는 올해 ▲미국 뉴욕 ▲베트남(하노이·호찌민) ▲CIS(카자흐스탄 알마티·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일본(도쿄·오사카) ▲유럽(불가리아 소피아·폴란드 바르샤바) ▲중동(아랍에미리트 두바이·튀르키예 이스탄불) ▲동남아(인도네시아 자카르타·태국 방콕) 등 총 7개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예정이다.참가기업 지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KT&G가 중장기 비전인 ‘글로벌 톱 티어’ 도약과 유라시아 생산혁신 거점 마련을 위한 카자흐스탄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의 신공장 부지에서 열린 착공식에 백복인 KT&G 사장과 마랏 일로시조비치 알마티 주지사, 박내천 주알마티 총영사 등 주요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KT&G 카자흐스탄 신공장은 유럽·CIS 등 유라시아 권역의 전자담배(NGP) 및 글로벌 CC(궐련담배) 해외 판매를 위한 ‘하이브리드형 생산기지’로 구축된다. 부지 규모는 약 20만㎡에 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코트라 경기북부지원단과 함께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2023 CIS(알마티, 타슈켄트) 시장개척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CIS 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현지 시장성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남양주시 3개사, 고양시·파주시 각 2개사, 양주시·포천시 각 1개사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속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외국 기업의 무역촉진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CIS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내 최초로 외벽부착식 초음파유량계를 개발해 해외 2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자인테크놀로지가 지난 3월 말레이시아 파트너인 SVS Engineering 사와 말레이시아 케다(Kedah) 주 수자원청(Kedah Water Resources Board)에서 발주한 태양광 기반 정수장 유입관로 유량측정 사업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민철 자인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국제 첨단 계측기기 분야 시장경쟁에서 글로벌 대기업인 미국·독일의 경쟁사를 이겼다는 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장, 금우연 현대자동차 상용 LCM 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형 어린이 통학버스는 국내 교통환경과 도로여건, 법, 제도 등에 맞춰 안전성을 높인 버스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출연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등 9개 기관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카자흐스탄 수도권제1순환도로 '알마티 순환도로'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알마티 현지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카라바예브 마랏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사업부 장관,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BU 대표, 박내천 카자흐스탄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의 길이는 66㎞(4~6차로)로 총사업비는 7억4000만달러(약 9500억원), 공사비는 5억4000만달러(약 7000억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알랄코(A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 금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신한카드는 4일 카자흐스탄 현지 자동차 딜러 회사와 제휴 파트너십 확대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문동권 사장이 직접 현지법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2014년 카자흐스탄 현지법인인 신한파이낸스를 운영 중이다. 주요 도시인 알마티, 누르술탄, 쉼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금융, 신용대출 등 소매 금융상품을 취급하고 있다.문 사장은 기존 파트너사인 경영진 미팅을 비롯해 현지 3대 자동차 딜러사인 오르비스(Orbis)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신한파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수원시가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반도체 경기 악화로 삼성전자가 수원에 내는 법인지방소득세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며 “수원시 관련 국비 확보 등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박광온(수원시정)·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 등이 참석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2개국에서 운영된 해외시장개척단이 총 44건(2200만 달러) 수출 상담과 현장계약 1건(10만 달러), 양해각서 3건(110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여주시는 해마다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동남아 지역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난 4월17일부터 22일까지 중앙아시아 지역인 독립국가연합(CIS)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폼블럭, 산업용 연마포 등 관내 수출 유망중소기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달부터 국제선 54개 노선을 주 413회로 늘린다고 17일 밝혔다.5월에는 중국 노선인 ▲항저우 ▲난징 ▲창춘 노선을 각 1회씩 늘려 주 3회에서 5회까지 운항한다. 기존 주 10회 운항하던 ▲하노이 노선을 14회까지 늘려 하루 2편을 운항한다. 기존 주 7회 운항하던 뉴욕 노선도 주 3회(수·금·일) 야간 스케줄을 추가 편성해 주 10회로 운항을 늘리고 시애틀 노선도 8월까지 매일 운항으로 변경된다.6월에는 주 4회 운항하던 세부 노선을 매일 운항하며 클락 노선도 약 3년 만에 매일 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에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와 '제6차 세계화장실협회(WTA) 총회'가 열린다.WTA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회 국제화장실문화 콘퍼런스를 열고, 23일 오후 3시에는 2층 회의실에서 제6차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서는 제6대 회장을 선출한다. 23~26일에는 수원시 일원에서 제9회 세계회장실 리더스 포럼(견학 여행)이 진행된다.이번 콘퍼런스와 총회에는 한국·미국·남아프리카공화국·일본·잠비아·필리핀 등 13개국에서 50여 명이 참석한다.WTA와 수원시, 아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친환경 활동을 실시한다.삼성전자는 1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휴대전화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특히 올해는 중고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회사 '민팃'과의 협업으로 전국 5600개 민팃 ATM 기기를 활용해 임직원들이 제품을 편리하게 반납할 수 있다.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올해 첫 해외 파견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CIS 시장개척단’에서 수출상담 실적으로 한화 403억원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직접 해외를 방문해 바이어와 대면하는 수출상담회로는 2년 만이다.지난달 29일 출국해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나산, 인덱스글로벌, 삼신기계, 동방비앤에이치, 제이앤제이바이오, 애니테이프, 남경이엔지, ICK, 한길텍메디칼, 금성벨로우즈 총 10개사가 참여했다.이들은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상담회’와 이달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항의 시위가 강경 진압으로 일단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다. 러시아 공정부대 등 2500여명 규모의 평화유지군이 투입된 지 사흘 만이다. 이번 소요 사태로 현재까지 164명이 사망하고 6000여명이 체포된 것으로 집계됐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시위대와 군경 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1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103명은 시위 규모가 가장 컸고 격렬했던 알마티에서 나왔다. 구금자는 6000여명에 이른다. 최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 등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가맹국들이 시위가 격화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 부대를 속속 파견하고 있다. 미국은 러시아가 영향력 확대를 꾀하는 것은 아닌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공정부대 선발대가 이날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 도착했다. 러시아군은 평화유지군 1진 자격으로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아르메니아, 타지키스탄, 벨라루스도 부대 파견을 시작했다. 이날 CSTO 의장국인 아르메니아의 니콜 파시냔 총리는 부대를 파견했다고 밝혔다. 다만 파병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