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규환 기자] 대구 엑스코에서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지난 24일 25개국 300개사 1000부스 규모로 개막했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엑스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대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004년 대구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솔라시티총회를 계기로, 국내 최초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로 시작하여 올해 21회를 맞이했다. 행사는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를 주제로 태양광,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한화솔루션의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2조7770억원, 영업손실 1100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보다 13.8%, 96.9% 각각 하회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4일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를 제안했다. 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황 사장은 이날 “SMR이 주 에너지원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4일 대구 EXCO에서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은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산업통상자원부, 관계기관·단체, 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개막 퍼포먼스, 전시장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경북도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4대 협회가
◆금통위 'D-1'…기준금리 3.5% '동결' 유력한국은행은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통위에서의 '동결'을 확실시하고 있습니다.한은 기준금리는 지난해 1월 3.25%에서 3.50%로 인상된 뒤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연속된 9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 10연속 동결이 임박했습니다.2월과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1%)이 3%대로 물가안정목표(2%)를 크게 상회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금리 인하 시점도 하반기로 밀리는 모습이라 한은이 금리를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입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나왔다.11일 총선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국회에서 175석을 가져갔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109석으로 여소야대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정부가 총선 후 입법을 전제로 추진하던 정책이 대거 수정 또는 재검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대표적인 게 금융투자소득세다. 국민의힘은 2025년 도입 예정인 금투세 폐지를 약속한 바 있다. 반대로 민주당은 예정대로 시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2025년 개인투자자는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5000만원초과 분의 22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 본예산 3조2377억원 대비 2.96%(958억원) 증가한 3조3336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15억원 늘어난 2조8922억원, 특별회계는 144억원이 늘어난 4414억원이 편성됐다.일반회계 주요 세입은 세외수입 197억원, 지방교부세 264억원, 국도비 보조금 151억원, 보전수입 203억원 등 총 815억원이다. 지난해 1회 추경 대비 55% 줄어든 규모다.추경안에 따르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특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4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ESG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경주 그린뉴딜 천년숲길 조성 등 사업 추진 ▲탄소중립 시민 실천운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ESG 경영 모범도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고자 경주형ESG 실행계획 및 지표를 발굴했다. 현재 환경경영분야 56건, 사회적 책임 분야 59건,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분야 27건 등 총 142건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부문의 글로벌 공급 과잉 영향으로 1분기 적자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4.48%) 내린 2만7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유안타증권은 1분기 한화솔루션이 8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안타증권의 전망대로라면 한화솔루션의 영업익은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5년 만에 적자 전환된다. 또한 유안타증권은 한화솔루션의 목표주가도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15.79% 하향했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비대면 의료주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인성정보는 전 거래일 대비 245원(6.69%) 오른 390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인성정보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오케이 닥을 운영해 대표적인 비대면 의료주로 꼽힌다. 이날 비대면 진료 플랫폼 바로닥터를 서비스하는 비트컴퓨터도 전 거래일 대비 250원(3.99%) 상승한 6520원에 거래를 끝냈다. 유비케어(3.12%), 케어랩스(3.18%) 등도 동반 강세였다. 유비케어는 전자의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 대비 395원(14.11%) 오른 31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롯데손해보험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실적을 발표했다. 롯데손해보험의 지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963억원, 3016억원이다. 이는 1946년 회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업계에서는 롯데손해보험의 수익이 개선되면서 매각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한편 코스피에서는 SK이터닉스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기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날 임기가 만료된 정기선 부회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서승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가하고, 결산에 대한 주주 의결권 보장을 위해 규정을 재정비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했다.이날 발표된 영업 보고에 따르면 HD현대는 지난해 연결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디앤디에서 인적분할한 SK이터닉스가 상장 첫날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SK이터닉스는 가격상한폭(29.96%)에 오르면서 1만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SK디앤디는 거래재개와 동시에 810원(5.79%) 내린 1만3190원에 거래 중이다.앞서 지난 4일 SK디앤디는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와 SK이터닉스의 인적 분할을 마쳤다. 이에 따라 앞으로 SK디앤디는 부동산 사업을, SK이터닉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양사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방길리와 이원면 사이를 잇는 이원방조제 안쪽에 조성된 '이원호'의 수상 태양광 발전 개발 과정에서 개발 관계자가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고 주민 동의 없이 사업이 추진됐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점차 커지고 있다. 태안군청은 담수호(淡水湖-민물호수)인 이원호를 수상 태양광발전지로 개발 중인데, 개발사업 시행사는 두 곳이다. 한 곳은 한국서부발전이고, 다른 한 곳은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복지마을)'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복지마을 대표가 수상 태양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아프리카재단 및 영국 런던대학교 SOAS 산하 ‘지속가능한 구조변화 연구소(CSST)’와 함께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현대차그룹 후원 하에 지난 2월 개소한 SOAS CSST는 아프리카 지속가능성장의 핵심 요소라 할 수 있는 ▲공급망 ▲재생에너지 ▲광물자원 ▲인프라의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이다.이번 포럼은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한-아프리카 공동 협력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상황